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3. 11:40

렛미인4 박동희 논란을 넘어 감동으로 모토가 가장 어울렸던 출연자인 이유

성형공화국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렛미인'이라는 방송은 흥미로운 상황들을 만들고는 했습니다. 분명 이 방송이 가지고 있는 불안감은 큽니다. 방송을 통해 성형을 하는 과정과 전후가 모두 드러난 상황에서 수많은 말들이 나돌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성형외과 의사들이 전면에 등장하고 그들이 직접 기적을 만드는 시술을 하는 모습은 결국 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성형공화국이라는 비난을 받는 상황에서 성형을 더욱 부추기는 것은 아니냐는 비난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는 성형수술이 누군가에게는 필요하지만 하지 않아도 되는 수술을 부추기는 현실 속에서 '렛미인'은 묘한 지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라보면 '렛미인'은 성형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긍정적인 모습을 보려 노력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논란을 넘어 감동으로'라는 모토를 내세운 그들은 말 그대로 논란보다 중요한 감동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동안 '렛미인'에 출연해 인생역전을 얻은 이들은 많습니다. 성형수술이 아니면 도저히 새롭게 태어날 수 없는 상황을 도와준다는 점에서 논란보다는 감동이었습니다. 성형을 메인으로 방송을 준비하는 그들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기준이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절실한 사람들을 뽑아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이 방송은 지독한 현실에 아파하는 출연자들에게는 꿈과 같은 방송이었을 듯합니다.

 

성형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 이들에게 '렛미인'은 그 누구도 해주지 못했던 사진의 고통을 씻어준 가장 감사한 방송이었을 겁니다. 대한민국은 돈만 많다면 태어날 때 자신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에 성형하지 않은 여자가 존재할까 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성형은 일상이 되어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강남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 야경을 지배하는 십자가보다도 성형병원 간판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성형이 이렇게 일상이 된 상황에서도 성형이 쉽지 않은 이들도 많습니다. 성형수술 비용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들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접근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더욱 의학적으로 수술이 꼭 필요한 이들의 경우 수술이 힘든 상황들이 많다는 점에서 '렛미인'은 그들에게는 구세주 같은 방송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화제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렛미인4'의 히어로는 역시 박동희입니다. 181cm라는 엄청난 키에 돌출 잇몸으로 흉한 외모를 가진 그녀가 이렇게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 이들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거대한 거인 같은 여성이라는 인상만 주던 그녀는 완벽한 변화를 '렛미인'을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흉하게 돌출되고 비상식적으로 크기도 했던 잇몸은 사라지고, 그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큰 고통을 안고 살아갔을 그녀는 '렛미인'에 선정되며 수술을 통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괴물 같아 보였던 그녀는 수술 후 완전히 다른 인물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귀여운 외모는 많은 이들의 탄성을 불러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술 전에도 활달하고 밝던 그녀는 수술 후 더욱 환한 웃음과 함께 그 성격마저 잘 어우려 완벽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청자들이 주목했던 것은 그녀의 변신도 있었지만, 그녀의 남자친구였습니다. 남들이 외면할 수밖에 없는 외모였던 박동희는 보이는 외모가 아닌 내면의 가치를 바라보며 사랑해준 남자친구와의 관계는 흥미롭게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너무 달라진 여자 친구를 보면서 불안해하던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이들은 이들의 관계도 곧 끝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의견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너무 달라진 박동희에 대한 관심이 너무 뜨거웠기 때문입니다. 더욱 그녀가 큰 키를 이용한 삶을 추구하며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그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었습니다.

 

거대했던 몸은 탄력 있는 몸매로 변했고, 이상했던 얼굴은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 외모로 변한 그녀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뜨겁기만 합니다. 과거의 모습은 모두가 외면하려했지만, 바뀐 그녀의 외모는 누구나 한 번쯤은 쳐다볼 수밖에 없는 외모로 변해있었습니다.

 

대중들은 불안한 실제 남친에게서도 그대로 이어졌던 듯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박동희를 사랑했던 남친은 너무 달라진 여친으로 인해 당황해하고, 불안해했습니다. 평생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대중들의 관심이 너무 신기하고 행복한 박동희와 달리, 달라진 여친이 마음도 달라진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것도 당연했기 때문입니다.

 

 

남친의 마음을 알고 있던 박동희는 자신이 얼마나 남친을 사랑하고 있는지 고백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남들이 외면하던 자신을 사랑해주었던 남친을 잊지 않고 있고, 여전히 자신이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이야기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진심은 가득해 있었습니다.

 

모델 학원에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은 그녀는 세계적인 모델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비록 아직은 모델로서 부족한 면들이 많지만 탁월한 신체조건과 외모로 본선 진출을 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181cm라는 큰 키는 일반인들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모델이라는 직업에서는 이보다 더한 조건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씩 나아가는 박동희의 모습은 '렛미인'의 가치를 가장 잘 증명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성형공화국이라는 논란을 넘어 감동스러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렛미인'은 분명 우려보다 긍정적인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불안함이 가득한 것도 사실이지만, 움츠리고 스스로를 감추고 살아야 했던 이들이 보다 당당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성형이라면 이는 분명 소중하고 중요한 변화일 겁니다. 박동희는 분명 '렛미인'이 추구하는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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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
  1. 도도한 피터팬 2014.09.13 16: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확실히 많이 변하긴 했네요.. 렛미인을 보지는 못했지만, 캡처나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니
    참 보기 좋은 커플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