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12. 18:17

무도 식스맨 물 건너간 장동민의 여성 비하 발언, 식스맨 되어도 문제

'무도 식스맨'이 본격적인 마지막 대결을 벌였습니다. 각자가 낸 아이디어를 가지고 무도 멤버들과 함께 실제 가능성을 타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들이지만 그들의 도전 자체가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유력한 식스맨으로 꼽히던 장동민은 과거 발언으로 인해 최악의 존재로 전락했습니다. 

 

김태호 피디가 유재석을 도울 수 있는 인물이 식스맨이 되어야 한다는 발언이 있었습니다. 이 발언 직후 장동민이 식스맨으로 유력하다는 이야기와 이미 내정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 우위에 서 있었다는 반증이었습니다.

 

'연예인 최고 파이터'를 뽑자는 제안은 흥미본위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실제 방송에서도 큰 무리 없이 프로그램을 이끌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후보자들이 크게 앞서거나 압도적인 존재가 없었다는 점에서 큰 문제만 없다면 장동민 대세론이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장동민으로 흘러가는 듯한 상황에서 과거 발언은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던 장동민에 대한 비난 여론은 그가 과거 팟캐스트 방송에서 했던 발언 때문이었습니다.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로 이뤄진 옹달샘 멤버들이 진행하는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했던 발언들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방송에서 한 장동민의 발언 수위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그가 무도 식스맨으로 확정된다고 해도 비난은 지속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식스맨으로서 낙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라는 이야기입니다.

 

"X가리 망치로 치고 싶다, 씨XX. 내장을 부모한테 택배로 보낸 다음에 먹게 하고"

 

장동민은 팟캐스트방송을 통해 코디네이터가 일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막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쏟아냈습니다. 그가 평소에 어떤 모습을 보이는 존재인지를 그 방송은 잘 보여주었습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품이라는 점에서 장동민의 이 발언은 그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방송분은 일부 청취자가 불편함을 호소하며 이의를 제기해 삭제 조치되기도 했습니다. 살다보면 욕도 할 수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마음에 안 들어 그 사람에 대해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욕을 하는 것을 누가 뭐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장동민은 방송을 통애 공개적으로 모두에게 들으라며 자신과 함께 일을 했던 코디네이터에게 입에 담기도 힘든 막말을 쏟아내는 모습에 경악할 뿐입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욕설도 문제이지만 장동민은 팟캐스트방송에서 대화를 하며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돼"라고 여성비하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함께 방송하던 유상무가 비하라고 막는 상황에서도 "아냐, 진짜로 멍청해'라는 말로 자신의 발언을 재차 확인하는 모습이 바로 장동민의 실제 모습이라고 보입니다. 

 

"군생활 할 때 제가 너무 괴롭힌다고 자해하는 후임이 있었다. 왜 죽으려 했냐고 물었더니 '장동민 병장님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답하더라. 그래서 내가 구둣발로 턱을 걷어찼다"


장동민이 군생활 중 이야기는 그가 단순히 말로만 악행을 저지르는 존재가 아님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너무 지독한 괴롭힘으로 자해한 후임을 구둣발로 턱을 걷어찼다는 말을 마치 무용담 늘어놓듯 하는 장동민은 결코 무한도전의 멤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 정도 인성을 가진 자가 방송을 한다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논란이 불거진 후 팟캐스트방송을 중단하기는 했지만, 그것만으로 그의 부도덕함이 사라지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방송을 쉬거나 접는 것이 적당한데 오히려 케이블을 통해 부활한 장동민이 무도의 한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 끔찍하게 다가올 정도입니다.


"지난 해 논란이 있었을 때 사과를 드렸다. 식스맨 선정을 앞두고 또 다시 과거 이야기가 나올 줄 몰랐다. 잘못은 잘못이니 불쾌하셨던 분들에게 또 사과를 드리고 싶다"

"그 사건 이후 장동민도 많이 반성했다.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에게 사과를 전한다. 장동민 역시 그 때 일을 부끄러워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장동민 측은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해 논란이 있을 때 사과했는데 무도로 인해 다시 불거졌다고도 했습니다. 잘못은 잘못이라는 표현이 주는 어이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이들에게 또 사과를 드린다는 말도 최악이었습니다.

 

장동민이 그때 일을 부끄러워하고 있다고 하지만 과연 그가 반성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후 그의 행동에서도 크게 달라진 모습이 없다는 점에서 장동민의 반성 여부는 본인만이 알 듯합니다. 이런 자가 방송에 나와 박명수가 하는 욕은 '사리사욕'이고 자신의 욕은 '정의로운 욕'이라는 막말을 했다는 사실도 충격입니다.  

 

장동민이 했다는 이 발언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막말을 들어야 하는 것은 끔찍한 고역이자 고문이나 다름없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뒤늦게 알게 되어 장동민이라는 자가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는 것은 다행입니다. 여기에 허지웅이 식스맨 방송에서 조만간 사고를 칠 것이라는 예언이 사실이 되었습니다.

무한도전으로서는 고민이 커질 듯합니다. 장동민이 다른 후보들 중 유력해 선택을 한다면 그들은 10년 동안 쌓아올린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인성이 갖춰지지 않은 패륜적인 존재를 그저 방송 일을 잘 한다는 이유로 뽑는다면 무도 전체에 대한 비난 여론 역시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장동민은 무한도전 식스맨으로서 최악의 존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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