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7. 08:41

김현중 문자공개 적나라하게 드러난 실체 한심한 스타의 끝이 추하다

김현중의 바닥이 어디인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여친 폭행도 놀라웠지만 이번 임신 논란과 관련해서도 그가 보인 행동은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었고, 팬들마저 옹호를 하기에도 힘겨운 지경까지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그의 모든 것들이 그저 허망한 거짓 이미지였다는 사실이 더욱 큰 분노를 만들고 있습니다. 

디스패치가 김현중의 전 여친과 나눈 인터뷰는 충격이었습니다. 그동안 기사화되었던 내용과는 전혀 다른 김현중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점에서 그나마 그를 옹호하던 이들마저 스스로를 부끄럽게 생각할 정도로 최악이었기 때문입니다.

 

김현중의 전 여친이 별것도 아닌 폭행으로 그의 발목을 잡더니 이번에는 치졸하게 임신을 앞세워 그를 최악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김현중의 소속사는 언플을 통해 전 여친을 최악의 여자로 몰아가는 상황은 추악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공식 입장들이 넘치는 상황에서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하며 공개한 문자들은 충격 그 이상이었습니다. 임신 사실은 이미 충분히 증명되었고, 김현중 스스로도 아이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고, 이런 상황에서 문제는 모두 김현중이 만들고 있었음만은 분명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나왔던 내용만 보면 김현중은 세상에서 가장 나쁜 남자임은 분명했습니다. 여기에 김현중을 살리기 위한 소속사의 행동 역시 추악함을 더했다는 점에서 최악이라는 생각만 들게 했습니다. 인간이라면 최소한 그럴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기 때문이지요.

 

제주도에서 밀월여행을 했다는 그럴 듯한 포장도 사실이 아니었고, 새해가 되자마자 전여친과는 헤어진 후 다른 여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는 사실은 참혹합니다. 폭행이 난무하고 그런 상황에서도 다른 여자와 함께 생활하는 김현중의 행동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게 했습니다. 어쩌면 인간이 이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김현중의 난잡한 행동은 추악이었습니다.

 

전 여친이 공개한 문자를 보면 김현중이 노골적으로 접근을 했고, 그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동화되어가는 과정이 잘 담겨져 있었습니다. 김현중이 보인 행동들은 말 그대로 프로이거나 뻔뻔하거나 였습니다. 자신이 폭행하고 그렇게 법정에 까지 나서게 된 상황에서도 그가 보인 행동은 결코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폭행 사건으로 세상이 시끄러워졌지만 이들의 문자는 여전했습니다. 헤어짐이 아닌 만남을 전제로 한 김현중의 문자는 임신 사실이 드러나며 전입가경으로 흘러갔습니다. 임신을 받아들이는 듯하면서도 외면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 속에서 김현중이 얼마나 혼란스러워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임신이라는 점에서 이런 그의 행동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을 듯합니다. 

 

김현중이 최악이라는 생각이 드는 문자는 결혼할 테니 탄원서나 내주라는 대목이었습니다. 최종 판결을 앞두고 김현중은 자신이 폭행한 전 여친에게 결혼을 해줄 테니 탄원서를 써주라는 문자는 최악이었습니다. 전 여친 역시 황당함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명확했습니다. 

 

벌금형이면 빨간줄이 그어지니까 탄원서 내달라는 김현중에게 전 여친은 "아이도 자신도 아닌 범죄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는 반박은 당연한 분노였을 듯합니다. 결혼해줄 테니 탄원서 내달라는 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최악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현중의 이런 막말도 모자라 그의 아버지는 전 여친에게 특정 병원의 의사에게 진단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혹시 극단적 상황을 유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까지 들게 했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문자는 최악이었습니다. 

 

김현중의 집에 찾아온 다른 여자의 물건을 택배로 보냈다며 화를 내는 그의 행동 역시 충격이었습니다. 폭행 사건으로 세상이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다른 여자를 집에 들이고 함께 생활했다는 것도 당혹스럽지만, 이런 상황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김현중의 그 정신 상태는 상상을 초월하게 할 정도였습니다. 

김현중의 전 여친은 그와 진실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그 무엇도 해결할 수 없고, 김현중의 소속사가 보이는 행동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도 그녀의 말처럼 대화가 절실해 보입니다. 그녀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는 자신이 낳아 잘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고 김현중과 결혼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중을 그나마 옹호했던 이들도 이번 공개된 문자로 인해 그에 대한 그 어떤 미련도 없어 보일 듯합니다. 최악의 인간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김현중의 행동은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타라는 것이 정말 보여 지는 것이 전부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상상을 불허하는 당황스러운 그의 행동은 여타 스타들 역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불신만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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