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6. 10:17

송중기 전역 김은숙 작가 태양의 후예로 화려한 복귀할까?

송중기가 오늘 전역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렇듯 전역식에서 눈물을 훔치던 그는 과거나 지금이나 다름없이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한국 남자로서 당연한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곧바로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인 '태양의 후예' 촬영을 할 예정입니다. 

 

전역식에 모습을 드러낸 송중기는 여전히 여자보다 예쁜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군복무 하는 동안 대중들과 떨어져 있었음에도 아무런 차이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두근거리게 하는 힘이 바로 송중기 일겁니다. 단순한 꽃미남 송중기가 아니라 이제는 진짜 남자 송중기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도 궁금해집니다.

 

전역을 하기도 전에 송중기는 스타 작가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태양의 후예'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송중기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높은지 이 작품 캐스팅 과정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제대도 하지 않은 이에게 스타 작가의 작품 주인공 자리가 돌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잠깐 눈물을 흘리기는 했지만 송중기는 자신을 위해 찾아와준 많은 팬들과 기자 앞에서 환하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외모는 입대 전이나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로 꽃미모를 그대로 가지고 있었지만, 더욱 단단해진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해맑게 웃는 모습 속에 우리가 알고 있는 송중기가 보다 성장해 있었습니다.

 

"팬들에게 말하려니 눈물 나려고 한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하는 군 생활이기 때문에 특별할 것도 없었다. 다만 늦은 나이에 온 것이라 걱정이 많았다"

 

"팬들이 보내준 소포 하나 하나가 큰 힘이 됐다. 그리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긴말 필요 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미 기사가 나서 알겠지만 드라마로 인사드릴 것 같다. 나도 기대하는 작품이다. 드라마로 훌륭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기대해 달라"

 

송중기는 26일 오전 8시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제22사단 수색대대 부대 앞에서 진행된 전역식에서 팬들 앞에서 전역 소감을 밝혔습니다. 2년 동안 팬들과 만나지 못했던 송중기는 눈물이 나려고 한다는 말로 소감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하는 군 생활이라 특별하지 않다고 했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라는 점에서 그의 담담한 소감은 더욱 대단하게 다가왔습니다.

 

팬들이 보내준 소포 하나 하나가 큰 힘이 되었다는 말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중에도 팬들의 사랑을 잊지 않는 송중기의 모습도 반가웠습니다. 그는 이런 저런 말보다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우가 작품으로 인사를 대신하겠다는 말보다 더 반가운 것은 없습니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와 송혜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진구와 김지원까지 가세하며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상속자들' 등 연속으로 큰 성공을 거둔 스타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가 됩니다. 

 

이미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히트작들을 써왔던 김은숙 작가라는 점에서 송중기의 차기작 선택은 최고였습니다. 군 제대도 하기 전에 확정하고 바로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는 송중기는 그만큼 기대가 큽니다. 광고를 먼저 찍는 스타들과 달리 드라마로 새롭게 시작하는 송중기라는 점에서 그의 발전된 연기력을 기대합니다.  

 


모든 전역자들에게 하는 질문인 걸그룹 중 누가 좋냐는 말에 이광수라고 이야기를 하는 송중기. 그는 여전히 아름다운 청년이었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 연기자인 송중기가 자신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송중기.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태양의 후예'로 그가 화려한 복귀를 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송중기의 새롭게 성장한 모습을 멋진 드라마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가슴이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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