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0. 20:39

추사랑 야노시호 모델 엄마 뒤를 이은 3살 단독 모델 데뷔, 그 존재감이 놀랍다

추사랑이 아빠와 함께 하던 모델을 접고 단독 모델로 나섰습니다. 일본의 톱모델인 엄마 야노 시호의 뒤를 이어 모델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만 3살이 되는 사랑이로서는 지난 해 아빠와 함께 했던 모델은 그저 몸 풀기에 불과한 듯합니다. 

 

 

최고의 모델로 일본 여성의 워너비로 군림하고 있는 야노 시호는 여전히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모델 활동만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도 겸하고 있는 그녀는 요가에도 탁월해 여러 권의 전문 서적을 발간해 베스트셀러에 올릴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둔 팔방미인이기도 합니다.

 

유도 금메달리스트에 UFC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아빠 추성훈과 톱모델 야노 시호가 결혼을 한 것도 큰 화제였지만, 그들이 낳은 딸 사랑이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입니다. 이미 2살 때 SBS 시상식에 아빠 품에 안겨 언론에 노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너무 귀여운 인형 같은 사랑이에 대해 대중들이 급격한 관심을 보였고, 이런 사랑이에 대한 사랑은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방송되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폭발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정규편성이 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추사랑이었습니다. 파일럿 방송이 시작되면서부터 추사랑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방송이 끝난 후에도 정규 편성을 요구하는 이들이 이어지며 결국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정규 편성이 되었습니다. 이 방송은 MBC에 빼앗긴 일요일 예능에 반격을 하는 계기를 부여했다는 점에서도 대단히 중요했습니다.

 


추사랑으로 인해 정규 편성되고 KBS 일요일 예능을 구사일생으로 살려 놓은 어린 아이의 힘은 막강했습니다. 방송 후 사랑이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추사랑이 얼마나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이들 중 추성훈과 추사랑만 광고를 찍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들에 대한 대중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알 수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 광고를 능숙하게 찍던 사랑이가 새해 들어 첫 단독 광고를 찍었습니다. 먹성 대단한 사랑이가 바나나를 먹는 모습에 반한 델몬트는 추사랑을 단독 모델로 선정했습니다. 아빠와 함께 하던 광고를 떠나 이제 3살인 사랑이가 첫 단독 광고를 찍었다는 사실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추사랑의 바나나 먹방 덕분에 바나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최근 크게 상승했다. 평소 다른 어떤 과일보다도 바나나를 좋아하고 즐겨먹는 추사랑의 건강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델몬트 과일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

 

델몬트 관계자는 추사랑을 단독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먹방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을 통해 바나나를 맛있게 먹는 사랑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나나 하나 잘 먹어서 광고 모델이 되었다니 대단한 행운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잘 먹는다고 누구나 광고 모델을 시켜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랑이에 대한 광고주들의 관심 역시 특별한 듯하지요.

 

 

포도 먹방에 이어 최근 방송에서는 무한 망고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던 사랑이의 먹방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해줍니다. 어린 아이가 잘 먹는 것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사랑이는 당연히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어린이지요. 자신의 딸이 아니더라도 탐스럽게 먹는 사랑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띄울 수 있는 것이 사랑이 가진 매력이라는 점에서 델몬트의 단독 모델 선정은 당연해 보입니다.

 

지면 광고 촬영을 하면서 사랑이는 바나나뿐만 아니라 포도와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들을 맛있게 먹으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하지요. 아빠가 광고 촬영을 하는 곳에 찾아가 떠들거나 보채지 않고 조용하게 아빠를 지켜보던 사랑이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이 많을 겁니다.

 

아빠가 운동하는 모습에 기겁을 하던 사랑이었지만, 광고 일을 하는 아빠를 조용하게 쳐다보며 촬영 중인 스태프들에게 아빠가 일하고 있다고 조용하게 이야기를 건네는 사랑이는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엄마를 따라다니며 촬영장에 익숙했던 사랑이에게 광고 촬영장은 낯선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에서 찍은 광고에서도 시종일과 웃으며 촬영을 했다는 점에서 사랑이는 타고난 모델인 듯합니다.

 

 

엄마가 18살에 화려하게 데뷔를 해서 일본 최고의 톱모델로 사랑을 받더니, 딸인 사랑이는 2살 때부터 아빠와 함께 광고를 찍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3살에 홀로 광고에 출연하는 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톱모델인 엄마보다 무려 16살이나 앞서 화려하게 데뷔한 사랑이는 진정 엄마의 피를 이어받은 타고난 모델인 듯합니다.

 

오키나와에 함께 가겠다고 약속하고 아빠와만 여행을 보낸 엄마에게 삐져 입을 삐툴거리며 엄마에게 투정을 하던 사랑이는 귀여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런 사랑이 가득한 아이를 사랑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할 정도로 모든 행동이 사랑 그 자체인 사랑이는 시청자들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했습니다. 엄마에게 화가 풀린 사랑이가 아빠와 함께 여행했던 일들을 일일이 이야기하는 장면 역시 부러울 정도였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 똘망똘망한 눈으로 엄마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 사랑이 가득했습니다. 그런 딸을 보며 너무나 행복해 하는 아빠와 엄마는 너무나 당연해 보였습니다. 시호를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살았을 것이라는 성훈과 그와 결혼해 사랑이를 낳고 이렇게 사는 현재가 너무 행복하다는 시호의 마음은 진정성이 그대로 전해질 정도였습니다.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는 야노 시호가 어린 딸과 남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내는 모습은 대단하게 다가옵니다. 진정한 슈퍼우먼으로 다가오는 야노 시호. 그런 엄마를 닮아 벌써부터 단독 모델로 나선 사랑이의 모습은 그래서 더욱 대단하게 다가옵니다. 이런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이들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추성훈 가족이 영원히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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