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4. 18:30

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과 결별에 환영이 쏟아지는 이유

오랜 친구이자 연인이었던 세븐과 박한별이 결별을 했다고 합니다. 군에서 안마방을 출입한 이후에도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고 했던 이들이었지만, 그 고비를 넘기지는 못했던 듯합니다. 박한별의 이별은 새로운 연인과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자연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선남선녀의 열애라는 점에서 세븐과 박한별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던 커플이기도 했습니다. 예고 출신으로 당시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이어져 온 이들의 관계는 부러움이자 대단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애정에 흔들림이 없이 관계를 이어져간다는 사실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박한별과 세븐의 결별 소식은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연인인 정은우와의 열애가 보도되면서 부터입니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연기를 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예인들이 만나는 통상적인 방식이라는 점에서 크게 이상할 것도 아니지요.

 

"두 사람이 친한 동료로서 작품 종영 이후에도 자주 어울렸다. 그러다가 최근에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남녀 관계로 알아가고 있다"

 

정은우의 소속사는 박한별과의 열애설과 관련해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기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그렇게 연인이 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지요. 문제는 대중들이 박한별과 세븐이 결별을 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점에서 잠시 당혹스러울 수는 있었습니다.  

 

세븐이 뒤늦게 제대를 하면서 박한별에 대한 관심도 뒤따랐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박한별과 세븐의 만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너무 조요했던 분위기는 이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등장한 박한별의 열애설은 이 모든 것들을 정리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군과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습니다"

"박한별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스러워했습니다.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와도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이 되고 걱정스럽다고 합니다"

박한별 소속사는 그녀의 열애설이 사실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정은우와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한 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변하며 개인적인 만남을 이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둘 사이의 만남은 서로 합의를 하지 않았다면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싹이 텄다고 하는 것이 맞을 듯합니다. 

 

정은우와는 달리 박한별은 이번 열애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입니다. 자신의 열애가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며 굉장히 염려스러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한다고도 했습니다.  

 

박한별과 세븐의 관계가 결혼만 하지 않았지 오랜 부부 같은 느낌으로 팬들에게 전해져왔다는 점에서 낯설고 이질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는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세븐의 행동이 만천하에 알려졌고, 이런 상황에서도 그와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간다는 사실이 오히려 이상하게 다가온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리 호인이라고 해도 그런 행동들에 무던할 수는 없으니 말이지요. 최근에도 김연아가 연인과 이별을 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둘 모두 군에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다는 점에서 참 씁쓸하기만 합니다. 많은 이들이 세븐과 헤어진 박한별에게 응원을 보내는 이유는 그런 괘씸함 때문일 겁니다. 타인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할 필요 없이 행복한 만남을 가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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