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3. 11:03

유재석 아이패드 선물 왜 그가 유느님인지 이유를 보여주었다

유재석이 왜 위대한지는 방송 뒷모습에서 잘 드러납니다. 대학생들과 함께 한강을 건너는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에서 멋지게 성공한 그들에게 찬사가 쏟아지는 것도 당연했습니다. '런닝맨' 멤버들이 각 대학교 학생들과 하나가 되어 배를 만들어 한강을 건너는 그 모든 것이 큰 도전이었습니다. 

 

일베 마크로 인해 '런닝맨'의 한강 건너기가 묻히고 말았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한심한 작태로 모든 이들에게 민폐만 끼치는 현실은 여전히 한심스럽기만 하니 말입니다. 일베 문제만 아니었다면 다양한 화젯거리가 많았을 '런닝맨'으로서는 아쉽기만 합니다.

 

'런닝맨'에 대한 관심이 일베 마크로 묻힌 상황에서도 유재석의 존재감은 대단했습니다. 유재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이미 하나의 전설처럼 내려오고는 합니다. 그런 전설에 이번에 다시 한 번 하나의 전설을 이어갔습니다. 한강을 건넌 대학생들에게 유재석이 사비를 털어 아이패드를 선물했다는 사실은 대단함으로 다가왔습니다.

 

14명에게 모두 아이패드를 선물한 유재석은 최소한 천만 원 가까운 비용을 들였다는 사실은 대단한 일입니다. 물론 유재석 한 회 출연료라고 평가절하 하는 이들도 많겠지만, 그럼 유재석처럼 자신의 출연료까지 써가며 많은 이들을 돕는 이들이 왜 그렇게 없는지부터 생각해 봐야 할 겁니다. 천만 원에 가까운 돈을 학생들을 위해 과감하게 사용하는 이는 유재석 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에 대한 찬사는 끝없이 이어져도 부족하지 않아 보입니다.

 

 

제작진들이 트레이닝복과 신발, 그리고 샤워를 위한 1인1실 모텔 제공과 택시비 3만원까지 지급하며 방송에 출연한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은 반갑습니다. 물론 출연료 지급은 따로 되었겠지만, 이와 별개로 출연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런닝맨'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의 선행은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대단하다고 하지요. 이미 정기적으로 엄청난 금액을 기부를 하고 있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아낌없이 퍼주는 그는 진짜 스타입니다. 왜 많은 이들이 그를 유느님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듯합니다. 단순히 무한도전에서 만들어진 별명이 아니라 방송 외적으로 대단한 존재감을 보이는 그는 진정한 유느님일 수밖에 없습니다.

 

"유재석이 아이패드를 선물한 것은 사실 이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길 바랐다"

"촬영 당일 추웠고 모두들 아침부터 10시간 정도 고생했다. 그래서 유재석이 대학생들에게 고마웠던 모양이다. '뭘 좀 해줄 수 없을까'하다가 '아이패드를 보내는 게 어떠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유재석이 사비로 아이패드를 샀고 제작진이 전달했다"

유재석이 대학생들에게 아이패드를 선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런닝맨'의 조효진 피디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모두 사실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유재석이 자비를 들여 아이패드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10시간 이상 추운 날씨에 고생한 대학생들에게 뭘 좀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중론을 모아 아이패드가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받고 유재석은 사비로 아이패드를 사서 제작진들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마음은 있어도 이렇게 선뜻 선물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더욱 천만 원 가까이 드는 엄청난 금액을 지출하면서 선물을 한다는 것은 쉬운 게 아니니 말이지요. 더욱 대단한 것은 이런 자신의 행동들이 알려지지 않기를 원했다는 사실입니다.

 

선물을 받은 대학생들은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유재석을 보기 위해 경희대에서 곧바로 고려대로 달려온 여학생들의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 유재석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대단합니다. 그런 유느님이 자신들을 위해 고가의 선물을 해줬다는 사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행복한 일이었을 겁니다.

 

상상도 하지 못한 선물을 받고 즐거워했을 출연했던 대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유재석의 이런 선행이 왜 소중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가장 서러운 세대가 되어버린 대학생들에게 보가 값진 꿈을 전해주기 위해 노력했고, 그들이 보다 당당하게 세상에 맞서도록 용기를 복 돋워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유느님은 그렇게 남들이 보지 않아도 어느 순간에서나 선행을 일상으로 하는 유재석은 모든 이들에게 유느님 일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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