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7. 11:03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랑이의 일취월장 한국어 실력 이 지독한 마성 어쩌나?

한국어와 일본어, 그리고 영어도 익숙하게 사용하는 사랑이의 모습은 신기하기도 합니다. 어린 아이라 언어 습득이 빠른 이유도 있겠지만, 상황에 맞는 언어구사와 응용력을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 아이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오늘 보여준 사랑이는 왜 그가 이토록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사랑이를 영특하게 만든 것은 단순히 타고난 것만은 아니었던 듯합니다. 오늘 방송에서 보여준 사랑이와 엄마 야노 시호의 모습을 보면 아이의 바른 성장에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드러났습니다. 아빠와 아이를 위한 방송이라는 점에서 시호가 나올 수 있는 부분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 엄마 시호가 딸 사랑이에게 보인 모습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살아가는 야노 시호에게 한국어를 사용할 기회는 많지 않았을 겁니다. 남편이 추성훈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많이 접하게 되고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성훈 역시 재일교포 4세라는 점에서 한국어보다는 일본어가 익숙한 남편이었습니다. 그런 남편의 조국인 한국을 위하며 만든 딸의 이름 사랑과 어린 딸에게 일본어와 함께 한국어를 가르치는 남편과 함께 열심히 어린 딸이 자연스럽게 두 나라의 언어를 익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추성훈보다 더 바쁜 사회활동을 하는 시호에게 집안일과 육아, 그리고 본업인 모델 일까지 그 모든 것을 해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방송 중간 중간 드러났듯 꼼꼼한 시호의 모습은 많은 주부들에게 큰 화제였습니다. 집을 나가며 남편인 성훈이 꼭 해야 하는 일들을 꼼꼼하게 작성해 적어두며 강요가 아닌 자연스럽게 하도록 하는 시호는 정말 능숙한 주부였습니다.

 

 

사랑이가 한국에 가던 날도 사랑이가 낯선 사람들과 잘 지내고, 예의 바른 행동을 하기 바라며 교육을 시키려 노력하는 엄마 시회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어린 아이가 그런 예절을 제대로 하기는 어렵겠지만 최대한 그런 예절을 자연스럽게 몸에 베이도록 하려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도 본받아야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장현성 부자가 놀러오자 엄마 시호는 다시 한 번 한국어로 인사를 하는 방법을 가르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사랑이가 한국에서 오는 귀한 손님에게 무례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기 바라는 엄마 시호는 남편에게 물어가며 한국어 인사를 익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은 참 대단하게 다가왔네요. 완벽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슈퍼우먼의 모습을 보이는 시호가 내조만이 아니라 딸을 위한 엄마로서의 역할도 이렇게 대단하게 해낸다는 사실이 이질적으로 다가올 정도였습니다.

 

잠자기 전에는 항상 양치질을 하고, 배가 고프면 예의를 갖춰 뭔가 달라는 말을 어린 사랑이의 눈높이에 맞춰 차분하게 가르치는 엄마 시호는 참 대단한 엄마였습니다. 아빠 성훈과 노는 사랑이는 그동안 부쩍 는 한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도 여전한 먹방을 보여주는 사랑이는 먹을 때는 엄마의 말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살아난 먹방 사랑이의 모습은 언제 봐도 참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어디에서 배웠는지 신기하게 엄마에게 "어디가세요?"라고 묻는 사랑이의 모습은 시청자들도 사랑스러운데 부모들인 성훈과 시호는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하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한국어 실력도 모자라 엄마를 닮아 꼼꼼하게 직접 청소를 하는 사랑이는 참 사랑스러운 존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빠와 놀다 "하지마"에 이어 "하지마세요"를 자연스럽게 하는 사랑이를 보고 놀란 성훈의 서운함은 딸을 키우는 아빠가 느끼는 아쉬움일 겁니다.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지만 아빠의 애정 표현이 이제는 조금씩 싫어진 어린 딸 사랑이가 자연스럽게 내뱉은 "하지마세요"는 지독한 서운함으로 다가왔을 테니 말이지요. 모래 놀이로 함께 놀던 사랑이는 아빠가 하던 "아이구"를 따라하다 손을 모아 얼굴을 가리며 "아이구"라고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마저 쓰러지게 만드는 핵폭탄급 애교였습니다.

 

어린 아이가 어디에서 배웠는지 표정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며 적절하게 언어를 표현하는 모습은 기막힐 정도였으니 말이지요. 모래 놀이를 마치고 한국어 공부를 알아서 하던 사랑이는 누워있는 아빠를 일으켜 세우며 "앉아"를 자연스럽게 하는 사랑이는 대단했습니다. 뽀통령을 위한 노래를 부르던 사랑이는 아빠를 앉히더니 자신이 누워 지적을 받자 곧바로 "미안해"라는 단어를 선택해 들려지는 신통방통한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외면하는 동요를 부르며 율동까지 그대로 따라하는 사랑이는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바쁘게 일하던 엄마까지 짬을 내서 바라볼 수밖에 없도록 하는 사랑이의 귀여운 모습은 시청자들마저 황홀하게 할 정도였습니다. 장현성 부자를 기다리다 졸려 잠을 자려는 성훈에게 "아빠 웨이크 업"이라며 깨우는 사랑이는 참 영특한 아이였습니다.

 

사랑이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과거 엄마 아빠를 슬프게 했던 미키마우스를 제치고 아빠와 엄마가 모두 좋다고 이야기하는 사랑이는 그렇게 성장해가고 있었습니다. 빵과 아빠를 선택하는 주문에서 빵을 선택하자 지속적으로 묻는 아빠를 위해 "아빠 빵"이라며 그 어떤 선택도 하지 않는 사랑이는 참 대단한 아이였네요.

 

'아빠 어디가'를 넘어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처음으로 두 자리 시청률인 10%를 넘어섰습니다. '아빠 어디가'가 8%로 주저앉은 것과 달리 매주 시청률 상승을 보이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역전에 성공해습니다. 이런 꾸준한 시청자들의 사랑에는 사랑이에 대한 관심이 주효했다는 사실 역시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다른 아이들의 모습들 역시 점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 사랑이를 넘기에는 역부족이니 말이지요.

 

 

피터팬으로 분장한 준서를 그러 흘려보내더니 준우 오빠가 오자 아빠 뒤에 숨는 사랑이는 분명 준우 오빠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준우 오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랑이와 그런 사랑이와 형의 모습이 부럽기만 한 준서의 모습까지 참 흥미롭기만 했습니다. 일본 전통 거리를 여행하는 것으로 장현성 부자의 일본행은 시작되었네요. 사랑이의 귀여움이 폭발하듯 연이어 나온 상황에서 이들 형제와 함께 하는 일본에서의 2박 3일이 어떨지 벌써부터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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