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7. 14:44

류필립 미나 열애 17살 나이차가 비난받을 일인가?

스타제국 소속 소리얼 류필립이 가수 미나가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났습니다. 월드컵 미녀라고 알려졌던 미나가 자신보다 17살이나 어린 아이돌 가수와 열애 중이라는 기사는 분명 흥미롭습니다. 연상연하 커플이 이미 오래 전부터 유행이었다는 점에서 신기하지는 않습니다. 

 

둘의 이름은 낯설기 때문에 크게 관심이 가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 누구인지 알고 있는 스타의 열애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기는 하지만 이렇게 이름을 듣고 사진으로 얼굴을 확인해도 쉽게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경우는 모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석이나 설명이 달리지 않으면 이들이 누구인지 모르는 대중들에게 둘의 열애에 관심이 가는 부분은 나이 차이 입니다. 연상의 여자와 어린 남자의 관계는 익숙합니다. 다만 17살이라는 나이 차가 난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라는 듯합니다. 17살이나 많은 나이의 여자와 사귀는 아이돌이라는 문구만으로도 자극적이거나 이상하게 다가올 수 있으니 말입니다. 

 

미나에 대한 소개 글도 적고 가수이고 배우로 활동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은 그녀에 대해서 어떤 감정도 가지기 어렵다는 사실은 오히려 득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월드컵이 열리면 등장하는 여자들 중 하나였다는 점에서 특별할 것도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중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존재이기도 합니다. 

 

소리얼 멤버인 류필립은 더욱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은 존재입니다. 기본적으로 소리얼의 음악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소속 멤버를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말입니다.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 것도 아닌 상황에서 스타제국 출신이라는 것이 전부인 그는 오히려 미나보다 더 알기 어려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이 6월부터 연인으로 만나오고 있다. 류필립 씨가 입대하게 되면서 많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둘 다 착하고 성실한 친구다.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

 

미나 소속사는 둘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연인으로 만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류필립이 입대를 하면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도 했습니다. 여기에 둘 다 착하고 성실하니 예쁜 사랑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는 말도 더했습니다.

 

류필립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역시 둘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둘의 연애 사진이 공개된 후 둘이 맞다고 사진 속 인물을 확인하며 미나 측에서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군에 입대한 류필립의 입장을 대변할 수는 없어 상대 여성의 입장으로 정리한 듯합니다.

 

류필립이 속한 4인조 소리얼은 지난 3월 '심장이 말했다'로 데뷔한 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나 역시 한국과 중국을 오간다는 점에서 고통점이 있습니다. 이런 공통점이 둘이 연인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잘 알지 못하는 둘의 연애는 그저 "잘 사시길"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열애 소식에 가장 큰 화두가 된 17살 나이 차를 비난하는 이들로 시끄럽습니다. 과연 남의 연애에 나이가 무슨 의미가 있기에 그렇게 입에 담기도 어려운 비난을 할 수 있는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패륜도 불륜도 아닌 성인들이 서로 좋아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둘이 정말 사랑한다면 나이나 위치 등도 아무런 의미도 없으니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둘의 사랑에 자신의 자대를 들이밀고 그들의 관계를 한심하다고 비난하는 일은 그만둬야 할 겁니다. 세상 그 누구도 그들의 사랑에 비난할 권리를 가진 자들은 없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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