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9. 07:08

우리는 형제입니다 공승연 유정연 자매 솔직 매력 프로그램을 살렸다

형제 자매들이 만나 48시간을 함께 보내는 예능인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방송되었습니다. 연예인 가족들의 예능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특집의 경우 한정된 시간 동안 그들의 삶을 엿보는 형식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방식과는 크게 달랐습니다.

하니와 유민상, 김지영과 공승연과 정연 자매가 출연했습니다. 방송 전부터 공승연과 정연 자매는 화제였습니다. 지난 해 데뷔해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차세대 걸그룹을 이끌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트와이스'의 멤버 중 하나가 정연이라는 점에서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 중인 공승연과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김지영의 남동생인 김태한 역시 뮤지컬 배우라는 점에서 둘 모두 연예인 남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적인 관심은 어쩔 수 없이 공승연과 유정연 자매에게 집중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당연하게도 둘이 나오는 대목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형제, 남매, 자매들이 등장해 그들만의 여행을 통해 가족의 정을 다시 확인하게 한다는 점에서 설 특집에 잘 어울리는 형식이었습니다. 해병대에 있는 하니 남동생과의 하루는 엉뚱함으로 시작해 갑작스러운 눈물로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했습니다.

 

김지영 남매는 캠핑카를 빌려 들뜬 마음에 여행을 시작했지만 휴게소에서 차량 윗부분을 파괴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다시 차를 렌트해 여행을 떠난 초긍정 남매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유민상과 남동생의 이야기는 유명했습니다. '안녕하세요'에 출연해서 상황을 이야기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의절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두 형제가 과연 친해질 수 있을지 알 수는 없지만, 참 숨 막히는 관계라는 것만은 분명했습니다. 서로 연락도 하지 않을 정도로 먼 둘의 관계 회복은 어쩌면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보여주고 싶은 가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청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진 것은 바로 우월 자매로 이야기되고 있는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유정연이었습니다. 둘 모두 핫한 스타라는 점과 뛰어난 외모를 지닌 자매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두 자매가 처음으로 함께 하는 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전주였습니다.

 

한옥 마을로 유명한 전주를 선택한 이 자매의 여행은 둘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 다 예쁘지만 너무 다른 성격을 가진 자매의 여행은 그 자체로 흥미로웠으니 말이지요. 수다스러운 동생과 함께 전주에서 어떤 여행을 할지 사전 조사하며 행복해하는 언니의 모습도 사랑스럽기만 했습니다.  


 

보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이 자매의 여행은 KTX에 탑승한 순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기차 여행의 백미라는 찐계란을 깨기 위해 과감하게 동생 머리를 이용하는 언니 승연. 둘 다 셀카 찍기를 못한다는 말처럼 여러 번 시도를 하기는 하지만 제대로 된 사진 찾기가 어려운 자매의 여행은 그렇게 시작부터 재미를 주었습니다.

 

전주에 도착해 벽화 마을을 찾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던 자매는 눈길에 경사가 큰 길을 내려가다 엉덩방아를 찧는 승연으로 인해 한바탕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서로를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자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승연과 정연을 사랑스럽게 만든 것은 바로 '귀신의 집'이었습니다. 한옥마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한복을 입고 여행을 하는 것이 유행이라 하지요. 자매들 역시 한복으로 한껏 멋을 냈습니다. 한복을 입으니 더욱 미모가 사는 이들은 정말 많은 이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다가왔습니다.

 

문제의 '귀신의 집'에 들어서기 전부터 겁에 질린 승연을 대신해 오빠처럼 행동하는 동생 정연의 모습은 재미있었습니다. 안에 들어선 후에도 자신도 무서워하면서도 더 무서워하는 언니를 위해 귀신에게 따지는 동생에 대한 매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아는 이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공승연이 SM 연습생 출신이었습니다. 계속 있었다면 '레드벨벳'으로 데뷔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정설입니다. 에프엑스와 레드벨벳 멤버들과 함께 연습을 해왔던 공승연의 모습은 희귀하기는 하지만 '레드벨벳' 멤버인 아이린과 슬기와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은 공승연의 존재감을 다시 확인하게 해줍니다. 미국 방송에서 케이팝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찍힌 이 영상에서 연습생들의 연습 과정에서 3인 중 하나가 공승연이었다는 사실은 흥미롭지요.  

 

SM을 떠나 연기자로 데뷔를 한 공승연은 쉽지 않은 길을 선택했고, 성공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풍문으로 들었소'로 큰 관심을 받았고 '우결'을 통해 대중적인 화제를 모았던 공승연은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유아인의 부인인 민다경으로 출연중입니다.

중1의 나이에 SM 연습생으로 들어간 공승연. 당시 외모 1위를 차지했던 공승연 곁에 구하라가 오히려 외모로 한참 밀리는 모습은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여전히 당시 연습생 시절을 함께 한 에프엑스와 레드벨벳 멤버들과 친하게 지내는 승연. 그런 언니를 동경했었을 정연도 어린 나이에 JYP 연습생으로 지냈습니다.

 

언니인 승연은 7년이라는 연습생 시절을 동생인 정연은 5년이라는 연습생 시기를 보낸 후 '트와이스'로 데뷔했습니다. 언니는 연기자로 그 꿈을 이어가고 있고, 동생은 원했던 걸그룹으로 데뷔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승연 정연 자매의 다음 이야기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질지 궁금해집니다. 어린 나이에 SM과 JYP라는 당대 최고의 아이돌 기획사를 거친 두 자매가 성공시대를 열기 시작하며 처음 함께 한 예능. 그곳에서 그녀들이 보여준 진솔한 매력은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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