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9. 14:05

비 추사랑에 빠진 행복한 모습 조만간 김태희와의 결혼을 예고하나?

컴백을 앞둔 비가 묘령의 여성과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묘령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귀여운 이는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딸인 추사랑은 국내 예능에 소개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 스타입니다. 윤후가 책임지고 있던 먹방계를 뒤 흔들고 아이 스타의 최고에 올라선 사랑이와 만난 비 역시 추성훈과 다를 게 없었습니다. 

 

딸 바보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는 추사랑 못지않게 비가 보인 모습 역시 다를 게 없었습니다. 컴백을 앞두고 사랑이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한 비와 이들의 인연은 과거 사랑이의 엄마인 야노 시호와의 인연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일본의 톱모델이자 요가로 유명한 야노 시호와 비의 인연은 과거 요가 페스티벌에 참석한 비로 인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비의 요가 스승으로도 알려진 야노 시호는 일본에서 요가와 관련된 다양한 책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비와 야노 시호의 인연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비와 만난 시기가 추성훈과 결혼 전이라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사랑이가 국내에서 인기를 얻으며 자연스럽게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만남과 결혼 등에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75년생인 추성훈과 76년생인 야노 시호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하지요. 그리고 당시 그들이 만남 시점은 미묘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유도 국가대표를 금반 두고 격투기로 뛰어든 추성훈이 일본 영웅인 사쿠라바와의 K-1 다이나마이트 대결에서 승리하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쿠라바 측이 추성훈이 미끄러운 크림을 발랐다는 이유로 반박을 하면서 추성훈은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영웅이 재일교포에 의해 무참하게 무너진 것에 대한 분노가 컸고, 말도 안 되는 크림 사건을 명분으로 추성훈을 비난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렇게 일본 내에서 비난의 대상으로 전락한 추성훈이 일본에서 톱모델인 야노 시호와 열애를 한다는 소식은 큰 이슈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파파라치로 인해 야노 시호의 집에서 나오는 추성훈의 모습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이 공표된 그들은 결혼까지 이어져 현재까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일본 최고의 모델이 일본 격투 팬들의 공공의 적이 된 추성훈과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만으로도 분노할 일인데 결혼까지 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격분했다는 이야기는 일본 내 이들의 관계가 어떤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에피소드일 듯합니다.

 

키가 173cm나 되는 야노 시호는 17살인 1994년 NTT '덴보' CF를 통해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모델로서 최고의 길을 걸은 그녀는 모델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드라마에도 출연하기는 했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야노 시호에게 모델 일은 천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특급 스타들만 출연 조건이 된다는 '스마스마'에도 출연했던 그녀는 모델로서의 위상만이 아니라, 뛰어난 요가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고 합니다. 모델, 요가, 패션 관련 일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그녀는 현재도 리복 재팬 소속으로 현역 모델로서의 활동도 꾸준하게 할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비와 황신혜 등과의 인연으로 국내에도 알려졌던 야노 시호는 방송 중에 이휘재가 나와 이야기를 했듯, 추성훈의 가족들마저 야노 시호가 왜 자신의 아들과 결혼을 하는지 의아하게 할 정도로 널리 알려진 스타입니다. 미녀와 야수의 결혼으로 유명했던 그들은 결혼 후 딸 사랑이를 낳으며 새로운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습니다.

 

추석 특집으로 방송되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가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정규 편성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추사랑에 훔뻑 빠진 대한민국으로 인해 추성훈과 야노 시호 역시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본 여성들의 워너비라고도 불리는 야노 시호는 여전히 뛰어난 모습으로 자신의 일만이 아니라 집안일까지 꼼꼼하게 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제가 넘 좋아하는 도도한 그녀를 만났어요~ 그녀와 함께하는 오늘 컴백쇼 기대해주세요! LAsong을 무지 좋아하네요! 오늘 엠카운트에서"

 

컴백을 앞둔 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이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도도한 그녀를 만났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다른 이들과 찍은 사진과 달리, 편안하게 서로 웃으며 찍은 이 사진은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사랑이의 귀여움만이 아니라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삶마저도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 인연이 있던 비가 컴백을 앞두고 올린 사진 하나는 그래서 더욱 큰 관심으로 다가옵니다. 


야노 시호와의 인연이 그녀의 딸인 사랑이와의 인연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재미있지요. 한국 스타와 일본 톱모델이자, 이제는 격투가인 추성훈의 부인이 된 야노 시호, 그리고 그들의 딸인 사랑이와도 함께 하는 비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고 즐거워 보이는 것은 어쩌면 그도 이제는 결혼을 해서 아이가 가지고 싶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와 사랑이의 만남이 방송을 통해서도 보여 진다면 더욱 흥미롭고 즐거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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