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5. 08:05

힐링캠프 이선희와 청출어람 이승기, 그들을 사랑 할 수밖에 없는 이유

이선희와 이승기라는 사제지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대단한 존재라는 사실은 '힐링캠프'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30년 동안 최고의 국민 디바로 군림하고 있는 이선희는 왜 그녀가 최고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여기에 애제자인 이승기 역시 그가 왜 최고가 될 수밖에 없는지를 그는 잘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승기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오늘 방송에서 다시 한 번 확신을 하게 했습니다. 고교시절 데뷔해 현재까지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이승기가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에게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20대인 그가 보여주고 있는 가치는 사랑하지는 않는 게 유죄가 될 정도였습니다.

 

이승기가 이번에 새로운 드라마인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하는 그에게 성공할거 같다고 덕담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스승이 당연히 보내는 덕담정도로 들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선희가 건넨 발언은 이승기에게 새로운 깨달음으로 왔던 듯합니다. "겸손해져서는 잘 될 거 같아"라는 이선희의 발언은 이승기에게는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겸손해져서'라는 말을 듣고 그동안 거만했었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며 웃던 승기는 이내 진지하게 스승이 건넨 발언의 의미를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겸손의 반대말은 거만이 아니라 지나친 확신이라고 생각한다는 이승기는 그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다가왔습니다.

 

강호동이 하차를 선언하고 홀로 '강심장'을 진행하던 시절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20여명이 넘는 연예인들이 나온 상황에서 진행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몇 번이라도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두려웠다는 이승기였지만, 항상 웃으며 의젓하게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준 그가 그렇게 힘든 고민을 해왔었다는 사실이 놀랄 정도였습니다.

 

 

"예전 잘 될 때는 주변 사람들 고마움도 알지만 누구나 가슴 한켠에는 내가 잘 해서 그렇지 않았나 하는 것 같다. 노력이나 실력보다는 인복, 운이 확 들어올 때가 있지 않나. 꽤 오랜 기간 동안 와 있던 거다. 그게 확신이 되니까 내 실력이라고 착각했다"

"이선희 선생님이 스타에겐 그런 게 한 번씩 오지만 그게 끝나면 노력한 만큼 가져가는 시기가 온다고 했다. 지금이 딱 그때인 것 같다"

 

이승기는 한때 드라마 시청률이 50%를 넘기고 첫 출연했던 예능인 '1박2일'이 대성공을 하는 등 하는 것마다 성공하는 상황이 그에게는 자칫 거만해질 수밖에 없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너무 잘 되던 시절에는 자만에 빠져 있었다고 반성합니다. 자신이 하는 모든 것이 다 될 거 같다는 생각은 그저 자만이었다고 하는 이승기는 너무나 겸손한 존재였습니다.

 

지나친 확신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승기는 어린 나이에도 쉽게 누군가를 평가하게 되었었다고 합니다. 그런 확신이 너무 빨리 왔던 승기는 당시 잘 되던 시절에 모든 것은 내가 잘 해서 잘 되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는 다가오는 운이 당시 제법 오랜 시간 와 있었을 뿐이었다고 이야기하는 이승기는 겸손하기만 했습니다.

 

 

운이 넘치던 시절이 지나면 자신이 한만큼 오게 될 거라는 스승 이선희의 발언은 완벽하게 이해하고 깨닫는 승기는 청출어람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선희가 "안 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다시 잘 될 수 있다"는 발언은 이승기가 엇나가지 않고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였습니다.

 

사실 이승기는 데뷔와 함께 단 한 번도 안 되었던 시기가 없었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승승장구만 해왔던 이승기에게 위기가 있어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 위기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대중들의 생각과 달리, 이승기는 스스로 자만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고, 옆에서 지켜보던 스승인 이선희의 이런 관심과 가르침이 결국 그가 반듯하게 연예인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다가왔습니다.

 

백지영의 '사랑 안해'를 부르던 이선희와 이승기, 그리고 거침없이 '내 귀에 캔디' 댄스를 추던 이승기에게 '힐링캠프'는 오직 자신의 스승인 이선희를 위한 자리였습니다. 홀로 출연해도 좋을 이승기가 조연을 하기 위해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했습니다.

 

 

이승기가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선희를 보면 충분히 예측 가능하게 합니다. 누가 봐도 최고인 그녀가 자신은 왜 이렇게 노래를 못하나 하는 자괴감에 빠져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이들의 노래를 들으면 감동을 받지만, 자신의 노래에서는 스스로 감동을 받을 수 없게 되자, 훌쩍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합니다. 그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모든 것을 쏟아내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는 뭔가를 채우는 시간이 필요했었다고 합니다. 그 대단한 존재가 자신의 노래에 만족하지 못하고 언제나 신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는 모습은 애제자인 이승기가 허투로 살 수 없는 이유로 다가왔을 듯합니다.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하던 이선희를 위해 자청해 무대 위에 섰다는 이서진 역시 그녀의 광팬이었습니다. 미국과 일본 공연 등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 행복해하던 이서진은 이미 그 당시부터 국민 짐꾼의 역할을 다 했다고 합니다. 윤도현이 미국에서 보내온 메시지 역시 대단함으로 다가왔습니다. 30년 광팬이라고 스스로를 밝힌 윤도현의 모습은 누군가를 존경하고 사랑하면 그런 모습일 거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어린 딸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단순히 읽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상력을 부여하며 동화책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그녀만의 교육법은 대단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디바인 이선희 역시 어쩔 수 없는 딸바보였음을 증명하는 순간이었지만, 그녀의 독특한 교육법은 많은 엄마들에게 큰 귀감으로 다가올 듯합니다. 

 

 

이선희만의 힐링곡 '고래사냥'을 맛깔지게 부르며 그녀를 너무나 사랑하는 팬의 편지를 들으며 감동스러워하는 그녀는 진정한 스타였습니다. 언제나 자신을 채찍질하며 오직 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녀는 위대한 디바였습니다. 방송 중에도 그녀가 부르는 노래들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이 위대함은 그저 하늘이 준 선물이 아니라, 그녀가 지독한 노력이 만든 결과였음은 오늘 방송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이선희와 이승기. 이 대단한 사제지간은 '힐링캠프'를 통해 다시 한 번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왜 이들이 대표적인 사제지간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단순히 둘 모두 성공했기 때문은 아닙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과 겸손이 미덕이고 자만하지 않고 현실에 만족하면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그들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스승과 제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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