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3. 07:04

병무청 유승준 심경고백 스티븐 유에 대한 일갈이 당연한 이유

유승준이 국내 복귀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웨이보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그는 인터넷을 통한 복귀 움직임을 가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 중계를 담당하는 기획사 역시 유승준을 옹호하고 나서며 그의 복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지적해야 하는 부분은 그는 유승준이 아닌 스티븐 유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연예인의 특성상 활동명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 여전히 유승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들까지 내세워 국내 복귀를 노리는 스티븐 유에게 병무청은 분명하게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스스로 국적을 버리고 미국으로 도망친 스티븐 유는 관광비자로 국내 방문은 가능합니다. 그가 국내에 오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돈을 벌고 싶다는 바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성룡 곁에서 활동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좀처럼 국내 진입이 어려운 그가 이제는 노골적으로 동정심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국내 복귀를 강행하려 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승준 입니다.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한국을 떠난 지 13년 만입니다"

"이제 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서 다시 서려고 합니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 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습니다.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말 죄송합니다. 5월 19일 저녁 10시 30분에 뵙겠습니다. 아직 아름다운 청년이고픈 유승준"

 

스티븐 유는 12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한국 기획사를 통해 국내 인터넷에 인터뷰 동영상을 방송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습니다. 자신을 기억하냐는 말과 함께 13년이 지났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다시 여러분 앞에 다시 서려고 한다는 말로 노골적으로 국내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마무리 글에 아직 아름다운 청년이고 픈 유승준이라는 말 속에 그가 여전히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고 있음을 명확하게 했습니다.

 

인터넷 중계를 담당한다는 신현원프로덕션의 대표는 유승준에 대한 이상한 논리로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공소시효가 살인범에게도 25년인데 스티븐 유에게 13년 동안이나 용서할 기미가 안 보인다는 사실이 이상하다는 논리였습니다. 현재 강력범죄에 대해 공소시효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들이 탄력을 얻고 있는데 살인범 공소시효와 스티븐 유를 연결해 옹호하는 발언은 한심합니다.

 

살인범이 공소시효인 25년 동안 숨어 다니고 도주하면서 압박감과 죄책감을 느낀다고 칩시다. 스티븐 유의 경우 미국인으로 잘살고 있고, 성룡과 함께 손잡고 중국에서 연예 활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에게 무슨 도주로 인한 압박감이 있고, 죄책감을 느끼며 13년을 살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대한민국을 입국하지 못하게 한 것은 돈 버는 행위를 하지 못할 뿐 관광객으로 입국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국민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본인 스스로 국적을 버린 외국인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도 없다. 법에 따라 영원히 국적을 회복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입국 금지 해제도 고려 대상이 아니다" 

"그에 대한 처분이 일부 가혹하다고 보는 이들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는 그 사람이 '유승준'아니라 '스티븐 유'라는 외국인이라는 점이다. 본인도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군대를 가지 않으려 스스로 국적을 포기한 사람이다. 13년이 지났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병무청 부대변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븐 유와 관련된 원칙을 분명하게 언급했습니다. 병무청은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국민과 약속을 버리고 스스로 국적을 버린 외국인에 대해 논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 이상 명확한 이유가 존재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스티븐 유는 법에 따라 영원히 국적을 회복할 수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당연하게도 입국 금지 해제 고려 대상조차 아니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스티븐 유에 대한 옹호론자들에게 병무청은 분명하게 지적했습니다. 그는 더 이상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1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다고 그와 관련된 문제의 본질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분명한 선언이었습니다.  

 

1997년 데뷔해 큰 성공을 거뒀던 유승준은 군대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꼭 입대해 대한민국 남자로 의무를 다 하겠다"는 말로 대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2002년 입대를 3개월 앞두고 약혼녀와 함께 미국 영주권 취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 시민권을 취득하는 이중성을 보였습니다.

 

국내 여론이 나빠지자 급하게 국내로 들어오던 그는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져 공항에서 다시 미국으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삶을 13년이 지나 변명을 하며 다시 국내에서 돈벌이를 하겠다고 나서는 미국인의 모습은 추하게 보입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솔직하게 말하겠다는 그는 눈물을 통해 동정심 유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병무청이 밝혔듯 그는 유승준이 아니라 외국인 스티븐 유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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