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7. 06:18

여가수들의 워너비가 된 Let It Go 진짜 종결자는 바로 김연아인 이유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얼음공주'의 주제곡인 '렛잇고'가 대단한 인기입니다. 여가수들 사이에 경쟁이라도 하듯 '렛잇고' 부르기를 하고 있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많은 여가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뽐내기라도 하듯 너나없이 부르는 상황에서 손승연의 노래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에일리, 이해리, 디아, 효린, 은가은, 박혜나, 이유비 등 많은 이들이 '렛잇고'를 부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제법 늦게 이 곡을 부른 손승연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미 '보이스 오브 코리아'를 통해 최고의 가수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손승연의 '렛잇고'는 격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그녀도 차마 넘어서지 못한 것은 재미있게도 김연아였습니다.

 

여가수들 모두 각자의 개성에 맞게 '렛잇고'를 멋지게 불렀습니다. 원곡을 넘어서는 듯한 노래들도 있고, 그들이 보여준 노래들 역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손승연의 '렛잇고'가 나오기 전에 말이지요. 손승연이 종이에 적은 가사를 보고 부르는 모습은 대단했습니다. 왜 그녀가 최강이라고 불리는지에 대한 의문은 이 곡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으니 말입니다.

 

디즈니가 한국 가수 중 선택한 가수는 효린이었습니다. 한국어로 번역해 부른 노래가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이후 많은 여가수들이 커버를 하면서 효린의 위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가창력 좋기로 유명했던 에일리 역시 음악 방송에서 '렛잇고'를 멋지게 부르기도 했습니다.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삽입된 곡 역시 세계적인 유행이 되니 자연스럽게 국내에서도 회자가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실 노래 하나는 잘 부른다고 소문난 이들의 노래라는 점에서 누가 더 잘 한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모호합니다. 개인의 성향과 취향에 따라 호불호나 개인적 순위는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누가 더 대단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무모할 수도 있을 겁니다. 디아라는 가수가 누구인지 몰랐던 이들에게는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그녀가 소속된 '키스앤크라이'라는 걸그룹까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신을 알리는 수단으로 '렛잇고'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도 흥미롭습니다. 대중들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 옷을 벗고 따른 문제를 일으키는 것보다는 노래로 실력을 보인다는 사실은 중요합니다. 가수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가창력이라는 점에서 원초적인 실력을 보여주는 경쟁은 소비자인 대중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직 노래로만 승부한다던 오디션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서 엄청난 가창력으로 대단한 존재감을 보였던 손승연은 분명 대단한 존재입니다. BMK의 '물들어' 하나 만으로도 대중에게 큰 화제를 불러 모았었던 손승연은 다른 이들과 달리, 제대로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부른 노래만으로도 대단한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왜 그녀가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 그녀는 그저 실력으로 보여줄 뿐이었습니다. 

 

                   

신승훈을 시작으로 윤건과 허각 역시 손승연의 커버 곡을 듣고는 극찬을 했다는 사실도 흥미롭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한 칭찬이라고는 하지만, 무턱대고 터무니없는 칭찬일 수 없다는 점에서 이들의 칭찬에 대중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것 역시 당연할 겁니다.

 

대단한 가창력을 가진 가수라면 너나없이 뛰어드는 '렛잇고' 경쟁은 실력 좋은 가수들을 발견하고 재확인 한다는 점에서 대중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갖춘 이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은 대한민국의 음악인들이 결코 만만한 존재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도 반갑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번 '렛잇고' 열풍의 최종 승자는 가수들이 아닌, 소치 올림픽에 출전해 올림픽 금메달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입니다.

 

김연아가 '렛잇고'를 부른 것도 아니고, 이 곡에 대한 언급을 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김연아의 과거 대회 모습을 팬이 노래와 함께 편집한 영상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치 김연아가 '렛잇고' 음악에 맞춰 피겨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로 너무 잘 어울리는 김연아와 '렛잇고'는 최고의 궁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가수들의 커버에 열광하면서도 정작 그와 전혀 관련이 없는 김연아가 화제이고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이유는 단 하나일 겁니다.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그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기를 바라는 많은 팬들의 바람이 그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소치 올림픽에서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울 김연아를 위해 보내는 대중들의 큰 선물이자 바람이라는 점에서 반갑기만 합니다. 김연아가 있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노래 '렛잇비'라는 점에서 김연아는 진정한 열풍의 승자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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