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5. 11:45

김민지 박지성 청첩장 영원한 캡틴다운 멋진 청첩장 그의 인생 2막을 축하 한다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결혼 청첩장이 공개되었습니다. 한 커뮤니티에서 공개된 청첩장은 딱봐도 축구와 관련되어 있음이 명확합니다. 축구장과 관중석에 새겨진 두 사람의 이름은 축구로 맺어진 인연만큼이나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인 시점에 공개된 박지성의 청첩장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대한민국의 영원한 캡틴인 박지성이 얼마 전 은퇴를 하고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 결혼 후 제 2의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은 박지성의 새로운 출발에 박수를 보냈고, 그 시작이 조만간 있을 그의 결혼식으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박지성이 은퇴를 결정한 후에도 많은 팬들은 그의 국대 복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더욱 브라질 월드컵에서 졸전을 펼치고 있는 국대의 모습을 보면서 박지성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을 더욱 크게 느낀다는 점에서 박지성에 대한 위대함은 더욱 크게 다가오기만 합니다.

 

무릎이 망가져 더는 선수로서는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는 지치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그가 다른 약은 자들처럼 자신의 몸을 챙기는 이기적인 선택을 했다면 그의 은퇴는 지금보다 늦어졌을 겁니다. 그리고 보다 큰 개인적인 성공도 거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계 최고 리그의 최강 팀이었던 맨유의 멤버가 된 후에도 박지성은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 왔습니다. 심장이 두 개가 아니라 서너 개는 더 있을 듯한 그의 활동성은 전설인 퍼기 경마저 경탄했던 가치였습니다. 하지만 잦은 대표팀 착출로 인해 무릎 부상이 깊어지고,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며 쌓인 이 부상은 결국 맨유에서의 은퇴도 하지 못한 채 처음 유럽 리그로 왔던 네덜란드에서 마지막을 장식해야만 했습니다. 

 

박지성이 자신의 이익과 명성을 위해 조금은 이기적인 행동을 했다면 그는 여전히 맨유에서 탁월한 능력을 선보였을지도 모릅니다. 그가 맨유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잦은 무릎 부상 여파였다는 점에서 박지성을 은퇴하도록 만든 것은 그의 충직함이었던 듯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국민들이나 해외 축구 팬들의 박지성에 대한 존경심과 사랑은 강렬했습니다. 

 

더는 박지성을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프로리그에서도 그를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가 매년 주최하는 자선경기에서 그가 선수로 뛰는 모습은 계속 볼 수 있을 겁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하는 그의 자선경기는 아시아 각국에서 큰 환영을 받으며 성대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뛰어난 세계적 선수에서 이제는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민간축구외교관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는 점은 박지성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많은 이들은 박지성이 얼마나 벌었는지, 그리고 그가 결혼하는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집안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물론 호기심이라는 측면에서 이런 소소한 이야기들에 대해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살아왔던 흔적들과 앞으로 살아갈 그의 삶일 겁니다.

 

평발에 작은 키로 인해 능력과 상관없이 편견에 의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했던 박지성. 비록 키는 작지만 근검한 그의 태도는 모든 것을 바꿔 놓았습니다. 자신의 지명하는 대학도 없어 어렵게 명지대에 입학해야 했던 그는 일본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히딩크 호에 탑승한 그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월드컵 후에도 히딩크와 함께 네덜란드에 진출했고, 퍼기 경이 직접 그의 경기를 보러 네덜란드로 날아오기도 했습니다. 퍼기 경 앞에서 환상적인 골로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선보인 박지성은 그렇게 세계 최고의 무대이자 최강 팀인 맨유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리그에 입성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나섰던 박지성은 말 그대로 역사 그 자체였습니다. 차범근이 만들어냈던 70년대의 기록과 박지성이 쌓아 놓은 2000년대의 기록은 대한민국 축구사에 가장 위대한 전설입니다.

 

항상 근면했던 박지성은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이 되려 합니다. 그리고 축구 감독은 아니지만 행정가로서 남은 인생을 살아가려 합니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안심이 되는 것은 축구 밖에 몰랐던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가는 그가 은퇴 후에도 많은 팬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땀에 젖은 축구화를 벗고 결혼과 함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박지성이 항상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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