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2. 12:04

김현중 피소 여친 상해혐의 충격적인 현실이 경악스러운 이유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이가 경악스러운 상황의 주인공이라면 모두들 놀랄 수밖에는 없습니다. 설리와 최자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던 디스패치가 이번에는 김현중의 상해 논란을 공개했습니다. 2012년부터 사귀기 시작한 여자친구를 2개월 동안 상습 폭행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뉴스는 당연히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혀 그럴 것이라 상상도 못했던 이가 여자 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기사는 읽어봐도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습폭행이 사실이라면 김현중의 연예인으로서의 삶은 전혀 달라질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디스패치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을 보면 김현중의 여자 친구였지만 이제는 피해자가 된 A씨가 최근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형사 고소했다고 합니다. 민사가 아닌 형사는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사건을 쉽게 넘기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A씨의 주장은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반복적으로 폭행 및 상해를 가했다는 주장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연인관계로 지내왔다. 지난 5월 이후 몇 차례 여자문제가 불거졌고, 그 과정에서 A씨를 심하게 폭행했다"

"여자 문제가 발생했고, 폭행으로 이어졌다. 지난 2개월간 구타와 사과, 용서가 반복됐다. 하지만 상황은 점차 악화됐고, 고소를 결심한 것 같다"

 

피해자 A씨의 지인 인터뷰에서 폭행의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이들은 2012년부터 연인관계로 지내왔고, 폭행이 일던 5월 이후 몇 차례 여자문제가 불거졌다는 주장입니다. 여자문제가 곧 폭행의 이유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로 다가옵니다.

 

여자 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다른 여자를 만났고, 이 과정에서 사실을 아는 여자 친구를 폭행했다는 사실은 최악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개월 동안 구타와 사과, 용서가 반복되었다는 점에서 전혀 알 수 없었던 대중들은 충격과 공포를 느낄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폭행의 이유도 황당하지만 폭행 과정과 결과는 더욱 경악스럽기만 합니다. 폭행 장소는 김현중의 잠실 아파트였고, 피해자가 된 A씨는 지난 5월 주먹과 발 등으로 구타를 당했다고 합니다. 얼굴과 가슴, 팔, 둔부 등 몸 전체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이때는 전치 2주의 상해였다고 합니다. 전치 2주는 가벼운 상해라고 볼 수 있지만 폭행 그 자체가 문제라는 점에서 이해될 수는 없습니다.

 

5월 폭행이 전치 2주에 불과했지만 7월 폭행은 전치 6주의 상해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비교도 될 수 없을 정도로 경악스러운 결과는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5월 달 문제와 마찬가지로 다시 여자 문제가 불거졌고, A씨는 김현중의 폭력행사로 우측 갈비뼈가 골절됐고 이는 전치 6주에 해당하는 상해라고 합니다. 남자 여자를 폭행해 우측 갈비뼈가 골절될 정도의 폭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은 용서하기 힘든 범죄일 뿐입니다. 

 

김현중의 여자 친구에서 피해자가 된 A씨는 송파서에서 고소인 1차 진술을 마쳤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연인관계를 증명하는 자료와 상해 입증 진단서 등을 경찰서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모든 자료까지 갖춰 고소를 한 상황에서 김현중의 피고소인 조사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해외 일정으로 인해 즉시 소환이 어렵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그가 돌아올 때까지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이라는 기사가 터지자마자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즉시 송파서에 연락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보고 나서 자신들도 알았다며 사실 확인에 집중한다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키이스트로서는 자신들의 쌍두마차인 김현중과 김수현이 모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중국 광고와 관련한 논란은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현중이 폭행으로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은 충격 그 이상일 듯합니다.

 

누구나 비슷했을 감정일 겁니다. 평소 그가 보여주었던 모습을 생각해보면 누군가를 폭행한다는 사실은 상상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4차원의 이미지를 품고 있었지만, 그가 보여준 존재감은 건강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 누구보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고, 그런 그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여자 친구 폭행이라는 단어와는 가장 멀리 있을 것 같았던 김현중이 그 논란의 핵심인물이라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는 않습니다. 물론 여자 친구의 잘못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잘못이라 해도 여성을 폭행하는 행위 자체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점에서 김현중의 이번 폭행 사건은 경악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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