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0. 16:31

이승기팬 선풍기 기부 스타와 함께 하는 팬들의 선행이 아름답다

이승기의 팬들이 무더위가 빠르게 찾아온 현재 선풍기를 기부했습니다. 이승기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며 팬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승기 팬들이 10년 만에 기부를 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없을 듯합니다. 그동안 꾸준하게 기부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승기와 팬들이 함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기부를 해왔다는 점에서 그들의 기부는 어쩌면 자연스럽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일상이 되어 특별하지 않아 보이는 그들의 기부행위는 매번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험난한 연예계에서 여전히 반듯한 모습으로 문제 하나 일으키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이승기와 그런 승기를 사랑하는 팬들의 모습은 그래서 아름다울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이번 이승기 팬들의 기부는 앞서 이야기를 했듯, 이승기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며 팬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했습니다. 이승기의 팬커뮤니티 'DC이승기갤러리'에서는 이승기 데뷔 10주년인 지난 5일 'KBS강태원복지재단'에 2,994만 7,500원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이 기금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선풍기 지원사업 '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 세 번째' 사업을 통해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의 저소득 가정에게 선풍기 총 605대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고 하네요.

 

지난달 말, 1차로 인천광역시 24개 기관의 387가구에 선풍기 1대씩을 전달하였으며, 지난 3일에는 'DC이승기갤러리'와 'KBS강태원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중구노인복지관에서 선풍기 전달식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올 해 이승기 팬들은 가장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한 그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선정된 어르신들 대부분이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새 선풍기를 구입하지 못하고, 고장 나거나 노후한 선풍기로 무더운 여름을 나신다. 이번 선풍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시원하게 올 여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

 

이승기 팬들이 전달한 선풍기를 받은 노인복지관 담당자는 팬들에게 큰 감사의 말을 남겼습니다. 이승기 팬들이 기부한 그분들은 대부분이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어려움으로 인해 선풍기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사는 이들에게 선풍기 선물은 그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KBS강태원복지재단'에서는 오는 18일까지 경기도(고양시, 부천시, 성남시)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추천받아 선풍기 218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위 속에서도 속앓이를 해야만 했던 그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 아닐 수 없어 보입니다.

 

 

'DC이승기갤러리'는 지난 2010년 이승기 데뷔 6주년을 맞아 KBS1 '현장르포 동행' 후원을 시작으로 'KBS강태원복지재단'과 함께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승기가 내레이션을 했던 '현장르포 동행'은 자연스럽게 팬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힘겨운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그들을 위해 팬들이 매년 기부에 적극 동참할 정도로 이승기와 팬들의 선행은 정말 대단함으로 다가옵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현장르포 동행' 출연자들에게 총 3,466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 선풍기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저소득 가정에게 선풍기 총 1,807대(8,954만원 상당)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후원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선행을 베풀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스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바로 팬들의 역할입니다. 이승기의 반듯함과 함께 팬들 역시 적극적으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스타와 팬 모두가 아름다운 이들은 모두가 본받았으면 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이승기는 출연 중인 '너포위' 촬영 중 눈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소품 칼로 눈을 찔리며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아직 촬영 현장에 복귀하지는 못하고 있다 합니다. 뭐 실명이나 그런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해도, 눈을 직접 찔려 급하게 병원으로 후송될 정도로 큰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빠른 쾌유로 '너포위'의 은대구로 빨리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팬들의 선행이 승기에게도 힘이 되어 빨리 일어나 다시 촬영장으로 나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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