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5. 06:20
장안의 화제인 <시크릿 가든>이 4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가 10만원에 달하는 고가 입장료를 받으며 촬영에 사용된다는 말이 나와 유료 봉사를 하라는 것이냐며 논란이 일고 있어요. 물론 주최 측에서는 잘못된 내용으로 오해가 있다고 밝혔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120만 원짜리 트레이닝복과 10만 원짜리 콘서트
현빈이 입고 나오는 주원 트레이닝복은 이미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되어버렸어요. 이미 많이 알려졌듯 현빈 코디가 만든 이 트레이닝복은 이미 온라인과 동대문 등에서 최고 상품으로 등극한지 오래이지요. 하지원의 트레이닝복까지 등장하며 <시크릿 가든>의 인기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런 인기를 등에 업고 정식 브랜드로 출시된 주원 트레이닝복은 한 벌에 120만원이라는 고가로 판매되며 많은 이들을 경악시켰어요.
극중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든 트레이닝복인지는 알 수 없지만 트레이닝복이 120만원이라는 것은 쉽게 수긍하기 힘든 고가이지요. 브랜드 라벨에만 18K 도금 된 것만으로 이런 고가에 책정 되었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상표권을 등록하고 정상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면 이제 더 이상 이 상품 외에는 유사한 트레이닝복은 판매를 해서는 안 되겠지요. 이 회사가 판매하는 120만 원짜리 상품이 아니면 모두 짝퉁 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지요. 고가 상품이지만 꼭 사야되는 이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의 상품이 될 수 있겠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가의 트레이닝복은 아쉽기만 하지요.
아무리 극중 주원의 이미지를 고려한 의미 있는 특별 상품일지는 모르지만 일반인들은 결코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고가의 트레이닝복은 <시크릿 가든>의 성공을 이용한 단순한 돈벌이로 밖에는 안 보이지요.
드라마가 성공하며 자연스럽게 OST의 인기 역시 대단하지요. 3만장을 모두 소진해 더 이상 구매하기도 힘들 정도로 드라마 OST 도 인기 절정이에요. 여기에 착안해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그들은 무척이나 상술이 뛰어난 셈이지요. '미남'에서도 콘서트 장면을 팬들을 모아 직접 촬영해 드라마에 삽입했듯 이번 OST 콘서트 장면도 드라마 마지막 회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지요.
문제는 이 콘서트 가격이 10만원에서 1천원 빠진 9만 9천 원이라는 게 문제에요. 드라마에 삽입되는 콘서트를 고가의 티켓으로 판다는 것은 철저하게 드라마 인기를 이용한 돈벌이로만 보이지요. 백지영, 포맨, 미 등 OST 참여 가수들과 현빈, 윤상현 등이 출연한다고는 하지만 1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티켓은 쉽게 찾아갈 정도의 금액은 아니에요.
드라마용 촬영은 400여 명의 자발적 팬을 대상으로 사전 녹화를 하고 실제 공연은 풀 샷으로만 잡는다고 하지만 이 역시 공연을 어느 정도 활용한다는 의미이지요. 의미도 좋고 기획도 좋지만 이를 통해 고가의 티켓 값을 책정해 한몫 잡아보려는 공연 기획사로 인해 <시크릿 가든>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이들에게 반감을 줄 이유는 없겠지요.
아무리 완성도를 높인다고 해도 분명한 한계가 있는 공연에 10만원이라는 고가의 비용을 들여 봐야 하는지는 의문이지요. 물론 그 10만원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존재하고 그들은 당연히 공연을 보러가겠지만 일반적으로 그 가격에 책정된 콘서트는 <시크릿 가든>의 인기를 이용한 돈벌이로 밖에는 보이지 않아요.
세상에는 주원보다는 라임처럼 한 달에 30만원의 월세를 내며 내셔널지오그라피에나 나올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더 많아요. 그들에게 10만원이라는 공연 티켓과 120만원에 달하는 트레이닝복은 현실감이 너무 떨어지지요. 감동을 함께 했던 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할 '드라마 OST 콘서트'가 좀 더 현실적인 가격으로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였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120만 원짜리 트레이닝복과 10만 원짜리 콘서트
현빈이 입고 나오는 주원 트레이닝복은 이미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되어버렸어요. 이미 많이 알려졌듯 현빈 코디가 만든 이 트레이닝복은 이미 온라인과 동대문 등에서 최고 상품으로 등극한지 오래이지요. 하지원의 트레이닝복까지 등장하며 <시크릿 가든>의 인기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런 인기를 등에 업고 정식 브랜드로 출시된 주원 트레이닝복은 한 벌에 120만원이라는 고가로 판매되며 많은 이들을 경악시켰어요.
"최고급 수입원단과 자재를 사용하며 18K 도금처리 된 브랜드 라벨을 포함, 드라마 속 주원(현빈)의 고급스러운 콘셉트에 맞춰 기획된 것"
극중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든 트레이닝복인지는 알 수 없지만 트레이닝복이 120만원이라는 것은 쉽게 수긍하기 힘든 고가이지요. 브랜드 라벨에만 18K 도금 된 것만으로 이런 고가에 책정 되었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스타 초상권의 불법적인 사용, 상표권 위조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차원으로 이미테이션 제품 판매에 대한 제제조치를 강력하게 할 것"
상표권을 등록하고 정상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면 이제 더 이상 이 상품 외에는 유사한 트레이닝복은 판매를 해서는 안 되겠지요. 이 회사가 판매하는 120만 원짜리 상품이 아니면 모두 짝퉁 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지요. 고가 상품이지만 꼭 사야되는 이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의 상품이 될 수 있겠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가의 트레이닝복은 아쉽기만 하지요.
아무리 극중 주원의 이미지를 고려한 의미 있는 특별 상품일지는 모르지만 일반인들은 결코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고가의 트레이닝복은 <시크릿 가든>의 성공을 이용한 단순한 돈벌이로 밖에는 안 보이지요.
드라마가 성공하며 자연스럽게 OST의 인기 역시 대단하지요. 3만장을 모두 소진해 더 이상 구매하기도 힘들 정도로 드라마 OST 도 인기 절정이에요. 여기에 착안해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그들은 무척이나 상술이 뛰어난 셈이지요. '미남'에서도 콘서트 장면을 팬들을 모아 직접 촬영해 드라마에 삽입했듯 이번 OST 콘서트 장면도 드라마 마지막 회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지요.
문제는 이 콘서트 가격이 10만원에서 1천원 빠진 9만 9천 원이라는 게 문제에요. 드라마에 삽입되는 콘서트를 고가의 티켓으로 판다는 것은 철저하게 드라마 인기를 이용한 돈벌이로만 보이지요. 백지영, 포맨, 미 등 OST 참여 가수들과 현빈, 윤상현 등이 출연한다고는 하지만 1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티켓은 쉽게 찾아갈 정도의 금액은 아니에요.
드라마용 촬영은 400여 명의 자발적 팬을 대상으로 사전 녹화를 하고 실제 공연은 풀 샷으로만 잡는다고 하지만 이 역시 공연을 어느 정도 활용한다는 의미이지요. 의미도 좋고 기획도 좋지만 이를 통해 고가의 티켓 값을 책정해 한몫 잡아보려는 공연 기획사로 인해 <시크릿 가든>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이들에게 반감을 줄 이유는 없겠지요.
아무리 완성도를 높인다고 해도 분명한 한계가 있는 공연에 10만원이라는 고가의 비용을 들여 봐야 하는지는 의문이지요. 물론 그 10만원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존재하고 그들은 당연히 공연을 보러가겠지만 일반적으로 그 가격에 책정된 콘서트는 <시크릿 가든>의 인기를 이용한 돈벌이로 밖에는 보이지 않아요.
세상에는 주원보다는 라임처럼 한 달에 30만원의 월세를 내며 내셔널지오그라피에나 나올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더 많아요. 그들에게 10만원이라는 공연 티켓과 120만원에 달하는 트레이닝복은 현실감이 너무 떨어지지요. 감동을 함께 했던 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할 '드라마 OST 콘서트'가 좀 더 현실적인 가격으로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였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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