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2. 12:20

박나래가 밝힌 유재석이 1인자일 수밖에 없는 이유

현재 방송 중인 '무한도전 바보전쟁 순수의 시대'에 출연한 박나래가 언론 인터뷰를 하면서 유재석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그가 왜 국민 MC이고 1인자로 불릴 수밖에 없는지가 명확하게 다시 드러났습니다. 유재석의 이야기들은 거의 전설과 같은 미담의 연속이라는 점에서 식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뿌듯함까지 느끼게 만듭니다. 

 

현재 활동하는 수많은 방송인 중 유재석은 독보적인 인물입니다. 유재석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바쁜 방송인들은 많지만 그들이 그저 바쁜 존재일 뿐 유재석과 같은 존재감을 가지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는 독보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저 능숙한 진행 솜씨만이 아니라 그가 방송 안팍에서 보여준 인성이 곧 현재의 존재감을 만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유재석은 술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 술을 마시지 않고도 날 세워 친구들과 즐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좋아하는 그의 장점은 곧 그가 진행하는 방송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풀어가는 능력은 어쩌면 그의 일상이 만들어주고 더욱 단단하게 구축해준 재능일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최고의 존재감으로 이어지고 있는 '무한도전'은 유재석이 아니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 점에서 유재석의 존재감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입니다. 단순하게 방송 진행만을 잘하고 유명한 프로그램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는 점에서 유재석을 다시 바라봐야만 할 겁니다.  

 

유재석이 정말 대단한 것은 방송에서 보여 지는 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입니다. 그가 보여주는 무수한 사연들은 말 그대로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들입니다. 미담만 쏟아지는 유재석의 모습으로 인해 이제는 지겹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무슨 이야기만 나오면 미담뿐인 상황에서 그의 미담 퍼레이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도 프로그램에서도 드러나기도 했지만 유재석이 대단한 것은 방송 3사를 따지지 않고 개그맨 후배들의 이름을 거의 다 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순히 이름만 외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어떤 방송을 하고 있는지 까지 알고 있다는 사실이 대단합니다.

 

후배들을 격려하고 그들이 정말 잘 될 수 있도록 도우려 노력하는 유재석의 모습 속에 그가 어떤 인물이지 충분하게 알 수 있게 합니다. 일주일 내내 거의 방송에만 매달리는 유재석이 이렇게 후배들이 어떤 방송을 하고 있고 그들이 누구인지를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합니다.

 

녹화를 끝내고 집에 들어가 모든 프로그램들을 본다는 유재석은 노력하는 천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정도 성공하면 놀고 싶고 쉬고 싶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열심히 운동하고, 공부하고, 다른 방송들까지도 챙겨보기에 여념이 없는 이 대단한 인물은 존경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유재석에 대한 또 다른 사례는 최근 방송을 함께 한 박나래가 모 매체와 했던 인터뷰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최근 무도 촬영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그녀는 유재석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모든 녹화가 끝나고 개인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보인 유재석의 모습은 그가 왜 '1인자'일 수밖에 없는지 잘 드러났습니다.

 

박나래는 출연자 중 막내인 자신은 새벽 1시가 넘어서 마무리된 후 이어진 개인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선배들이 인터뷰를 하고 가면 인사를 하는 식이었다고 하지요. 이런 상황에서 흥미로운 것은 유재석이 가지 않고 그냥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박나래는 유재석이 현장에 여전히 있다는 사실이 의아해 작가에게 개인 인터뷰가 있느냐가 물었다고 합니다. 작가는 개인 인터뷰가 없다며 "저게 1인자야"라는 말을 했다 합니다. 개인 인터뷰도 없는 상황에서 그가 남은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함께 출연했던 출연자들을 위해 그들의 마지막을 함께 하는 그가 곧 1인자였습니다.

 

새벽 3시가 넘은 상황이 되어서야 박나래의 개인 인터뷰 시간이 되었고 그 시간까지 가지 않고 있는 유재석에게 하하가 "형이 안가니까 못가겠잖아"라는 말을 했고, 그제서야 유재석이 "그래 가자"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유재석은 박나래가 마지막 인터뷰를 끝낸 후에도 현장에 그대로 있었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나와 준비하고 촬영을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더욱 유재석은 전체를 이끌어가야 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다른 이들보다 더 큰 부담과 신체적으로도 힘들었을 겁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통제하고 그들을 이끌고 마음껏 그들의 장점을 끄집어내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은 대단한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유재석은 위대한 존재입니다.

 

마지막 인터뷰어였던 박나래는 여전히 가지 않은 유재석이 신기해 왜 안가셨냐고 물었다고 하지요. 그런 박나래에게 그저 "빨리 가자"라는 말로 정리하는 유재석의 마음은 정말 따뜻하기만 합니다. 집으로 가는 박나래를 향해 유재석이 건넨 한 마디가 그가 기다린 이유였습니다.

 

"너 지금 잘되고 있는데, 술 마시고 혹시 실수하면 안돼"

  

유재석은 집으로 돌아가는 박나래에게 잘 되고 있는 시점 실수 하면 안 된다는 말을 건넸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나와 녹화를 한 후에도 그냥 집으로 돌아가 쉬어도 되지만 가지 않고 막내인 박나래가 인터뷰를 마친 후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은 이유는 후배에 대한 이 진심어린 이야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고의 자리에 있는 만큼 편하게 자신을 위한 방송만 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위치에 있으면서도 자신을 낮추고 많은 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현재의 유재석이자 그가 '1인자'인 이유입니다. 유재석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그이지만 그 안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바로 '유재석'이기 때문입니다.

 

유재석의 미담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그가 보여주는 방송 속에서 모습보다 방 송 뒤에 그가 보여주는 진짜 유재석이 바로 모든 이들이 그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항상 노력하고 준비하는 방송인. 그리고 자신만을 위한 방송이 아니라 많은 이들을 위한 방송을 하는 유재석. 후배들을 진심 어리게 챙기는 유재석이야말로 진정한 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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