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5. 12:16

최원영 심이영 상견례까지 마친 진짜 커플 드라마로 만든 크리스마스 축복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함께 등장해 호흡을 맞췄던 그들은 현실 속에서도 사랑을 키우며 결혼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많은 스타들의 열애 소식과 결혼 소식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이들의 열애가 큰 사랑을 받는 것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설이 아닌 실질적인 결혼을 앞둔 이들 커플에 대한 축하 소식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배우로서 보기 힘든 욘사마의 열애 소식은 즐거움보다는 재벌가 딸과의 열애가 더욱 큰 화제가 되면서 씁쓸함만 던지고 있습니다. 여자 연예인이 재벌가와 결혼을 하듯, 남자 연예인이라고 재벌가 딸과 결혼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식상해 보이는 이들의 결혼 소식은 그저 딴 나라 이야기처럼 다가올 뿐입니다.

 

드라마를 함께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최원영과 심이영 커플이 처음은 아닙니다. 오래 전부터 영화나 드라마를 함께 촬영한 것이 인연이 되어 연인, 더 나아가 결혼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새롭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이 반가운 것은 어쩌면 배용준의 열애설의 과도함과 소지섭 열애설의 허망함 뒤에 찾아온 소식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원영 씨가 심이영 씨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 드라마를 통해 함께 연기하며 호감을 가졌고 작품 종영 즈음 남녀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나이도 있는 만큼 결혼까지 고려하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예쁘고 좋은 만남이 이어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최원영 소속사가 한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을 보면 이들이 단순하게 만나는 수준을 넘어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를 통해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종용을 앞두고 단순한 연기자 커플이 아닌 진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이들 커플 소식이 전해지며 드라마를 통해 연인이 된 연예인 커플들이 다시 화제 입니다. 현재는 군 입대로 인해 서로 떨어져 있지만, 지현우와 유인나 커플도 큰 화제였습니다. '인현왕후의 남자'로 호흡을 맞춘 그들은 마치 드라마처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드라마가 끝난 후 지현우가 유인나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 등은 마치 드라마를 다시 보는 듯한 착각을 볼러 올 정도였습니다. 아쉽게도 제대로 연애를 하기도 전에 입대를 하는 바람에 최근에는 결별했다는 루머까지 돌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유인나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는 말로 루머를 잠재운 이들 커플도 실제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장신영과 강경준 역시 지난 8월 공개 연애를 선언한 드라마 커플입니다. 장신영은 이미 아들까지 있는 돌싱이지만 그들의 사랑에 그런 것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습니다. 강경준과 장신영의 모습을 보면 참 잘 어울린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이들의 열애 역시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에는 문근영과 김범이 드라마 직후 함께 여행을 떠나며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했던 이들은 드라마가 끝난 후 친구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가면서 일반 여행객에 의해 찍힌 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보도가 나간 후 둘은 모두 열애를 인정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들의 사랑에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그들을 취재하기 위해 모여든 취재진들 앞에서 김범은 문근영의 손을 꽉 잡고 나서는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여자를 지켜주기 위해 보인 김범의 단순하지만 강렬한 그 한 번의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찬사를 받을 정도였습니다.


"저와 심이영 씨 모두 나이가 있다 보니 만남을 시작할 때부터 결혼을 생각했다. 간소하게나마 프러포즈도 하고, 자연스럽게 상견례도 마쳤다. 조만간 좋은 소식 전 하겠다"

소속사의 입장에 이어 최원영은 직접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미 간소하게마나 프러포즈도 했고, 상견례도 마쳤다며 조만간 결혼을 할 것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단순한 열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부의 연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할 듯합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처음으로 산 8년 된 차를 심이영에게 빌려주며 함께 탈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다는 발언은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단한 프러포즈는 아니지만 자신의 진심이 가득 담긴 이런 청혼은 여자로서는 너무나 값지고 행복한 순간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지요. 

'상속자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최원영과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심이영이 드라마처럼 현실 속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혼이 마지막이 아니라 결혼 후 더욱 진실한 연기를 보여주는 부부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크리스마스에 많은 이들에게 축하 선물을 받은 최원영 심이영 커플은 진정 행복한 커플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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