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1. 10:35

태연 태도논란 악의적인 비난인가 아니면 합리적 비판인가?

소시가 복귀해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태연 논란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활동 과정에서 그녀가 보인 무대 위 태도가 비난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불성실한 행동이 원인이었습니다. 

태연의 태도논란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태도 논란만이 아니라 라디오 진행자로 있던 상황에서 말실수가 이어지며 비난이 폭주하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개별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태연은 자연스럽게 논란에서도 멀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시 멤버 중 가장 탁월한 가창력을 지는 태연이 개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아쉽습니다. 과거 활발한 활동을 하던 것과 달리 무슨 이유인지 알 수는 없지만 솔로곡도 없고 그 외의 다른 활동도 하지 않은 채 소시와 태티서로만 대중들과 만나는 태연의 모습은 아쉬웠습니다. 충분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것은 본인이나 많은 팬들에게도 아쉬움을 주니 말입니다.

 

태연의 태도 논란이 불거진 시점에 그녀는 공개적으로 악플 공격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언뜻 잘못 생각하면 태도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행동으로 오해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꼬리 물기는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는 점에서 다르게 바라봐야만 할 겁니다.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해서 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받고 팬 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어요. 저한테 법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요청해주는 분들도 많았고 팬 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죠"

"저도 저이지만 그보다 제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사실 지금도 그래요. 몇 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 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었고요"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입니다. 팬 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주세요. 항상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힘써주는 여러분에게 고맙고 그래요"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이번 일로 제가 더 강해져야할 것 같네요. 우리 항상 그랬듯이 소원과 저 신나게 파티 즐깁시다!"


태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러에 대한 처벌 의사를 분명하게 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악플만이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고 합니다. 악플의 행태가 태연 본인만이 아니라 가족과 지인, 팬들까지 확대되는 상황에서 더는 침묵할 수 없다는 결정은 당연합니다. 

 

악플에 대해 팬들은 법적으로 대응해주기를 원했다는 말로 악플러에 대한 법적인 처벌을 결정했음을 밝혔습니다. 태연은 이미 소속사와 상의를 해서 악의적인 글과 사진 자료 등을 모두 수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자료를 기반으로 법적인 처벌을 진행 중이라고도 했습니다.

 

과도한 악플은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비판과 비난을 구분하지 못하고 개인에 대한 악의적인 발언들은 법적인 처벌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분명한 잘못에 대한 지적을 하고 비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그저 자신이 싫다는 이유로 비난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은 범죄나 다름없습니다.

악플과 상관없이 태연의 태도 논란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모두가 칼군무를 할 이유는 없지만 모두가 지적할 정도라면 문제가 됩니다. 그런 점에서 태연의 이번 태도 논란은 아쉽습니다. 무표정한 표정도 문제이지만 제대로 안무를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무성의한 것인지 스스로 안무를 숙지하지 못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태연의 태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반복적으로 태연과 관련해 태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과거의 반복적인 태도 논란이 이번 소시 무대 안무와 관련해 터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시 팬들이라면 이 정도는 그저 넘길 수 있는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항상 우호적인 존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 소시가 오랜 만에 앨범을 내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작한 상황에서 태연의 태도 논란은 소시 전체에 대한 문제로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소시에서 태연의 존재감은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대중들의 태연에 대한 태도 논란은 합리적이며 애정이 담긴 비판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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