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23. 06:31

천하의 현빈도 넘지 못한 이승기의 존재감

<시크릿 가든>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현빈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네요. 금요일 방송되었던 '뮤직뱅크'에서는 드라마 OST로 불렀던 '그 남자'가 1위 후보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기까지 하며 '현빈 앓이'가 얼마나 대단한지 잘 보여주었어요. 그럼에도 그가 넘어서지 못하는 존재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이승기였어요.

원빈과 현빈도 못 넘는 이승기의 광고 호감도 1위




2년 연속 광고주가 뽑은 최고의 광고 모델이었던 이승기가 2011년에도 여전히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네요. 지난 6개월간 광고 호감도 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한 이승기는 '아저씨' 원빈과 '주원' 현빈 마저도 넘어서지 못하는 절대지존이 되어가고 있어요.

원빈이야 '아저씨'의 파워가 감소한 시점이기에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현빈의 존재감은 현존 최고이지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그 마저도 이승기를 넘어설 수 없는 것을 보면 이승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게 해주네요.

절대적이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대중 스타의 가치를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로 광고 출연 숫자를 보면 위상을 알 수 있다고 하지요. 반짝 스타라고 해도 그 반짝임을 자사의 상품에 대입시켜 효과를 보려는 광고주들로 인해 광고 시장은 항상 새로운 스타들과 오래된 스타들이 공존하고는 하지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과거에는 수십 년간 한 제품만을 광고한 배우들도 있었지요. 그런 배우들의 경우는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국민 배우'라는 칭호를 받은 노력이 함께 해 가능했던 일이었어요. 기호가 급변하고 과거와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꿈꾸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추억처럼 남겨진 그런 '국민 광고 모델'은 언감생심이 되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이승기가 2년 연속 광고주가 뽑은 최고의 광고 모델이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였어요. 자사의 제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해줄 수 있는 이가 누구인지 돈을 주는 당사자가 뽑았다는 것은 단순한 팬 투표와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시청자 선호도는 현 시점 무엇이 유명하고 인기 있는지에 따라 수시로 달라질 수 있어요. 하지만 광고주가 바라보는 광고 모델은 반짝 인기보다는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타를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하지요. 물론 반짝 스타를 통한 반짝 특수를 보기는 하지만 꾸준하게 그들이 선호하는 스타들은 특별한 존재들만이 가능한 자리에요.

광고주들이 사랑하는 스타는 사건 사고에 연루되지 않아야 해요.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누구나 알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해요. 단순히 인기만 많아서는 안 되고 깨끗한 이미지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친근함이 풍기는 스타가 바로 광고주가 최고로 꼽는 광고 모델이에요.

이승기가 대단한 이유는 이런 다양한 가치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것이에요. 등장부터 누나 팬들에게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가 연기로 자신의 능력을 확장하며 좀 더 넓은 팬 층의 사랑을 받았어요. 그런 그가 예능까지 진출하며 남녀노소가 두루 사랑하는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이 간단히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는 성장이었죠.

성공한 사람들의 과정을 보면 당연해 보이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잘 안 보이기 때문이지요.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연기와 예능으로 자신의 능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그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는 그의 성공으로 확인이 가능하지요.

광고 선호도 조사가 모든 것을 종결하는 가치는 아니지만 대중 스타들에게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봤을 때 이 순위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어요. <시크릿 가든>으로 폭풍 사랑을 받고 있는 현빈이 30위권 밖에서 단숨에 10위까지 올라선 것만을 봐도 '광고 선호도 조사=대중의 사랑'임을 알 수 있게 하지요.

2010년 가장 화려하게 빛났던 승기는 2011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어요. 작년 연말 촬영된 분량이지만 2011년 첫 방송으로 전파를 탔던 '1박2일 외국 근로자 특집'에서 그가 보여준 사랑은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어요.

자신이 출연 중인 광고사의 도움으로 수천만 원 어치의 패딩 점퍼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선물한 사연은 훈훈함을 넘어선 감동이었어요. 이로 인해 이승기가 출연한 광고 속 회사에 대한 인지도도 급격하게 올라간 것은 당연했지요.

2011년 이승기는 2010년 이상의 특별한 존재로 다가올 것이라 확신해요. 따뜻한 마음과 항상 자신의 일에 열정을 보여주는 그의 성공은 여전할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에요. 2011년에는 OST와 싱글만이 아닌 이승기의 이름을 한 정규 앨범으로도 활발한 활동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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