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2. 15:36

이민호 CF100억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반짝 스타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민호가 최근 방송 수입으로만 100억을 넘게 벌었다고 합니다. 추정이기는 하지만 그의 몸값이 광고 한 편당 10억을 넘는다고 하니 아시아 전역에서 그를 찾는 손길을 생각해보면 이민호의 광고 수익은 100억을 훌쩍 넘기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꽃남'으로 아시아 전역에 이민호의 존재감을 알린 그는 '상속자들'로 완벽하게 아시아의 프린스가 되었습니다. 뭐 왕이라 해도 충분할 정도로 이민호의 존재감은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가치라는 사실 역시 분명합니다. 김수현이 '별그대'로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오랜 시간 단단하게 만들어진 이민호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임이 분명합니다.

 

자동차와 항공, 화장품과 의류 등 이민호를 찾는 광고주들이 줄을 서 있다는 점에서 그가 마음만 먹는다면 100억이 아니라, 천억도 쉽게 벌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기를 단순하게 돈으로 환산하거나 추산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스타들이 광고를 통해 자신의 인기를 가늠한다는 점에서 광고의 숫자와 수익이 대변한다는 점에서 이민호의 광고료 100억은 그의 현재를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민호의 인기는 이게 절정이 아니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현재의 인기가 정점이라면 이제 내려오는 일만 남은 것이지만, 이민호의 인기는 현재보다 앞으로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이민호의 가치와 존재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스타만이 아니라, 한중일 모두를 사로잡은 이민호는 단순한 극동 아시아의 스타만이 아닙니다. 아시아 전역에 굳건한 스타라는 점에서 그의 인지도와 존재감은 앞으로 다른 스타들이 넘어서기에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수현이 최근 끝난 '별그대'로 강하게 추격을 하는 형국이기는 하지만, 이민호의 인기는 쉽게 다다르기 어려운 단단함입니다.

 

이민호의 이런 성공이 더욱 단단하게 위대하게 다가오는 것은 반짝 스타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민호는 2002년 '로망스'에 학생 역으로 출발해 현재의 모습까지 와 있습니다.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고..."라는 유행어를 남긴 김하늘과 김재원의 모습 뒤에 가려진 단역이었던 이민호가 아시아를 호령하는 최고의 스타가 되기까지는 얼마나 힘겨운 노력이 함께 했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2007년 '달려라 고등어'에서 차공찬 역으로 본격적인 주인공으로 나선 이민호를 현재의 그로 만든 것은 2009년 '꽃보다 남자'입니다. 완벽한 남자 구준표로 나온 그는 등장과 함께 한국만이 아닌 아시아 전역을 휘어잡는 최고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보통 이런 성공 뒤에 끔찍한 부진이 뒤따르기 마련인데 이민호에게 이런 후퇴는 없었습니다.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신의'에 연이어 출연한 이민호는 드라마의 성패와 상관없는 완벽한 존재감을 뽑내며 진정한 스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단역부터 주인공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한걸음씩 나아간 그는 이제는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위대한 스타가 되었습니다.

 

'상속자들'로 중국 전역을 흔들어버린 이민호는 확실하게 완벽하게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초특급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민호는 그곳에 안주하지 않고 영화 '강남블루스'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안정적인 방법을 찾을 수도 있는 위치이지만, 영화를 통해 자신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이민호. 그래서 그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스타인 이유일 겁니다.

 

 

중국과 필리핀 등 이달 말까지 해외 일정이 빼곡하게 잡혀 있는 이민호에게 쉴 틈은 없어 보입니다. 중국 필리핀을 도는 일정을 소화한 후에는 28일과 29일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팬미팅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욱 대단한 것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팬미팅의 경우 일본에서 들어온 요청에 의해 추가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 현재 일본에서의 한류는 제대로 표현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 점에서 과거처럼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대대적인 행사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 팬들이 요청해 만들어진 추가 팬미팅이라는 점은 이민호의 위대함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잘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될 겁니다. 100억의 사나이가 아니라 천억의 사나이라 하는 것이 맞을 정도로 현재 이민호의 존재감은 하늘을 찌를 듯이 높기만 합니다. 그가 준비하는 '강남블루스' 역시 성공하며 아시아 전역에 이민호라는 존재감과 한국 영화의 위대함을 함께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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