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7. 17:19

나혼자산다 노홍철 고백 초긍정 마인드 결코 미워 할 수 없는 이유

노홍철이 자신이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에서 스위스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노홍철의 스위스 여행은 방송을 통해 그대로 나올 예정입니다. 과거 로마로 여행을 떠났던 김광규에 이어 노홍철의 스위스 여행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스위스로 날아간 노홍철의 이야기가 특별했던 것은 그가 스스로에게 보내는 선물과도 같은 여행이기 때문일 겁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자신에게 충분히 대가를 치르는 행위 자체는 나쁜 게 아니지요. 물론 일반인들과 전혀 다른 삶을 사는 노홍철의 모습을 단순히 보여 지는 것만으로 치부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일반인들에게 훌쩍 떠나는 스위스 여행이 특별해 보일 수는 있습니다. 연예인들에게도 이런 여행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돈만 있다고 갈 수 있는 여행이 아니라 여유가 없으면 좀처럼 떠날 수 없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그런 여유를 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돈과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떠나기 힘든 스위스 여행을 떠나는 노홍철이 부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여행을 편하게 하는 노홍철에 대해 신경질적으로 대하는 이들도 있을 겁니다. 돈 자랑한다고 욕할 수도 있을 겁니다. 연예인이니 이렇게 편하게 아무 때나 해외여행도 다니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단순히 노홍철이 일주일동안 스위스 여행을 간다는 사실에만 집착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노홍철은 무한도전을 통해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길거리에서 VJ를 하던 그가 무도에 출연하면서 조금씩 성장했고, 이제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 정도로 성공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길거리 VJ에서 성공한 방송인으로 올라서기 위해서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쉽게 알 수는 없습니다.

 

그저 강남 노른자위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수십억을 번 성공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는 것은 그저 성공한 사람들의 결과에 대한 감동일 뿐일 겁니다. 감동도 없이 비난만 이어지는 것은 그저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시기심만 존재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게 아니라 그가 그런 열매를 딸 수 있을 정도로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해 알게 된다면 상황은 전혀 달라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긍정 에너지로 무장하고 광기서린 눈빛으로 TV를 접수한 노홍철은 대단한 존재입니다. 아무것도 없이 연예계에 뛰어들어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선 것은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비빌 언덕도 없는 그가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섰다는 것은 누구라도 최선을 다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성공 스토리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특별함 그 이상의 가치로 다가옵니다. 

 

"최근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 나오기 전까지 암 병동에 입원했다"

"암 2기일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고, 그동안 내가 하고 싶은 걸 실컷 하고 살길 잘했다 싶었다."

"10년 전 20대 때 유럽으로 배낭 여행을 갔다. 10년 후에 방문하겠다고 했었다. 이번에 가면 앞으로 10년에 대해 계획하려고 한다. 바로 퇴원하자마자 스위스 여행을 결정했다"

노홍철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이 최근에 검사를 받았는데 암 2기일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2기라면 치료만 잘하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해 보이지는 않지만, 암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노홍철이 대단하게 다가오는 것은 암 2기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가 생각한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실컷 하고 살길 잘했다는 그의 발언은 대단함으로 다가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지는 못하지요. 수많은 이유들로 스스로 희생한다며 자신의 삶에 아쉬움만 담고 살아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노홍철은 그런 삶이 아니라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대단하게 다가왔습니다.

 

 

병원에 입원하면서 운명처럼 TV에서 스위스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계속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위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보며 그는 스위스 여행을 가겠다고 결심을 했다고 하지요. 10년 전 20대 유럽 배낭여행을 하며 10년 후를 계획했듯, 그는 이번 여행을 통해 향후 10년을 계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도에서도 유재석을 강력하게 위협한 노홍철의 존재감은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충실한 노홍철의 이런 자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특별함 그 이상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현재 최선을 다하고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그 행위 자체가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노홍철의 초긍정 마인드를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이유는 그의 삶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가 노홍철처럼 후회 없이 현재를 마음껏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반문하게 된다면 결코 노홍철을 비난할 수는 없을 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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