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6. 12:16

용감한가족 설현 박명수 논란 해명, 악마의 편집이 만든 부메랑 효과가 한심하다

새로운 프로그램인 '용감한 가족'에서 박명수가 설현을 때렸다는 논란이 한동안 비난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전혀 상관없는 악마의 편집이 만든 결과일 뿐이었습니다. 박명수의 행동과 이후 이어진 설현의 눈물은 당연하게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 논란으로 인해 박명수는 비난을 받아야 했고, 직접 나서 자신은 설현을 때리지 않았다며 방송을 보면 다 이해하실 것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악마의 편집이 만든 어설픈 낚시질은 제작진에 대한 항의와 비난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상황과 눈물 역시 설현 개인이 느낀 감정의 결과라는 점에서 오해가 만든 해프닝이기는 했지만 씁쓸했습니다.

 

지난 5일 KBS 2TV '해피투게더3' 생고생 특집이 방송되었고, 이날 방송에는 최정원, 이문식, 강남, 사유리, 문희준, 육성재가 출연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박명수가 설현 논란과 관련해 해명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용감한 가족' 멤버인 이문식과 최정원이 출연했기 때문입니다.

 

생고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과정에서 박명수는 논란이 되었던 그 상황을 울먹이며 설명하고 해명을 해야만 했습니다. 녹화시기를 생각해보면 자연스럽게 다가오지만 본방송이 시작된 시점에서 나온 박명수의 발언은 뒤늦은 감이 있기는 했습니다. 


"내가 설현을 쥐어박았다고 오해를 하는데 그게 아니다. 그때 상황이 그랬다"

 

박명수는 자신이 설현에 대한 오해를 하는 것에 대해 설명 하느라 진땀을 흘렸습니다. 이런 박명수를 향해 유재석이 방송에 나가면 오해가 풀릴 것 아니냐는 말을 했지만 그는 불안해서 그랬다는 말로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개그감을 잃지 않고 흥미롭게 정리를 하는 과정도 그들다웠습니다.

 

문제는 방송이 끝난 후의 대중들의 평가입니다. 박명수의 이런 상황들에 대한 정리를 옹호하는 입장은 당연합니다. 실제 방송에서 설현을 때린 것도 아니고 문제가 크게 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는 점에서 이는 명백한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이었습니다.

 

박명수는 악마의 아들이라는 별명으로 살아왔지만, 제작진들의 악마의 편집 앞에서는 그저 고양이 앞의 쥐나 다름없는 존재였습니다. 방송에서는 강한 척을 하지만 항상 대중들의 시선을 고민하는 그는 그렇게 나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은 아는 이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이런 박명수의 방송 중 캐릭터를 이용한 악마의 편집은 그래서 한심했습니다.  

 

박명수의 이런 발언은 오히려 설현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설현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한심함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모든 행동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철없는 딸로 출연하기는 했지만 방송 자체가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설현의 본모습이 아니냐는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눈치 없고 재미없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은 박명수를 향하던 비난은 방송 후 설현에 대한 비난이 더욱 비등해지고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논란은 제작진들이 지르고 결국 박명수에 이어 이제는 설현에 대한 비난 여론이 급등해지는 상황은 한심합니다.

 

'용감한 가족'에 대한 평가가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수를 두듯 던진 악마의 편집이 이런 상황까지 이어지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듯합니다. 제작진들이 던진 이 한심한 편집은 논란을 통해 관심을 이끌어내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부메랑처럼 비난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박명수만이 아니라 설현에 대한 논란을 품게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문제로 다가옵니다. 

 

논란 마케팅이 때로는 효과를 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오히려 부메랑처럼 다가와 논란은 더욱 키우는 역할을 하고는 합니다. 이번 '용감한 가족' 예고편은 그런 예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박명수를 한순간에 현역 걸그룹 멤버를 때리는 존재로 만들더니, 이제는 설현을 비호감 덩어리로 둔갑시키고 말았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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