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8. 13:02

톡하는대로 차오루 전성시대 예고한 특집인 이유

피에스타의 멤버 차오루의 전성시대가 진짜 시작될 듯합니다. 2016년 들어 예능에 본격적으로 출연하기 시작한 차오루는 설 특집 예능에도 출연했습니다. '톡하는 대로'에서 유세윤과 함께 팀을 이뤄 톡에서 시키는 대로 여행을 하는 방식으로 차오루의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차오루는 '라스'에 출연해 자신의 존재감을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김구라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던 차오루는 솔직 담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차오루에게는 성공하고 싶다는 열망이 그대로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노력했고, 그런 노력이 시청자들에게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과한 욕심은 문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오루의 욕심은 타인을 불편하게 하는 방식은 아니었습니다. 최소한 그녀가 보인 욕심은 오랜 시간 무명을 끊고 진정한 스타가 되고 싶은 열정이었습니다. 그런 순수한 열정은 당연하게도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걸그룹을 하기 위해 중국에서 건너와 '피에스타'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하기는 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과 달리 다양한 조건들과 운이 따르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피에스타'는 그 성공이라는 범주와는 달랐습니다.

 

성공에 대한 열망이 누구보다 높았던 차오루는 힘들게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라스'에서 성공하기도 하지만 나왔는지도 모르고 사라지는 이들이 태반입니다. 그런 점에서 차오루는 말 그대로 방송을 하면서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해 방송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과거 걸그룹이 되기 위해 성형을 했다는 이야기부터 자신의 소신까지 밝히는 차오루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호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 그녀의 성공은 늦었지만 조금씩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차오루는 자신이 출연하고 싶다던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에 출연이 성사되었습니다. 군대에 가면 잘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차오루에 대한 적극적인 화답이었습니다. '여군특집'까지 출연하게 된 차오루는 김구라를 궁지에 몰았던 '라스'에 이어 그가 출연하고 있는 '마리텔'에도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라면 특집으로 꾸며진 그 방송에서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고, 여자 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습을 돌보지 않는 차오루는 그 프로그램에서는 김구라보다 훨씬 돋보이는 존재였습니다. 얼굴에 라면 국물을 묻혀가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한 차오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것은 바로 설 특집으로 방송된 '톡하는대로'였습니다.

 

설특집으로 방송된 '톡하는대로'에서 차오루는 세 팀 중 유세윤과 한 팀을 이뤄 여행을 떠났습니다. 윤계상과 권율, MC그리, 신동우, 노태엽이 한 조가 되어 각자 조를 짜서 SNS에서 지시하는대로 여행을 떠납니다. 연예인들의 여행이 큰 의미는 아니었지만, SNS에서 지시하는 대로 따라 한다는 점에서는 흥미로웠습니다.

 

동해로 여행을 가서 히치하이킹도 하고 영하 날씨에 차가운 바다에 뛰어드는 모습까지 차오루가 보여준 매력은 무궁무진했습니다. 솔직하면서도 예의바른 모습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차오루의 매력은 충분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도 자신이 의견을 계속 내고, 동해 여행을 하면서도 그저 유세윤을 따라가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이 제안을 하고 이해시키려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차오루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준 것은 저녁 영하인 추운 바다에 뛰어드는 장면이었습니다. 원래는 유세윤 단독으로 입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추위에 망설이는 유세윤이 안쓰러웠는지 차오루가 갑자기 윗옷을 벗고는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낮에도 영하 8도가 넘는 강추위였던 그날 해가 떨어져 더 추워진 날씨에 바다에 뛰어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더욱 뛰어들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자신과 팀을 이룬 유세윤을 위해 과감하게 바다에 뛰어든 차오루의 모습은 최고였습니다.

 

그 추운 상황에서도 바다에 나와 유세윤을 먼저 챙기는 그녀는 최고였습니다. 나온 후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차오루의 모습에 현장이 훈훈해진 것은 당연했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는 차오루 같은 존재는 환영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능감도 있고, 여기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차오루의 모습은 그녀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다가옵니다. 솔직하면서도 예의 바른 행동을 잃지 않는 그녀는 2016년 가장 돋보이는 예능 보석임이 분명합니다. 아침과 달리 속눈썹이 다 떨어져 미워졌다며 발그래진 차오루. 하지만 그녀는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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