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13. 11:15

장윤정 엄마 육씨와 에네스 카야, 대중들과 상관없는 그들의 욕망

장윤정 어머니의 엉뚱한 호소들은 경악스럽기만 합니다. 모른 척 하는 것이 답이기는 하지만 그 한 없이 정신없는 행동들은 경악스럽기만 합니다. 여기에 유부남이었던 에네스 카야가 한국 여성들과 불륜을 저질러 논란이 되었던 기억이 여전한데 다시 방송 활동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어떻게든 이슈를 만들어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겠다는 의지 하나입니다. 장윤정의 어머니는 오직 아들을 구하기 위해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중들의 비난과 상관없이 이런 행동들이 결국 법정에서 자신에게 조금은 유리하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10억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나서는 이유 역시 그 안에 있습니다. 빚 10억에 대한 반격을 통해 아들을 구하는 것이 육씨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겠지요. 이미 딸 장윤정은 살아생전 다시 재회할 가능성이 없음을 누구보다 확신하고 있는 것이 바로 육씨니까 말입니다.

 

더 황당하게 다가오는 것은 육씨 뒤에 숨어 숨죽이고 있는 아들입니다. 장윤정의 동생으로 엄청난 혜택을 받아왔던 그이지만 어머니나 다름없이 오직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에 급급할 뿐이었습니다. 특별할 것도 없던 그가 많은 사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엄청난 돈을 버는 누나가 없었다면 그렇게 많은 사업을 했을 수는 없으니 말이지요.

 

장윤정 집안은 말 그대로 그녀가 아니면 살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면서 벌었던 그 돈을 흥청망청 써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부정하던 육씨도 이제는 자신이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습니다. 그걸 숨긴다고 숨길 수 있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으니 말이지요.

 

이런 상황이 되자 연예인 가족들이 대부분 자신과 비슷하다는 물귀신 작전으로 나왔습니다. 다들 욕먹어 부족하지 않는 부모들임에도 다른 연예인들은 조용한데 왜 장윤정만 이렇게 떠들어 자신을 독한 존재로 만들었냐고 분노하는 모습에서는 경악스럽기만 합니다. 과연 인간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지요.

 

자신의 허물을 덮기 위해 연예인 가족 대부분이 자신처럼 자식의 피를 빨아먹고 산다는 이야기는 육씨가 얼마나 황당하고 경악스러운 존재인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육씨 말처럼 그런 부모들이 없을리 없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어 참고 살아가는 이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모든 연예인들이 그렇다는 일반화의 오류는 오직 자신을 위한 변명을 위한 선택이라는 점에서 황당합니다.

 

정신병 환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신없이 기자들에게 전달하는 이메일의 정체는 오직 자신의 아들을 구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법적인 판결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상황을 흔들어야만 한다는 절박함이 그 안에 가득 있으니 말이지요. 그만큼 여전히 육씨와 그 아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여전히 장윤정을 미워하고 증오하고 마치 가족이니 어떻게 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육씨가 대중들을 피곤하게 만들더니 이제는 외국인 에네스 카야가 황당한 논리로 언론에 자신을 알리고 있습니다. 총각 행세를 해왔다는 것은 법적으로 무죄로 판결이 났다며 이제는 방송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나서고 있으니 말입니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많은 이들을 위해 한국에서 뿌리를 내리겠다는 에네스 카야의 발언에 많은 이들이 당황하는 이유 역시 육씨의 행동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자신만 존재하는 한심한 인간들의 공통점은 주변의 생각들을 새겨 들으려하지 않는 것이지요. 오직 자신의 입장만 존재할 뿐 다른 이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하지 않고 있음이 두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드러나고 있으니 말입니다. 여기에 에네스 카야는 욕설 논란의 주범인 이태임과 같은 소속사와 계약을 하면서 대중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한 행동이 무엇이 잘못인지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총각 행세'를 했다는 것이 무죄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행동이 정당화된다고 생각하는 에네스 카야는 판단 착오를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그와 계약을 한 소속사의 모습도 경악스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논란을 위한 논란으로 연명하는 이태임도 부족해 방송 활동을 다시 하겠다고 나선 뻔뻔한 에네스 카야와 계약을 했으니 말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인물들이 참 많습니다. 핏줄이면서도 남보다 못한 존재들도 있고, 자신의 잘못이 잘못인지도 알지 못하고 그렇게 자기합리화에만 집착하는 존재들도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탐욕스럽다는 사실입니다. 욕심이 지나쳐 남들이 피해를 입어도 상관없다는 그들의 탐욕이 이 모든 이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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