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6. 12:29

유재석 붕어빵 아들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존경스러운 이유

아이들 전성시대라는 말이 부족함이 없을 정도입니다. 세계 최저 출산율 국가에서 아이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뜨겁다는 사실도 놀랍기만 합니다. 그만큼 아이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사회가 결혼도 출산도 못하게 만드는 현실이라는 점은 더욱 아이러니하기만 합니다.

 

유재석이 붕어빵에 출연한다는 사실은 큰 관심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출연할지 궁금했던 이들은 방송 후 다시 한 번 유재석의 존재감을 깨닫게 했습니다. 왜 그가 여전히 국민MC라는 칭호를 받고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는 그의 소신으로 증명했으니 말입니다.

 

염경환의 아들인 은률의 손편지로 인해 '붕어빵' 출연을 확정한 유재석은 스튜디오 출연이 아닌 사전 녹화이기는 했지만 그 존재감은 확실했습니다. 타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아왔던 유재석은 은률이 보낸 손편지에 큰 결심을 했고, 그 결심으로 '붕어빵'에 출연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재석이 보인 진정성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유재석이 보인 소신과 확신 사이에서 많은 이들은 유재석의 진정성을 엿봤던 듯합니다. 짧은 몇 가지 이야기가 전부이기는 했지만, 유재석이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출연할 생각이 없다. 지금은 한창 뛰어놀 때다.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본인의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 나중에 크면 본인의 뜻에 따르겠다"

 

은률이는 '붕어빵'에 출연한 유재석에게 아들과 나올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이 질문들은 은률이만이 아니라 모두가 궁금해 하던 질문이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은 당연하게도 가족들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대중들의 궁금증은 결과적으로 수많은 아이들을 내세운 방송이 나오게 했습니다. 일부는 노골적으로 자신이 채우지 못한 성공을 아들을 내세워 만족해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뭐가 우서이고 중요한지 알 수 없게 되는 상황에서 아이와 부모들의 등장은 흥미로우면서도 아쉬움으로 다가오기만 했습니다.

 

유재석이 아들과 함께 출연할 생각이 없다는 강력한 한 마디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부모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족들마저 언론에 노출되는 현실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아이답게 커야 한다는 유재석의 확고한 신념은 당연하면서도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아이가 부모에 의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언론에 노출되어 자신의 삶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는 아이답게 신나게 뛰어놀며 일상을 보내기를 원하는 모습은 부럽기까지 했습니다. 아이를 그저 아이답게 키우려 노력하는 유재석의 이런 모습은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대단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그만큼 유재석과 같은 신념을 가진 이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부모라는 이유로 아이의 인생을 자신들의 뜻대로 계획하고 이끄는 모습과 달리, 자신들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유재석의 확신은 유재석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였습니다. 자신의 의지로 자식을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자식의 삶은 그들의 몫이라는 부모는 곧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유재석의 이런 소신은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적을 위해 종편인 JTBC의 '히든싱어'에 전화로 출연해 모두를 행복하게 해준 유재석. 능숙함으로 전현무의 공격을 능숙하게 받아내는 유재석은 역시 유재석이었습니다. 유재석의 이런 횡보들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유재석의 존재감은 점점 커지기만 합니다.  

 

유재석의 자식에 대한 확고한 신념은 아이에게 큰 행복으로 다가올 듯합니다. 너무 유명한 아버지를 둬서 모든 이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지호. 하지만 그런 유명세보다는 유재석의 아들이 아닌, 그저 평범한 아이 지호로서 살아가기를 원하는 아버지로 인해 아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듯합니다. 유재석이 존경받고 사랑받는 이유는 '붕어빵'에 출연해 보인 이 한 마디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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