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4. 08:00

대성황 JYJ 뉴욕 쇼 케이스, 누가 공연을 방해했나?

JYJ의 전 방위적인 활동의 정점이 되는 뉴욕 쇼 케이스가 의외의 복병에 흔들렸어요. 미국에서 비자를 내주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상업행위는 안 되고 무료 행사에는 참여할 수 있다는 미국의 방침으로 무료로 진행된 JYJ의 뉴욕 쇼 케이스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하네요. 

미국은 왜 JYJ의 쇼 케이스를 방해했을까?




지난 12일 뉴욕 맨해튼 해머스테인에서 열린 미국 첫 쇼 케이스는 3천명 수용 가능한 공간에 오전 6시부터 7천 명이 넘는 관객들이 몰려 한때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단순히 무료 행사이기에 몰린 것이 아니라 동방신기 시절부터 그들을 사랑해왔던 팬들의 열정이었죠. 

관객들 역시 아시안 커뮤니티만이 아닌 외국인들의 참여가 많았던 이번 그들의 쇼 케이스는 성공이라 볼 수 있을 듯하네요. 빌보드에서 지속적으로 그들의 앨범에 대해 기사화 했고 카니예 웨스트와의 앨범 작업도 화제가 되었던 만큼 현지인들의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듯하지요.

"빌보드를 통해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와 작업한 JYJ를 알게 됐고 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반해 오늘 공연장까지 오게 됐다. JYJ가 보여준 오늘 무대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큼 강렬했다"
 

'동방신기' 시절 보여주었던 절제된 안무와 노래 실력은 'JYJ'가 되어서도 달라진 것이 없었어요. 좀 더 세련된 느낌을 받게 되는 그들의 공연 모습은 성공 가능성을 이야기하기에 좋을 듯했어요. 유튜브를 통해 올려 진 쇼 케이스 모습을 보면 얼마나 팬들이 그들을 기다려 왔는지 알 수 있겠죠.

미국의 비자 발급 거부로 인해 행사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서도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무료 공연을 감행한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닌, 팬들과의 약속과 사랑 때문에 뉴욕 쇼케이스를 감행했다고 밝혔어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팬들의 사랑이고 그들과의 약속임을 강조한 JYJ는 그 어느때보다도 열정적으로 무대 위에 올라 자신들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과 하나가 되었어요.

"미국 공연을 위해 신청한 비자가 거절당했지만 유료 공연이 아닌 무료 공연이 가능하다는 변호사의 자문에 따라 LA 공연을 무료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쇼 케이스 진행을 맡고 있는 워너뮤직이 밝힌 내용이지요. 유료 공연은 할 수 없다는 미국 측에 의해 무료 공연을 감행 한 JYJ는 돈보다 팬들과 약속과 사랑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하지요. "팬들과의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JYJ의 강력한 요청으로 진행 된 이번 공연은 그들이 팬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게 해주지요.

미국은 왜 그들의 쇼 케이스를 위한 비자 발급을 거부했을까요? 유료 공연은 안 되고 무료 공연은 허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이는 SM에서 음반발매취소와 관련된 법적인 소송을 벌였던 것이 영향을 받았던 듯 하지요. 물론 취하하고 모두 정리된 상황이지만 법적 소송과 관련된 문제가 뉴욕 쇼 케이스를 힘들게 했던 듯해요.

아직까지 미국 측에서 비자 발급 거부 이유를 전해듣지 못한 상황이지만 12월 미국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는 무척 중요하지요. 비슷한 이유로 JYJ의 미국행이 좌절된다면 쇼 케이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파장이 예상되기 때문이지요.  

비자 발급을 거절한 미국은 빠른 시간 안에 거부 사유를 밝혀야만 하지요.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고 오해가 있었다면 정리할 필요가 있으니 말이지요.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와 미국까지 넓은 팬 층을 확인하게 된 이번 '더 비기닝'(The Beginning) 월드와이드 쇼 케이스'는 그들의 세계화의 첫 발이 될 중요한 행사였어요.







미국 측의 비자 문제가 아쉬움으로 남지만 이와 상관없이 자신들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모두 보여준 JYJ의 뉴욕 쇼케이스는 다음 달 그들 앨범 발매로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원해보네요. 빌보드지에 입성하는 JYJ의 모습을 다음 달에 확인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되지요.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그들이 빌보드에 입성한다면 대한민국 음악계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이 분명하지요. 멋진 모습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JYJ가 되기를 기원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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