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2. 14:39

지성에 이어 혜리 딴따라 출연, 혜리에게 중요한 이유

혜리가 지성에 이어 드라마 '딴따라'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지성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큰 관심을 받게 된 '딴따라'는 이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혜리까지 출연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너무 촉박한 시간에 과연 정상적인 드라마가 나올지 알 수는 없지만 최소한 지성과 혜리 카드는 분명 흥미롭습니다.

                            

 

성이 선택하면서 갑작스럽게 드라마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습니다. 음반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다가옵니다.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이 만나 벌이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얼마나 통통 튀는 재미를 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듯합니다.


혜리는 지성 전에 거론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확실하게 '딴따라'에 출연할 것이라고 확정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병원에 입원해 있던 혜리는 지성이 출연을 확정한 후 합류를 확정했습니다. 의문만 커졌던 드라마 '딴따라'는 지성과 혜리가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갑작스럽게 주목받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은 과연 둘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 합니다.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조합이라는 점에서 어떤 그림을 만들어낼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안하무인 매니저 역할을 하는 지성의 연기력은 최고입니다. 어떤 역할이라도 최고를 만들어내는 지성이라면 믿을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배우 혜리가 지성에 이어 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에 여주인공 정그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혜리의 싱그러운 긍정 에너지가 정그린 캐릭터에 딱 어울려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었다. 혜리가 만들어갈 풋풋하고 열정적인 20대 청춘의 또 다른 모습인 정그린과 딴따라를 기대해달라"

드라마 측은 혜리가 여주인공 정그린 역으로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혜리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주인공과 딱 어울린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둘이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흥미롭고 매력적인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자신감이었습니다.


풋풋한 20대 청춘인 정그린 역할을 혜리가 잘 해줄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대중들 역시 혜리의 드라마 출연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보여준 혜리의 능력을 생각해본다면 당연하게도 기대가 됩니다. 이 작품 뒤 바로 출연하는 작품이라 관심 역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훌륭한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작업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그린이라는 친구를 시청자분들께 잘 전해 드리고 싶다"


혜리 측에서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입장 표현이었습니다. 혜리로서는 당연한 발언입니다. 걸그룹 멤버로서 연기가 완숙하다고 할 수 없다는 점에서 그녀가 가지는 부담은 분명하니 말입니다.


혜리에게 드라마 '딴따라'는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큰 성공을 거두면 금상첨화겠지만 시청률이 높지 않아도 최소한 혜리가 연기를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성이라는 배우는 누구도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그라면 누구와 어울려도 최고의 존재감을 보일 것이라는 확신 말입니다.


'응팔'에서 인생 연기를 펼친 혜리가 이제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그가 '딴따라'에서도 연기력을 검증 받는다면 연기자로서 제대로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겁니다. '딴따라'에서도 연기력을 검증 받는다면 혜리의 연기 인생 역시 탄탄대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혜리에게 부담이 되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응팔'로 인해 최고의 연기력을 보였던 혜리가 '딴따라'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면 그녀의 인생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는 일이니 말이지요. '응답하라 1997'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이며 큰 성공을 거뒀던 정은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은지는 이후 '그 겨울, 바람이 분다''트로트의 연인''발칙하게 고고' 등에 연이어 출연했습니다. 주연은 아니지만 감초로서 매력적인 연기력을 보인 정은지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인지도를 굳혔다고 보입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많지만 말입니다.


혜리 역시 '딴따라'에서 어떤 연기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은지처럼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복귀를 한다는 점에서 부담감은 더욱 커졌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성공한다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는 점에서 혜리에게 '딴따라'는 기회이자 위기이기도 합니다. 혜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드라마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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