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4. 09:38

유채영 빈소 사망 믿고 싶지 않은 현실 그녀를 잊지 않겠습니다.

위암 투병을 하던 유채영이 24일 오전 8시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제 41살인 유채영이 이렇게 허무하게 세상을 등졌다는 소식은 아직도 믿겨지지 않기만 합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대중들을 행복하게 해주던 그녀가 이렇게 허망하게 떠났다는 사실이 허무하기만 합니다. 

 

갑작스럽게 위암 말기라는 판정을 받고 수술 중 다른 장기로 전이된 암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종합검진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한 위암 말기라는 판정은 그녀만이 아니라 그녀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에게도 충격 그 이상의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에 대한 애착을 가졌던 유채영이기에 더욱 안타깝기만 합니다. 여전히 TV에 나와 환하게 웃던 그녀의 모습이 여전히 생생한 상황에서 그녀가 사망했다는 소식은 그저 거짓말처럼 다가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게 합니다.

 

지난 번 고비를 넘기고 잘 버티고 있다는 소식에 희망을 가졌던 이들이 많았습니다. 비록 현재는 힘들어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행복을 주었던 만큼 많은 이들의 기도로 그가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고대한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희망적인 이야기가 곧 전해질 것이라는 기대 역시 강하게 다가왔었습니다. 

 

 

많은 이들의 기원과 달리, 오늘 우리는 슬픈 소식과 마주해야 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사망 소식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응원하던 많은 이들에게는 아픔 그 이상의 슬픔으로 다가왔습니다. 잘 버티고 조만간 다시 대중 앞에서 서줄 것으로 기대했던 유채영이 그렇게 허무하게 사망했다는 사실은 안타깝고 아프기만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유채영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유채영의 소속사인 150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그녀가 사망했다고 알려왔습니다. 지난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그녀가 24일 오전 8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편과 가족들이 함께 그녀의 마지막을 지켰고, 아쉽게도 유언도 남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동료 연예인들과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냈지만, 그녀는 그 지독한 암을 이겨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녀가 그렇게 사랑했던 가족들 앞에서 눈을 감아야 했던 그녀가 마지막 순간 어떤 생각을 했을지 알 수는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는 기억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쿨 1집에 함께 했던 유채영은 삭발 패션으로 모두를 충격적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쿨을 과감하게 탈퇴하고 US의 멤버로 활약했던 유채영은 이후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예능 등에서 맹활약을 했습니다. 항상 활발한 모습으로 스스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진정한 엔터테이너였던 그녀가 이렇게 우리 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유채영 그녀를 이제 방송에서 볼 수는 없겠지만, 그녀가 남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겁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의 일에 애착을 가지고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노력했던 유채영. 우리는 그녀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겁니다. 그녀의 모습은 여전히 우리에게 환하게 웃는 모습 그대로이니 말입니다. 유채영 빈소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함께 하며 그녀의 마지막은 외롭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음이 그나마 위안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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