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1. 12:21

유승준 인터뷰 이재명 시장의 일침, 대중들을 대변한 명답인 이유

외국인 스티브 유의 눈물쇼에 다시 한 번 많은 이들은 경악했습니다.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의도도 분명하지 않은 그저 아들과 손잡고 한국에 가고 싶다는 스티브 유의 발언은 씁쓸하기만 합니다. 시종일관 남 탓과 변명으로 일관하며 눈물로 관심을 돌려보려는 한심한 작태에 여론이 차가운 것은 당연했습니다. 

13년 전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듯 미국으로 도망쳐 미국인이 된 스티브 유가 법적으로 군대에 갈 수 없는 나이가 지나자 악어의 눈물을 흘리며 아들과 대한민국에 가고 싶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중국에서 활동을 하며 돈을 벌만큼 벌었기 때문에 돈 벌기 위해 대한민국에 가고 싶은 것은 아니라는 스티브 유는 돌이킬 수 없는 한심한 존재였습니다.

 

질문의 내용이나 과정 등 그 무엇 하나 만족스러운 것이 없었던 스티브 유의 사과 쇼는 비난만 더욱 키웠습니다. 물론 그들은 더 많은 이들이 자신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 기괴함도 보였습니다. 자기만족을 위한 행동이라는 것은 그런 자뻑 증상에서도 제대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하기 전 분위기를 이끌기 위해 여론전에 나섰던 스티브 유 측에 대해 대중들은 큰 비난을 보냈다. 이런 상황에 방송을 보고난 후 평가를 해달라고 했지만, 그 무엇도 달라질 것이 없었습니다. 13년 전 모든 일들을 그저 남탓하기에 여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자신은 피해자일 뿐이라는 주장만 하기에 여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 닮은 외국인 한명을 위해 대한민국이 법을 고치거나 법을 위반하라는 말? 두 번째 국민능멸 시도.."

 

"지금이라도 군입대를 하겠다구요? 그게 진심이라면 그대는 여전히 심각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우습게 아는 교만한 사람입니다. 외국인 한명을 위해 오천 만에게 적용되는 대한민국 법을 고치거나 법을 위반하라고 하는 것이니까요"

"불가능할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말했다면 그대는 눈물에 약한 한국민의 착한 심성을 악용해 또다시 능멸한 것입니다. 이제 당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 우리 대한국민들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기 바랍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티브 유의 황당한 주장에 다시 한 번 일침을 가했습니다. 지난번에도 직격탄을 던지며 한국에 다시 돈 뜯어갈 일이 있느냐는 말로 질타를 했던 이 시장은 방송 후 더욱 격양된 모습으로 한심한 자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시장은 스티브 유의 행동을 두고 두 번째 국민능멸 시도라고 일갈했습니다. 한국인 닮은 외국인 한 명을 위해 대한민국 법을 고치거나 위반 하라는 것이냐고 했습니다. 국민을 능멸하겠다는 노골적인 시도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 시장이 경악한 것은 군에 대한 그의 발언이었습니다.

 

스티브 유는 19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한국에 갈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군에 입대 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이 발언은 철저하게 국민들을 능욕하는 행동이었습니다. 법적으로 군 입대가 불가능한 나이가 되니 지금이라도 군에 입대하겠다는 말을 한 것은 철저하게 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일 뿐이었습니다.

 

눈물에 약한 한국민의 착한 심성을 악용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시장은 명확하게 이번 사과 쇼가 무엇을 위함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눈물과 아이에 약한 한국민의 심성을 악용해 뭔가 반전을 기하겠다는 파렴치한 행동의 전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셈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해 본다 해도 스티브 유의 행동이 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유는 여전히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확정된 후 두 명의 보증인을 세워 일본 공연을 핑계로 미국으로 도주한 자. 자신이 내세운 보증인과 관련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일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의적으로 미국인이 되었던 스티브 유는 이후에도 국내로 돌아와 군 복무를 할 의향이 있느냐는 의견을 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스티브 유는 침묵으로 일관하며 군에 갈 이유가 없음을 명확하게 했습니다.

 

군에 가야 할 나이에는 철저하게 기만하더니, 이제는 법적으로 군에 갈 수 없는 나이가 되자 군대 갈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는 것처럼 추악한 일은 없습니다. 이 시장이 지적한 국민 능멸이라는 단어가 정확하게 들어맞는 것은 없을 듯합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능멸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 아니라면 뻔뻔하게 이런 행동을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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