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18. 08:10

우결 빅토리아, 닉쿤 넘어 남자들의 로망 될까?

스타들의 가상 결혼을 통해 아기자기한 재미를 던져주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닉쿤과 빅토리아가 새로운 커플로 등장하며 많은 이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죠. 닉쿤이라는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남자와 에프 엑스의 리더로서 의외의 매력을 발산해주던 빅토리아의 만남은 천생연분 같기만 하네요.

빅토리아 남성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을까?



오늘은 커플들의 미션들이 모두 흥미롭게 전개되었어요. 우선 용서커플은 아직 운전면허증이 없는 점을 활용해 부부가 운전면허에 도전하는 미션이 주어졌지요. 운전에는 흥미가 있지만 선뜻 면허를 따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방송을 통해 그 동안의 바람을 이룰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차고 주도적으로 미션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아침 운동을 통해 저질 체력을 보였던 용화는 배드민턴으로 만회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신혼부부로서의 매력을 잘 보여주었었죠. 집으로 돌아와 미션 봉투를 받고 그 어느 때보다도 들뜬 용화는 어린 시절부터 멋진 드라이버가 로망이었다고 하죠.

재미를 만들어낸 건 승패에서 진 사람이 수행해야만 하는 벌칙이었어요. 항상 바른 서현이 하루 동안 용화에게 반말을 사용한 것과 소시의 '소원을 말해봐' 풀 버전을 보여 달라는 흥미진진한 벌칙은 그들을 열공하게 만들었죠.

터줏대감 아담부부에게 주어진 미션은 그들이 그토록 바라던 웨딩 촬영이었어요. 너무나 잘 어울려 진짜 같은 가상의 부부인 그들은 잡지사와 함께 대단한 미션을 진행하게 되었죠.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사진이 잘 나오면 특집으로 잡지에 실릴 수 있는 이번 기회가 그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물론 발리에 가서 하는 촬영이 주는 매력과 그동안 다른 커플들과는 달리 서운한 삶을 살도록 방치되었던 아담 부부가 대접을 받기 시작하며 그들이 원했던 꿈들이 실행되어간다는 것이 더욱 기분 좋게 다가왔을 거 같아요.

웨딩 촬영을 위해 몸을 만드는 조권은 의외의 매력적인 몸매를 선보였지만 저질 체력의 모든 것을 보여준 가인은 할머니 가인으로 둔갑하는 재미를 주기도 했죠.

새롭게 투입된 닉쿤과 빅토리아에게 주어진 여행 미션은 그들을 모두 들뜨게 만들었어요. 낯선 이국에서 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하던 그들이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출연해 평소에는 상상만 해야 했던 일들을 실제로 해본다는 것은 매력적으로 다가온 듯 했죠.

2PM의 미국 공연으로 인해 3주 동안 헤어져있어야만 했던 그들은 한 가지 약속을 했죠. 서로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동안은 사진일기를 작성하자는 약속은 빅토리아의 애틋함이 잘 묻어났죠. 솔직히 남자들로서는 이런 아기자기 함들이 무척이나 귀찮은 행동들이죠.

여행을 위해 기차역에서 만난 그들은 여전히 낯설면서도 풋풋함이 담겨있었어요. 너무 들떠 보이는 빅토리아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얼굴에 그대로 써있는 듯했지요. 간편하게 온 닉쿤과는 달리 바리바리 싸들고 나선 빅토리아는 그 짐의 정체들은 바로 드러났어요.

오늘을 위해 준비하느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는 빅토리아는 함께 먹으러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와 씨까지 바른 포도와 키위, 파인애플로 꾸민 과일 도시락까지 만들어 왔어요. 실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준비한 것처럼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도시락은 그 어떤 남자가 빅토리아를 사랑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게 하죠.

사진 일기를 만들지 못했다는 닉쿤에게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쿨 하게 넘어갔지만 찍었던 사진조차도 가져오지 않았다는 말에 실망하는 모습을 버리지 못했죠. 그런 아쉬움을 접고 자신이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먹는 모습은 정말 잘 어울렸지요.

닉쿤은 준비하지 못한 사진 일기를 정성껏 만들어서 건네는 빅토리아의 모습은 그 안에 담긴 사진들과 메모들만으로 그녀의 마음을 충분히 알 수 있게 해주었죠. 이게 방송인지 진짜인지 모를 정도로 진솔해 보이는 그 감정 선들은 아담부부 뒤를 이어 실제 커플 논란이 일지는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게 했죠.

항상 친절하고 매너 좋은 남자였던 닉쿤이 작정하고 나쁜 남자가 되기라도 한 듯 실수를 연발했죠. 다음 주에는 사진일기를 만들어 달라는 말에 "다음에 또 까먹으면 어떡해요"나 "잠자고 싶어요"는 마음이 들뜬 빅토리아를 실망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죠.

빅토리아의 설렘이 모두 전해지는 모습들과는 달리 무관심해 보이고 성의 없어 보였던 닉쿤의 모습은 그녀를 화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죠. 닉쿤과 함께 하려고 아침도 먹지 않고 열심히 도시락을 준비한 빅토리아와는 달리 죽을 먹고 왔다는 닉쿤의 모습은 여자로서는 아쉬울 수밖에는 없죠.

인터넷을 통해 새신랑인 닉쿤의 미국 일정과 행동들을 모두 확인하고 그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까지 조사해 준비한 빅토리아의 정성은 많은 남성들의 로망이 아닐 수 없었죠. 엄마처럼 챙겨주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가진 빅토리아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남성이 없을 정도로 오늘 보여준 빅토리아의 모습은 정말 매력적이었죠.

아직은 어색하고 서툰 한국어와 문화의 서툼이 아쉬움보다는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은 그들의 행동이나 모습들이 충분히 진정성으로 다가왔기 때문이겠죠. 마지막까지 잠이나 자자는 닉쿤의 행동들은 빅토리아를 서운하게 만들고 기어코 다시 서울로 올라가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게 만들었죠. 

기차 안에서 보여준 닉쿤의 행동은 빅토리아를 좀 더 자세하게 알기 위한 행동이었죠. 새침하게 앉아있는 빅토리아의 모습과 가식이 아닌 우러나오는 작은 애교들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였어요.

환하게 웃음 미소가 그 누구보다 매력적이고 예쁜 빅토리아에게 무한 매력을 느끼는 것은 스튜디오에서 그들을 바라보던 남성들만은 아니었을 듯하죠. 어쩌면 빅토리아는 가장 주목받는 남성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외모와 새침하기도 하며 여성스러우면서도 남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모든 남자들의 바라는 여성상이니 말이죠.

의외의 발견처럼 다가오는 빅토리아의 매력은 많은 남성들이 토요일 오후 TV앞에 모여야만 하는 이유를 말해주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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