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9. 13:13

곽정은 남자친구 공개에 쏟아지는 비난, 그녀에게는 남친도 비난 받을 일인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연한 남자친구를 소개한 곽정은이 화제입니다. 연하의 멋진 남친을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에는 사랑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문제는 그녀의 이런 평범한 하지만 특별한 행복에 마치 비난이라도 쏟아내는 듯한 한풀이 같은 비난은 황당하게 다가옵니다.

 

곽정은은 기자로서 작가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녀가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이유는 '마녀사냥'에 출연하고 나서부터 입니다. 워낙 화제가 많았던 방송이라는 점에서 그녀의 출연은 자연스럽게 많은 이들의 관심사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문제는 악플러들의 지독한 인신공격이 도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한심함이 극대화되고 있는 일베충들이 주로 비난에 앞장선 상황에서 그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공개적으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녀가 공개적으로 법적대응을 이야기하자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여념이 없는 한심한 악플러들은 최소한의 자존심도 없는 일베충들 일 뿐이었습니다.

 

"어젯밤부터 부지런히 자신의 글을 지우고 있는 일베 유저들과 악플러들. 이제 그만 자신의 삶을 찾았으면 해요"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더불어 오프라인에서의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날조된 글을 올려 내 명예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조롱하고 날조할 자유는 있을지라도 그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며 나를 지킬 사람은 나여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법의 도움을 받는 일을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

"나는 믿고 있다. 그들이 멋대로 배설한 그 말이, 언젠가 그들의 얼굴을 덮으리라는 것을"

 

글로 담아내기도 역겨운 악담을 쏟아내던 일베충들에 대해 곽정은의 경고는 당연했습니다. 최소한 인간이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악플러들은 그에 걸 맞는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인격 자체를 무너트리는 한심한 비난만 일삼는 그들은 자신이 한 악플에 맞는 처벌을 당당하게 받아야 할 겁니다.

 

 

비난을 할 때는 마치 자신이 폭군이라도 된 듯 미친 듯이 입에 담기도 힘든 비난을 쏟아내고도, 참지 못하고 당당하게 나서면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여념이 없는 한심한 악플러들은 스스로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겁니다. 이미 수많은 이들이 악플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경험한 상황에서는 이런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한 대처는 중요합니다. 곽정은의 공개적인 통보에 자신의 흔적지우기에 여념 없는 한심한 악플러들은 끝까지 잡아내 법적 처벌을 받아야만 할 겁니다.

 

"누군가를 싫어할 자유는 모두에게 있지. 하지만 그저 인격적 모멸감을 주기 위해 누군가를 공개적으로 조롱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옳지 않은 것에 저항하라고 나는 배웠다"

 

곽정은은 자신의 블로그 글도 모자라 SNS를 통해서도 분명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모두가 누군가를 싫어할 자유는 존재한다는 전제와 함께 하지만 인격적 모멸감을 주기 위해 공개적로 조롱할 권리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치 이런 행위가 정당한 권리라도 되는 듯 역겨운 말들로 비난을 일삼는 악플러들에 대한 그녀의 한 방은 명쾌했습니다.

 

 

"옳지 못한 것에 저항하라고 배웠다"는 그녀의 발언은 모두가 새겨들어야 하는 이야기일 겁니다. 자유와 방종을 혼돈 하고, 책임감 없는 한심한 악플러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책임부터 배워야 할 겁니다. 최소한 누군가를 비난할 자유가 있다고 믿는다면 그 자유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할 테니 말이지요.

 

패션잡지 에디터로 활동하며 2009년 '연애하듯 일하고 카리스마있게 사랑하라'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략이었다' 등을 집필하고, 현재는 JTBC '마녀사냥'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는 곽정은은 최근 주목받는 여성 중 한 명입니다. 당당하게 자신의 신념을 꾸밈없이 털어놓는 그녀에 대한 많은 이들의 칭찬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터진 이런 악플러들과의 대결은 그래서 더욱 큰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스토리온 예능프로그램 '트루 라이브쇼'에 출연한 곽정은은 자신의 연하 남자친구를 공개했습니다. 그녀가 사는 집과 함께 공개된 남자친구는 당연하게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연하에 멋지기까지 한 남친의 공개는 단순히 스튜디오에 모인 이들만이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큰 화제였습니다.

 

 

연하의 남친을 상대로 상황극을 만들기도 하는 등 즐거운 방송을 시도하는 등 방송내내 재미있는 상황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패션 에디터답게 매력적인 그녀의 집 역시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으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문제는 방송이 끝난 후 그녀에게 쏟아지는 관심에는 그저 부러움과 찬사만이 아니라 악플도 함께 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녀가 공개적으로 악플러들에게 강경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이후 조금은 적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한심스러운 그들이 댓글 형태로 올라오는 모습은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도대체 왜 그녀가 이런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과거 음주운전을 했거나, 마약이나 도박에 연루되었나요? 아니면 못난 정치인들처럼 한심한 작태로 대중들을 기만해왔나요? 그녀가 한 것이라고는 그저 자신의 삶에 충실했을 뿐이라는 점입니다. 결혼을 하고 이혼을 했던 과거 경력이 비난의 대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누구나 결혼을 할 수 있듯, 살다보면 이혼도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현재 삶에서 이혼이 더는 큰 문제로 다가올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그저 곽정은이 못생겼다고 주장하고, 그녀의 당당함이 기분 나쁘다며 비난을 쏟아내는 악플러들에게는 답이 안 보입니다. 연하 남친을 만나고 있다는 것도 못마땅하고, 그녀의 집이 깔끔하고 예쁜 것도 싫은가 봅니다. 그저 근거도 없고 이유도 없는 한심스러운 비난은 그에 걸 맞는 처벌이 절실하기만 합니다. 곽정은에 대한 비난을 하고 싶으면 모두가 공감을 할 수밖에 없는 당당함부터 갖춰야 할 겁니다. 이번 기회에 한심한 악플러들이 그에 걸 맞는 처벌을 받기를 바랍니다. 


                                           내용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을 꾸욱 눌러 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으셔도 추천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