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4. 14:38

박해진 박신혜 낚시 보도 법적 대응이 당연하고 반가운 이유

박해진 측이 지난 12일 한 인터넷 매체가 올린 '박해진과 박신혜 열애' 보도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예인들의 열애 소식은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사 중 하나입니다. 가십들이 난무하고 실제 열애와 관련한 보도에도 수많은 관심이 쏟아집니다.

 

박해진과 박신혜라는 뛰어난 배우들이 연애를 한다는 기사는 당연하게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철춘 남녀들의 사랑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보도가 사실 여부와 상관없는 '묻지마 보도'라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연예인들의 가십들은 거의 대부분이 묻지마 식 보도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말 그대로 파파라치처럼 추적하며 사진으로 증거를 제시하며 보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들을 제외하면 연예인들과 관련된 보도는 거의 대부분 추측성 기사들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보도는 지난 12일 한 인터넷 매체가 박해진과 박신혜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를 내보낸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 기사에 핵심으로 삼았던 것은 박신혜가 자신의 SNS에 올린 '내일 꼭 서울숲에 가자'는 글과 함께 박해진과 서울숲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전후 상황을 근거로 둘이 사랑하는 사이라며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추측성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문제는 과연 이게 사실에 근거한 보도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보도 내용은 과거 나왔던 사실무근 기사였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리꾼들의 추측성 이야기를 기사로 둔갑해 내보내는 것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해당 기사는 단순히 클릭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한 낚시성 기사로 보여진다. 기사 제목과 내용이 전혀 다르다. 취재 내용의 근거는 지난 2008년 인터넷에 게시된 한 네티즌의 글이 전부였다"

"취재의 근거나 사실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작성된 낚시성 기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페이스북과 인터넷을 통해 해당 기사가 기정사실인 것처럼 퍼지자 팬들이 소속사로 문의가 쇄도했다"

 

"이는 박해진 뿐만 아니라 박해진의 팬들까지 우롱하는 행위다. 이와 관련하여 법적조치로 대응 할 것이다"

추측성 보도와 관련해 박해진 소속사 측은 분개했습니다. 이 매체가 보도한 내용은 지나 2008년 인터넷에 게시된 한 네티즌의 글이 전부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취재를 해서 보도를 내보낸 것도 아니고 이미 8년이나 지난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을 근거로 현재 그들이 열애 중이라는 식으로 포장하는 기사는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취재의 근거나 사실 진위 여부도 상관없이 그저 낚시성 기사를 통해 관심을 받으려는 의도 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이런 보도는 기사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자신이 취재를 해서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진 후 내보낸 기사라면 노력이라도 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 한 누리꾼이 올린 과거의 이야기를 기사로 둔갑시켜 마치 지금 이들이 사랑하고 있다는 식으로 거짓 보도를 하는 것은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만 합니다. 당연하게도 많은 이들은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를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이 아니라고 믿어도 이런 기사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면 의심을 할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지요.

 

박해진 소속사 측은 박해진만이 아니라 팬들까지 우롱하는 처사라며 법적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그것도 8년이나 지난 말도 안 되는 내용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야기로 둔갑시켜 보도하는 것은 분명한 사기극입니다.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수많은 낚시 글들이 성행하기는 하지만 최소한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검증이 되어야 할 겁니다. 더욱 언론 매체라는 틀 속에서 말도 안 되는 이런 황당한 기사를 쏟아내는 것은 법적인 대응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법적인 처벌을 통해 다시는 유사한 기사가 남발되지 않도록 조처를 취해야만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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