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8. 09:36

무한도전 결방은 다음 주 이번 주에는 탐정이 찾아온다

소치 올림픽 개막식과 함께 많은 시청자들을 당황스럽게 한 것은 '무한도전 결방' 소식이었습니다. 개막과 함께 결방소식이 들리며 안타까움을 토해냈지만, 오늘이 아니라 다음 주 결방이라는 소식입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이번 주 결방이라고 알고 계신 시청자들이라면 이번 주가 아니라 다음 주라는 사실을 확인하셔야 할 듯합니다. 

 

정확하지 않은 보도로 인해 간혹 오늘 방송이 결방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을 듯합니다. 이미 댓글들 사이에 결방을 안타까워하는 이들만 있을 뿐 그 결방이 다음 주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이들도 많은 듯해서 아쉽기만 합니다. 이번 주는 무도가 가장 잘 하는 추격과 추리가 함께 존재하는 '탐정 특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됩니다.

 

지난주 설 특집을 통해 윷놀이의 신세계를 열어주었던 무도는 최강이었습니다. 무도가 하면 윷놀이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고 유쾌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신기한 윷잡이와 모잡이의 대결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 무도 설 특집은 기존 방송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최강의 재미를 선사했었습니다.

 

윷놀이에서 패배한 팀들인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 조세호 팀들이 그 벌칙으로 빨래를 하는 과정이 오늘 방송됩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빨래방에서 빨래를 직접 하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과거 자판기 안에서 직접 그림을 그려주고, 커피와 차를 타주는 식의 깜짝 쇼가 큰 재미로 다가오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방식과 유사하게 빨래방에 온 손님들의 빨래는 세탁기가 아닌 무도 멤버들이 직접 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재미였습니다.

 

갑자기 사라진 빨래들로 당황하는 손님들과 세탁기 뒤편에서 열심히 빨래를 하는 무도 멤버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큰 재미로 다가옵니다. 아무것도 아닌 듯하지만 그 단순함 속에 진정한 재미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도 팬들에게는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무도의 핵심은 바로 '무한도전-무도 탐정 사무소'입니다.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가는 일곱 명의 탐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재미로 다가옵니다. 하나의 사건을 풀어내기 위한 일곱 무도 멤버들의 탐정 놀이는 그 자체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추격전과 함께 유사한 방식의 추리극들을 이끌어왔던 무도 멤버들이라는 점에서 그들의 탐정 변신은 기대만발일 수밖에 없습니다.

 

셜록으로 변신한 일곱 명의 탐정들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의 재미를 보여줄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동안 그들이 보여주었던 뛰어난 추리 능력과 추격전의 노하우들이 모두 들어가 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탁월한 재미를 보여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 결방 소식으로 오늘 방송이 결방된다고 서운해 했던 이들이라면 저녁 시간 무도 사수에 집중해야 할 겁니다.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재미가 준비된 '무한도전-무도 탐정 사무소'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소치 올림픽 개막과 함께 등장한 무도 결방 소식은 다음 주라는 점에서 이번 주 무도의 탐정 놀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게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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