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4. 11:41

박해진 매니저 통 큰 선물이 비난 받을 일인가?

박해진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매니저이자 소속사 사장에게 통 큰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무려 2억에 달하는 외제차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최고의 스타가 아니라면 손쉽게 할 수 없는 정말 통 큰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신과 동고동락을 했던 매니저를 위한 정말 통이 커도 너무 큰 선물이었습니다.


7년 동안 함께 해준 매니저가 여전히 낡은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박해진은 사비로 선물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저 차만 선물한 것이 아니라 보험 등 모든 서류 처리까지 마친 후 직원들과 함께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박해진의 존재감이 어떤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매니저에게만 선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박해진은 언제나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한다고 합니다. 소속사 직원들에게도 항상 선물을 주고 지인들에게도 가방이나 신발 등을 선물하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그만큼 주변사람들을 잘 챙길 줄 아는 인물이라는 의미겠지요.

 

그저 주변사람들에게 선물만 잘하는 배우는 아닙니다. 박해진은 주변 지인들을 넘어 기부에도 적극적입니다.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들만이 가입할 수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에 합류하기도 한 박해진에게 기부와 봉사는 어느새 한 몸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독거노인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하고 고향인 부산 수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때에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아동복지센터에 기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면 기부가 생활화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런 기부만이 아니라 봉사 활동 역시 열심히 하고 있기도 합니다. 유명한 일화 중 하나는 오랜 시간 자신에게 악플을 달아 왔던 악플러들을 경찰 수사로 잡아들인 일이 있습니다. 연예인들에 대한 악플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이들의 강력한 대응은 당연했습니다.

 

박해진이 대단했던 것은 그런 악플러들을 용서해주는 대신 자신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을 비난하기에 바빴던 악플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박해진의 용기와 포용은 대단했습니다. 왜 자신을 그렇게 미워하는지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고, 그들과 봉사를 하면서 풀어내고 싶었다는 박해진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중국에서 박해진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에 대해서는 부언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싱가포르 언론 공사(Singapore Press Holdings, SPH 미디어 그룹)에서 매주 발행되는 중국어 연예잡지 'U-weekly' 확장판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표지 모델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대단한 것은 100페이지 잡지에서 박해진 분량만 10페이지에 달한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그 어떤 한류 스타에게도 없었던 전무후무한 일이라는 점에서 싱가포르 현지에서 박해진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이런 박해진이 '치인트'로 인해 모욕을 당했다는 사실이 당혹스럽게 다가올 정도입니다.

 

박해진은 JTBC의 드라마 '맨투맨'에서 특수 경호원 역을 제안 받았다고 합니다.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그의 차기작으로 유력한 이 드라마에 박해진이 출연한다면 다시 한 번 대단한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무슨 역할을 하든 최선을 다하고 그만한 성과를 거둔다는 점에서 박해진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문제는 박해진의 이런 통 큰 선물을 비꼬고 비난하는 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2억 원 대 외제차를 선물했다는 기사에 온갖 비난을 쏟아내는 이들의 심보는 무엇인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열심히 노력해 현재의 자리에 올랐고, 많은 돈도 벌었습니다.

 

일반인들은 꿈도 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돈도 번 그는 자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해주는 것이 비난 받을 일은 아닙니다. 주변 사람들을 누구보다 잘 챙기는 그가 왜 비난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어려운 생활을 하다 우연하게 연예인이 되었고, 그는 그렇게 현재의 위치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과 7년을 함께 한 매니저에게 통 큰 선물을 한 박해진은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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