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8. 07:06

예원 이태임 영상에서 드러난 충격적 실체, 디스패치로 쏟아지는 역풍

이태임과 예원에 대한 욕설 논란은 희대의 사건으로 불렸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이태임은 더 이상 연예인으로서 활동을 하기 어려운 지경에 처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영상으로 인해 사건의 재조명 될 수밖에는 없게 되었고, 거대한 후폭풍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이 사건은 이태임이 일방적으로 예원을 몰아붙이며 욕을 한 것으로 규정되었습니다. 이런 결과를 이끈 것은 디스패치가 큰 몫을 했습니다. 제주 현지로 내려가 인터뷰 등을 통해 사건을 재구성한 기사는 이태임은 악녀로 예원은 억울한 천사로 묘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태임은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도 중도 하차를 하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듯 잠적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와 달리 예원은 사건 후에 '우결'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욕설 논란은 결과적으로 예원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예원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적지 않게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을 누가 공개했는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촬영을 했던 영상이 유출되었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예원을 담당했던 촬영 감독의 테이프가 유출되거나 관련자가 의도적으로 공개했다고 보여 지는 이 영상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예원 : 추워요?

이태임 : 야, 너무 추워. 너 한 번 갔다와 봐

예원 : 안 돼

이태임 :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

예원 : 아니, 아니

이태임 : 너 어디서 반말하니?

예원 : 아니, 아니요

이태임 : 너 내가 우스워 보이니?

예원 : 추워가지고. 아니요

예원 : 언니, 저 맘에 안 들죠?

이태임 : '눈깔'을 왜 그렇게 떠?

예원 : 네?

이태임 :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 너 지금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지? CXX 반말하잖아

예원 : 저 MXX 진짜, 아 씨, 왜 저래?

 

공개된 영상에는 이태임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언듯 뒷 모습이 조금 등장하기는 하지만 카메라 자체가 예원에게 집중되어 있어, 이태임의 모습과 함께 잡은 영상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이 어떤지 이미 방송을 통해 모두 드러났다는 점에서 이태임과 예원의 대화라는 사실은 누구라도 알 수 있었습니다.  

 

영상 속 대화를 그대로 옮겨 억양이나 상황들을 그대로 파악하기는 힘들 겁니다. 하지만 이미 유튜브 등에 영상이 올라와 있다는 점에서 참고해보면 충분히 상황은 파악될 듯합니다. 잠수를 하고 돌아오는 이태임에게 예원은 일상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 이어지는 대화가 논란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예원의 "안 돼"는 악의적인 것보다는 어린 후배가 선배 언니에게 애교를 부리듯 하는 대화로 읽힐 수 있었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상대가 느끼는 감정은 전혀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뭐가 답이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예원의 이 반말은 즉각적인 반격으로 다가왔고, 그 뒤부터 이태임의 분노는 시작되었습니다.

 

작정하고 몰아붙이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 좋을 정도로 이태임은 예원의 "안 돼" 이후 공격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바뀐 대화는 싸움을 위함이지 대화는 아니었습니다. 이태임이 예원에 대한 악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일 정도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은 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이태임의 이런 날선 공격에 주변에 있던 스태프들이 달려와 말리는 상황에서 예원이 한참을 이태임 쪽을 쳐다보다 혼잣말을 하듯 한 욕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상황을 전체적으로 본다면 예원의 혼자 하는 욕설 자체가 비난의 대상이 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선배이기 때문에 어떤 욕을 들어도 묵묵하게 있어야 한다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니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태임과 예원 논란은 모두에게 큰 상처를 준 승자도 없는 논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영상 공개로 논란이 불거진 이유는 디스패치의 기사와 사뭇 다른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디스패치의 기사로 인해 모든 사건은 일단락되듯 마무리되었다는 점에서 이 영상은 디스패치의 기사에 오류가 있다는 의문을 던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들 그렇고 그런 기사들이 난무하던 상황에 제주로 직접 내려가 인터뷰 등을 담아 기사로 정리한 것이라 신뢰도가 높았던 기사였습니다.

 

그동안 연예인들의 열애 소식을 가장 발 빠르게 사진과 함께 보도하던 디스패치는 나름 연예계에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디스패치의 사건 재구성은 많은 이들에게 이 사건의 종결판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과거 디스패치의 보도를 보면 예원이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묻자 이태임이 다짜고짜 "XX, X쳤냐? X인다" 등의 욕설을 퍼부었고 폭력을 휘두르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상황은 당연히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원은 그저 힘들어 하는 이태임에게 걱정이 되어 질문을 했던 것인데 안하무인처럼 이태임이 욕설을 한 것으로 묘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영상과 디스패치의 기사가 사뭇 다른 이유는 그들 역시 취재과정에서 문제의 동영상을 보지 못했거나, 악의적으로 한 쪽으로 몰아가는 기사를 썼다고 볼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디스패치의 이런 기사 보도는 최근 특종으로 내보냈던 이민호와 수지 기사에서도 드러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디스패치는 수지와 이민호가 런던의 같은 호텔에서 머무르며 2박 3일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만 보면 하나의 상상만 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그 호텔에는 둘 만이 아니라 이민호의 어머니와 누나가 함께 했다는 사실이 팬들에 의해 드러나며 역풍을 맞기도 했습니다.

 

탐사 보도를 통해 보다 제대로 된 기사를 쓰겠다는 의지는 좋지만 사건을 부풀려 최대한 자극적인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극을 위한 자극은 결과적으로 논란을 위한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김연아 열애 사진으로 한 동안 파파라치 사진을 내보내지 않던 그들은 최근 이태임과 예원 사건과 이민호와 수지 열애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은 디스패치는 이번 영상 공개로 직격탄을 맞게 되었습니다. 

 

사실 관계를 일반인들이 연예인들이나 방송가 이야기들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들 연예 기자들의 보도를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디스패치의 보도 관행에 대한 논란은 한동안 뜨거워질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사진을 통해 많은 열성 팬들을 만든 디스패치는 사진보다 더 정확한 현장 영상으로 오히려 비난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과연 그들이 이번 사건에서 어떻게 다시 회생할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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