2013. 12. 16. 11:42

장범준 송지수 결혼은 반갑고 버스커버스커 해체는 아쉽다

버스커버스커의 리드 보컬인 장범준이 24살인 나이에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상대는 이미 알려진 신인 여배우 송지수라고 합니다. 이미 2세를 잉태하고 있는 이들은 내년 봄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장범준과 송지수의 결혼은 반가웠지만, 결혼과 함께 우리가 알던 버스커버스커는 사실 해체를 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아쉽습니다.

 

 

신인 여배우인 송지수와의 연애는 이미 알려져 있었습니다. 장범준이 사귀는 사람이 존재했고, 그 여자가 신인 여배우라는 사실은 이미 오래 전에 공개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버스커버스커의 인기가 높아지며 장범준의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밖에 없었는데, 그런 그녀와 결혼까지 하게 된다는 사실은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잊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는 충분히 아름다운 일이니 말입니다.

 

장범준이 결성한 버스커버스커는 사실 장범준이 거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는 합니다. 작사 작곡에 노래까지 하는 장범준이라는 존재는 그가 가지고 있는 가치만큼이나 버스커버스커에서는 절대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슈스케3' 참가를 위해 만들어진 그룹이라는 점에서 오디션이 끝난 후에도 이 그룹이 지속 될지에 대한 의문이 있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우려와는 달리, 버스커버스커는 앨범을 발매했고 그 앨범들은 엄청난 성공으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습니다. 버스커버스커의 성공은 의외와 준비가 만든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톱10에 들지 못했지만 우연한 기회에 다시 그 기회를 잡았고, 그들은 준우승까지 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면 결코 얻을 수 없는 성공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먼저 갑작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한 가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원래 군대 가려던 계획을 잠시 미루고 2년 정도 사귀었던 여자 친구와 내년 봄 결혼하게 됐습니다. 결혼을 생각보다 서두르게 된 이유는 내년에 저희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예쁜 가정 꾸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멤버들과 논의한 결과 슈퍼스타K 출연 이후 각자 원했던 삶과 다르게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습니다. 이에 이번 시점에 각자 목표한 바를 서로가 이루기 위해 밴드로서의 버스커버스커 활동은 잠시 멈추고 서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천안에서부터 해왔던 거리문화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본격적으로 거리문화 기획사를 만들어 하고 싶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회사 이름도 예전부터 사용해왔던 카페 이름인 버스커버스커로 할 예정입니다. 음악 활동도 계속해나갈 예정입니다"

"형태는 전공인 디자인과 영상에 관련된 일, 브래드는 방송과 브래드프로젝트 등 모두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또 이 모든 것을 이해해주시고 도와주신 청춘뮤직 형님들과 여자 친구 소속사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좋은 일 많이 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범준은 결혼 소식과 함께 버스커버스커에 대한 향후 활용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버스커버스커는 더는 보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겁니다. 다들 개인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는 말로 기존의 버스커버스커가 아닌 개인적인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군 입대를 준비하던 장범준은 2년 동안 사귀었던 여자 친구와 결혼을 하는 것으로 상황이 바뀌었다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는 점에서 군대가 아닌 결혼은 그에게는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결혼 후 아이를 낳는 것이 정상이겠지만, 자신들에게 주어진 값진 보물과 같은 아이를 위해 결혼을 서두르는 그들의 모습은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과연 버스커버스커가 유지될 수 있을까? 일겁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버스커버스커는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밴드로서 버스커버스커는 활동을 잠시 멈추고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해보려고 한다고 합니다.

 

각자의 삶을 살겠다는 것은 더 이상 그들이 모여 버스커버스커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다시 모일 수도 있겠지만, 그 시기를 누구도 예측할 수가 없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해체라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장범준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버스커버스커이기는 하지만, 세 명이 하나가 되었을 때 완벽한 버스커버스커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장범준은 결혼과 함께 그동안 해왔던 거리문화 활동을 보다 구체적이고 본격적으로 이어갈 거라고 밝혔습니다. 거리문화 기획사를 세우고 이름 역시 예전부터 사용해왔던 '버스커버스커'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의 이름이지만 다른 두 개가 되어버린 '버스커버스커'는 결국 그렇게 종결을 고한다고 봐도 좋을 듯합니다.

 

버스커버스커가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개별적인 활동은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자인과 영상 일을 할 형태와 방송과 브래드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인 브래드 등 그들은 이제 서로 각자의 삶을 추구하게 되었지만, 언제나 응원해달라는 말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해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언젠가는 다시 활동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언젠가라는 기대감은 정말 먼 훗날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버스커버스커는 더 이상 만나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년 동안 사귀었던 여자 친구와 행복한 결혼을 준비하는 장범준에 대해 환영의 인사를 보내는 것은 당연합니다. 공개 연애를 해왔던 그들이 헤어지지 않고 결혼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장범준에 대한 호감도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인기와 상관없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책임질 줄 아는 모습은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가 알고 있던 버스커버스커의 모습은 아니더라도 장범준은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기존의 멤버들이 아닌 장범준 혼자인 버스커버스커를 만나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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