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4. 11:46

이병헌 법적대응 해외도피까지 준비한 협박범 그래도 옹호할건가?

이병헌을 협박하던 걸그룹 글램의 멤버인 다희와 모델인 이지연은 구속되었습니다. 이후 이병헌 측에서 밝힌 공식입장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동안 언론에서 밝혔던 모임 장소는 이병헌의 집이 아닌 지인의 레스토랑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병헌의 집에 부인의 부재중 젊은 여자들을 불렀다고 비난하던 이들은 이제는 그런 비난은 접어야 할 듯합니다. 여기에 단순히 장난처럼 저지른 협박이 아니라 치밀하게 준비된 범죄라는 사실은 그녀들이 해외로 나가기 위해 비행기 티켓까지 준비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병헌 측은 억측들이 쏟아지는 상황을 경계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이미 공개된 언론들의 기사들이 충분히 보여준 일이기도 합니다. 속보체제로 수많은 기사들을 쏟아냈지만 특별한 내용보다는 반복적인 언급이 전부였습니다. 이병헌의 집에서 은밀하게 젊은 여성들을 불러 음담패설을 늘어놓았다는 식의 보도는 결국 수많은 억측과 비난만 만들어냈습니다. 

 

한 종편 방송에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마치 수사 내용 중 나온 이야기라도 되는 듯 그들이 나눈 대화라며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병헌 측이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병헌에 대한 개인적인 호불호는 개인의 몫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분명하게도 두 여성이 한 스타를 협박해 거액을 편취하려 한 사기 사건입니다.


분명한 범죄사실이 증명되고 범인들 역시 자신들이 협박을 했음을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오직 이병헌의 잘못만을 지적하는 일부 언론과 누리꾼들의 비난은 당혹스럽습니다. 이병헌의 과거사가 현재를 만들고, 그런 문제가 결국 비난의 이유가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핵심은 술자리에서 나눈 음담패설보다는 이를 이용해 엄청난 이익을 추구했던 두 여성의 악랄한 사기사건입니다.

 

"소명되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 된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다희와 이지연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이들의 범죄 혐의가 중대하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 측에서도 두 여성의 범죄 사실이 중대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한 변호사는 50억이라는 거액을 요구한 범죄는 위중할 수밖에 없다며 최대 무기징역에까지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물론 그들이 무기징역을 당할 가능성은 없지만, 최소한 그만큼 중대한 범죄라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지난 8월 28일 이병헌이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하였다. 연예인들은 말도 안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를 해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범죄다"

이병헌 측은 두 명의 여성이 저지른 범죄는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실도 밝혔습니다. 두 명의 여성이 단순히 협박을 한 것만이 아니라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도 미리 구입했다는 사실입니다.

 

일부 언론에서 발표하고 이로 인해 비난의 이유가 되었던 장소 역시 이병헌의 집이 아닌 그들을 소개한 지인의 레스토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인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빈집에 여자들을 부른 것이 아니라, 지인의 레스토랑에서 술을 마시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들이 나온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이런 술자리에서 나온 말들을 녹화했다는 사실입니다. 의도적으로 계획하지 않았다면 술자리에서 술이 아니라 이병헌을 촬영할 이유는 없으니 말입니다. 의도적으로 상황을 준비하고 촬영하고 이를 협박용으로 사용했다면 분명 이들은 치밀하게 준비한 범죄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술자리 농담들을 녹화하고 이를 통해 협박을 한 두 여성은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까지 미리 구입했다는 사실은 경악스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오직 이병헌만 비난하기에 여념 없는 모습은 당혹스럽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이들은 악질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범죄를 애써 외면하고 오직 이병헌만 비난하는 것은 보도가 전가되는 상황일 겁니다.

 

피해자가 싫다고 엄중한 범죄 사실을 애써 외면한 채 협박범이 아니라 피해자를 비난하는 행태는 결코 정상은 아닐 겁니다. 이병헌의 과거 행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사건의 본질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겁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관계만 봐도 이는 경악스러운 범죄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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