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4. 07:50

이승기 촬영 복귀 너포위에 돌아온 이승기의 열정이 대단하다

눈을 다쳐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던 이승기가 촬영 복귀를 했다고 합니다. 눈을 다친 것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현장에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던 이승기에 대해 많은 이들이 큰 걱정을 했었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눈을 다친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점에서 모두가 긴장할 수밖에 없었고, 급기야 방송 한 회를 쉬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승기가 아니면 '너포위' 자체가 이어질 수 없을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승기가 눈을 다친 상황은 지난 10회 방송 말미에 나온 장면으로 추측됩니다. 방 안에서 자신에게 칼을 들고 공격하는 살인마에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실시간 촬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장면을 재외하고는 다른 장면에서 부상을 당했다고 볼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만약 그 장면이 부상을 당한 상황이라면 아쉽기만 합니다.

 

어두워서 상대들이 잘 보이지도 않는 상황이라는 점은 대역을 써도 상관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대역을 활용하는 것이 전반적인 운영의 묘를 살리는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가 대역 없이 촬영에 임하면서 나와서는 안 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지요.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비록 촬영을 위해 제작된 칼이라고는 하지만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던 상황은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섬뜩합니다. 상상만으로도 두렵게 느껴지지만 이보다 더 큰 부상을 입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우려가 들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그나마 이 정도 부상이 다행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현장의 상황은 안타깝고 아쉽기만 합니다. 주연 배우들이 차지하는 비중과 그들의 역할을 생각해보면 적절한 대역 활용을 통한 안정성을 확보해야만 할 겁니다.

 

 

"13일 오후나 14일 오전에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이 예정돼 있는 상황으로 이승기는 이 촬영에 함께 한다"

"부상 당시 의사 권고에 따라 촬영을 중단했으며, 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촬영에 복귀하게 됐다"

"눈 부상이 완치는 아니지만 거의 회복됐다. 예정된 녹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승기의 촬영 복귀와 관련해 '너포위' 촬영이 예정된 날 복귀도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는 늦출 수 없는 상황에서 정상 방송을 위해서는 촬영을 이어가야만 했고, 이런 상황 속에 안정을 취해야만 하는 이승기 역시 촬영에 함께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부상 당시 의사 권고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었지만, 상태가 호전되어 촬영에 복귀하게 되었다는 전언입니다. 완치는 아니지만 거의 회복 단계라는 점에서 예정된 녹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기의 촬영 복귀가 대단한 것은 그 책임감 때문입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눈 부상을 당한 것은 심각한 일입니다. 조금만 잘못했으면 상상도 할 수 없을 끔찍함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두려울 법도 합니다. 액션 장면은 아무리 합을 잘 맞춰도 부상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 액션 배우들도 그런 부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운데 이승기에게 그런 상황은 부담 그 이상으로 다가왔을 듯합니다. 더욱 생중계하듯 진행되는 촬영 상황에서 휴식도 제대로 취하지 못하고 강행군을 하는 상황에서도 더욱 부상 위험도가 높아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너포위'는 이승기를 위한 드라마이고 그로 인해 수목드라마 왕좌를 차지하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승기의 역할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승기의 촬영 복귀는 그 무엇보다 반갑고 중요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더욱 지난 10회 극적인 반전들과 진실들이 드러나면서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승기의 촬영 복귀는 시청자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었을 듯합니다.

 

제작진들의 이야기와 달리 최근 팬들에 의해 공개된 사진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병원 장면을 촬영하는 과정이라 분장을 한 상태라고는 하지만, 눈부위가 심하게 부어있는 장면은 충격이었기 때문입니다. 더는 미룰 수 없어 촬영을 할 수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한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너무 성급한 촬영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말처럼 정말 완쾌된 후 촬영이었기를 바라게 합니다.

 

이승기가 부상에서 거의 완쾌가 되었다는 소식이 그 무엇보다 반가웠고, 본격적으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더는 늦춰지지 않고 촬영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정말 다행입니다. 위험한 부상이었다는 점에서 심각한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유사한 상황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기를 고대합니다. 이승기의 열정이 만든 촬영 복귀로 인해 '너포위'는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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