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7. 10:09

무한도전 광희 젊은 배영만으로 대동단결된 식스맨 무도맨 만들기

무한도전 식스맨인 광희가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은 궁금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악담을 퍼붓듯 광희가 망하기를 바라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2주에 걸쳐 진행된 무한도전 식스맨 신고식은 확실하게 광희의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도 클래식을 통해 속성으로 광희가 무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 그들의 신고식은 시청자들도 행복했습니다. 10년이 된 무도를 되돌아보게 하는 특집에 광희가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반가웠습니다. 쫄쫄이 의상을 입고 무모한도전으로 나선 이들은 시청자들에게 진짜 재미를 던져주었습니다.

 

광희가 과연 무도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하던 이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우려는 기우라는 사실을 두 번의 신고식으로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의외로 쫄쫄이 의상이 잘 어울렸던 광희는 진짜 무도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방송된 내용은 무도가 어떻게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진흙탕 물을 뒤집어 쓴 것은 고생도 아니었습니다. 놀이공원에 간 무도 멤버들에게는 이런 상황은 상상도 못할 더 두려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아침 일찍 도착하자마자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간담이 서늘하게 할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었으니 말이지요. 서로 인사도 하지 못하고 놀이기구에 올라 탄 이들은 무너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높은 곳 놀이기구 등 무서움을 유독 잘 타는 무도 멤버들로서는 최악인 놀이공원은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롤러코스터에서 짜장면을 먹는 기가 막힐 도전을 앞둔 광희로서는 제대로 된 신고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망의 짜장면 먹기 전에 다른 무도 멤버들은 작은 도전에 나섰습니다. 롤러코스터에 타서 화장을 해야만 하는 이 최고 난이도 도전은 최악이었습니다.

 

엉망이 된 얼굴 자체가 예능으로서는 최고였습니다. 두 번의 도전 과제는 결국 이들을 철저하게 망가트렸고, 이렇게 망가진 멤버들 뒤에서는 두려운 존재가 있었습니다. 광희와 정준하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짜장면을 먹는 기행에 나서야 했습니다. 이미 한 차례 기괴한 도전을 했던 정준하는 광희 신고식을 위해 함께 탑승을 해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말도 안 되는 롤러코스트 타며 짜장면 먹기는 시작부터 멘탈 붕괴를 이끌었습니다. 이미 한 차례 도전에 나섰었던 정준하는 시작과 함께 모든 것이 무너졌고, 그렇게 멘탈이 가출한 준하와 함께 엉망이 된 얼굴로 제대로 된 신고식을 하는 광희의 모습은 반가웠습니다.

한 번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그들을 위해 무도 멤버들은 다시 한 번 쉼 없이 짜장면 먹기에 나섰습니다. 다시 도전한다고 새로워질 수 없는 이 고난이도 도전은 시청자들에게는 큰 웃음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처절하게 망가지는 그들의 모습은 곧 시청자들에게는 행복이니 말이지요.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했던 이들은 오해였습니다. 말도 안 되는 도전은 다시 시작되었으니 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비행기라는 A380을 무도 멤버들이 끌어야 단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제작진들의 제안은 가혹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크기의 비행기를 저질체력인 무도 멤버들이 끌어야 한다는 것은 정말 불가능에 가까운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현실을 직시하고 두려워하는 정준하를 놀리기에 바쁜 무도 멤버들은 타고난 예능인이었습니다.

 

거대한 도전을 앞두고 무도 멤버들은 과거 했던 도전을 다시 했습니다. 비행기 기장이 되고 승객이 되어 기내식을 먹는 말도 안 되는 도전은 빅웃음을 제조해냈습니다. 버틸 수 없는 한계가 오면 옆에 마련된 작은 풀장에 빠져야 하는 가혹한 예능에 광희는 온 몸으로 흐느껴야 했기 때문입니다.

 

광희의 캐릭터가 완벽하게 살기 시작한 것은 임시로 만든 물웅덩이를 사이에 두고 줄다리기를 해서 케이크를 먹어야 하는 대결이었습니다. 물에 빠져 험한 모습의 박명수는 스스로를 '포아이'라 칭하며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최근 운동을 하기 시작한 명수는 아직 20대인 광희를 압도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명수에게 진 광희는 별명이 쏟아졌습니다. 젊은 배영만, 짚단, 종이인형 등 저질 체력 광희를 위한 별명이 쏟아지며 입성 직후 캐릭터 만들기에 성공했습니다.

포아이 명수의 진가는 왜 그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지 알 수 있게 했습니다. 무도 클래식에서 누구보다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명수는 스스로 '포아이'가 되어 기괴한 힘자랑을 하고 나섰습니다. 하하도 물리치고 힘이 빠진 명수는 재석을 제압하기 위해 룰마저 뛰어넘는 능력을 보였습니다. 줄다리기는 이내 수건돌리기로 변하고 이 과정에서 명수는 재석과 형돈을 제압하는 기괴함까지 보였습니다.

 

마지막 보루인 준하에게 지기는 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도 쿨 한 냄새로 진동하게 만든 박명수는 진정한 개그맨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광희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저질체력으로 변모한 젊은 배영만 광희. 그런 그를 위해 대동단결한 무도 멤버들의 강력한 무도맨 만들기는 대성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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