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1. 14:09

임요환 김가연 2011년 혼인신고 누가 그들을 비난하나?

임요환과 김가연이 지난 2011년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인미 부부인 이들에게 그동안 비난을 했던 이들은 더 이상 그들에게 비난을 하기 힘들 듯합니다. 비난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방송에서 나왔던 이들을 보고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동거를 하고 있다고 비난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사라진 방송인 강호동의 '맨발의 친구들'에서 집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문제였습니다. 김가연의 집을 찾은 그들이 임요환과 함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들의 결혼과 관련한 그 어떤 정보도 주지 않은 상황은 많은 이들의 비난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이들이 어떻게 방송에서 동거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느냐는 주장이었습니다. 자신들이 동거하는 것은 개인적인 문제이지만 이런 모습이 방송으로 그대로 전달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었습니다. 동거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지적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김가연과 임요환이 결혼한 사실을 몰랐던 이들에게 그들의 모습은 분명 이상하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으니 말이지요.

 

프로게이머였던 남편을 위해 최고급 컴퓨터가 마련된 방은 많은 이들의 큰 관심사이기도 했습니다. 함께 게임도 하는 그 공간은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큰 관심사가 될 수밖에는 없었으니 말이지요. 문제는 이런 다정한 그들의 모습이 오히려 문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이들이 어떻게 동거를 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우려는 오해가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들이 오래 전부터 연인으로 살아왔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다만 공식적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아 이들이 결혼을 했는지 확인이 불가했다는 사실은 자연스럽습니다. 


"2011년 혼인신고를 한 것은 맞지만 그간 식을 올리지는 못했다. 혼인신고 이후에도 임요환이 선수 생활로 숙소생활을 하는 등 함께 살림을 차리지는 못하고 지내온 시간이 길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임요환과 김가연의 관계자들은 2011년 혼인신고를 마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상황으로 인해 식을 올리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임요환의 경우 선수 생활로 인해 숙소생활을 오래해 함께 지내는 것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사실 식은 자신들의 결혼을 세상에 알리는 행위일 뿐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식보다는 자신들이 법적으로 부부라는 사실일 겁니다. 둘과 가족들이 인정하면 그만이라는 점에서 굳이 화려한 식을 할 이유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오해로 인해 그들에게 비난을 했던 이들 역시 이제 그들의 삶에 대해 비난을 하지 않으면 될 겁니다.

 

끔찍한 악플에 맞서 악플러들을 고소한 김가연을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플러들에게 강력하게 맞서는 그녀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김가연과 같이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악플러들은 결코 줄어들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일부는 김가연이 너무 유난스럽다고 지적하는 이들도 존재합니다. 그렇게 유난스럽게 하는 것은 좀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김가연의 법적인 조처는 정당하고 그렇게 해야만 했습니다. 유명인을 상대로 하는 무차별적인 악플은 이제 유명인에게만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들의 악플 본능은 일반인들에게도 이어지고, 실제 사회나 마찬가지고 온란인 상에서도 왕따와 폭력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김가연의 이런 행동은 당연하고 그렇게 해야만 했습니다.

 

임요환과 김가연의 혼인신고를 가지고도 비난하는 이들이 지금도 있을 겁니다. 결혼식을 하지 않고 혼인신고가 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는 이들도 존재할 겁니다. 하지만 형식적인 식을 올리지 않고 서로 좋아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그들을 비난할 자격을 가진 이는 누구도 없을 겁니다. 서로를 아끼고 행복해하는 그들에게 제 3자가 함부로 이들의 행복을 폄하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는 사실만 알아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살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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