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25. 09:34

닉쿤, 빅토리아 사로잡은 순수한 매력, 여성들의 로망이다

'우리 결혼했어요'에 뒤 늦게 합류한 태국 왕자 닉쿤과 중국에서 건너온 빅토리아의 결합은 회가 거듭할 수록 매력적으로 변해가네요. 정말 처음으로 연애를 해보는 이들처럼 그 설렘과 기대가 그대로 묻어나는 듯한 그들의 모습은 가상이지만 리얼해 보일 정도로 풋풋함이 묻어났어요.

마법소년 닉쿤은 연애 도사?




운전면허 시험을 함께 치르는 용서 커플과 웨딩 사진을 찍는 미션을 수행하는 아담 커플. 가상 부부로 연을 맺으며 첫 여행을 떠난 닉쿤과 빅토리아 부부는 '우결'을 흥미롭게 만들어나가고 있어요. 면허 베틀을 통해 서로 상상하기도 힘든 벌칙을 내건 그들의 대결은 나름 흥미롭게 전개되었어요.

각자 스케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필기시험에 열중한 그들은 드디어 실기 시험을 시작했어요. 모든 것들이 그대로 드러나는 리얼 상황에서 아무리 면허시험이라고 해도 쉽지 않았을 텐데 용화는 82.5점, 서현은 77.5점으로 첫 시험에서 통과했어요.

필기 시험보기 전과 후가 전혀 다른 용서 커플의 모습은 시험을 봤던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다음 단계인 실기 시험을 위해 운전학원에 등록한 그들은 운전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승부를 떠나 처음 해보는 운전의 매력은 용서 커플을 들뜨게 했죠. 

이른 새벽, 저녁 늦은 시간 바쁜 스케줄을 빼가면서도 열심히 운전 연습을 한 그들이 과연 실기에서도 한 번에 통과할지 기대되지요. 소시의 '소원을 말해봐' 복장을 한 용화냐 하루 종일 반말을 하는 서현이냐가 결정 나는 실기 시험이 무척이나 기다려지네요.

가장 힘들게 시작했던 아담 부부는 '우결'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그들은 럭셔리 부부로 거듭나기 시작했어요. 잡지사와 함께 웨딩 사진을 찍기로 한 그들은 우선 가인의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언제나 그러하듯 일찍 와서 부인을 기다리는 권이와 늦게 와서 애교로 마무리하는 가인의 모습은 정말 연인의 모습이었어요.

커플링을 한 번 잊었다며 자신도 커플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실제 그러는 가인의 모습에 놀라서 깊은 반성을 하는 권이의 모습을 보면 확실하게 가인의 권이 조련이 능숙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해요. 다른 상황에서 권이가 가인을 능가하는 경우들도 있기는 하지만 가인의 능숙함을 아직은 이겨내기는 힘들 듯 해요.

웨딩드레스 입는 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방송에서 나온 상황을 따라 했다는 권은 앉아서 잡지를 보고 옹아지뱀에게 전화를 하기도 하고 나름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가인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에 언제 그랬냐는 듯 행복한 모습이었어요.

너무 즐겁고 행복한 권이의 표현에도 만족 못하고 아쉬워하는 가인의 모습은 남자와 여자의 감정의 차이였지요. 충분하게 감정을 내보였는데도 불구하고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워하는 가인의 모습은 남자와 여자의 어쩔 수 없는 한계였나 봐요.

권이의 해맑은 웃음에 가인이 보여준 표정 3종 세트인 '꽃받침, 45도 꺾인 고개, 시건 방 춤' 포즈까지 그녀의 청순한 웨딩드레스를 활용한 모습은 최고였어요. 마지막 드레스를 입고 나온 가인에게 급 상황 극을 만들어 1인 8역을 하는 권이는 마치 '웨딩 뮤지컬'을 혼자 하듯 설레발을 했어요. 축가를 부르는 권이에게 몰입되어 함께 노래를 하는 그들의 모습은 천생연분이었어요.

기차 여행을 떠난 닉쿤과 빅토리아의 시작은 쉽지 않았어요. 서로 교환하기로 했던 사진 일기는 닉쿤의 달콤함 거짓말로 틀어지기 시작했어요.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들과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정성스럽게 만든 사진일기는 빅토리아의 순수함과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했지요.

삐친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누가 봐도 삐친 것으로 보이는 빅토리아와 그런 그녀를 어떻게든 풀어주려는 닉쿤의 귀여운 행동들은 보기 좋았어요. 그들이 머물 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쉬는 시간에도 집주인이 내온 과일을 먼저 먹여주는 배려를 보였어요.

주인 댁 어린 아이에게 과일을 먹이며 씨 뱉는 법을 가르쳐 주는 닉쿤의 손에 침만 가득 쏟아낸 아이와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는 닉쿤. 그런 닉쿤의 손이 걱정되어 티슈먼저 챙기는 빅토리아의 모습은 정말 닮은 게 많은 멋진 연인의 모습이었어요.

계곡에 가고 싶은 부부들을 위해 펜션 주인의 트럭 뒤에 올라선 그들은 인증 샷도 찍기도 하는 등 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모습이었어요. 빅토리아가 준비해온 커플 슬리퍼를 나눠 신고 계곡 물 속으로 들어선 그들은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시원한 계곡 물을 만끽했어요. 물장구도 치고 이제 시작한 연인들이 느낄 수 있는 모든 행복을 보여주는 그들의 모습은 첫 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어요.

한국말이 아직도 서툰 빅토리아가 툭툭 던지는 '새끼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 새끼'는 그녀이기에 귀여웠죠. 단어만 바꿨을 뿐인데도 너무 다른 느낌이어서 재미있었어요.

텐트를 치는 닉쿤과 음식을 주비하는 빅토리아의 모습은 행복해서 금방이라도 죽을 듯한 모습이었어요. 사비로 혼자 밤새도록 주비한 음식을 먹이는 빅토리아의 모습은 많은 남자들이 선호할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지요. 함께 식사를 마치고 텐트에 들어선 그들은 깜짝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빅토리아의 마음을 그렇게 아프게 했던 사진일기는 꺼내 놓는 닉쿤은 연애박사이거나 전문가임이 분명했어요. 너무 좋아 어떻게 표현하지도 못하는 빅토리아는 사진 일기로 닉쿤의 머리를 툭 치는 것으로 모든 화를 풀어냈어요. 미국 공연을 하면서 하루하루 일상을 사진과 글, 그리고 그림으로 담아낸 빅토리아를 위한 닉쿤의 정성스러운 일기는 누군들 만족하지 못할까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결혼한다는 장소를 보여주며 "우리도 거기에서 결혼해요"라며 수줍게 프러포즈하는 닉쿤의 모습은 매력적이었어요. 작은 소품 선물이지만 빅토리아가 적혀있는 문구를 찾으러 오랜 시간 돌아다니며 골랐다는 선물은 가격과는 상관없이 마음이 가득 담겨 있어 특별할 수밖에는 없었어요.

너무 서툴러서 그래서 더욱 정감 있고 사랑스러운 닉쿤과 빅토리아 부부는 조금은 어색하고 왠지 모르게 부족한 듯한 모습이 매력이었어요. 아무것도 모른 듯하지만, 연애의 절대 고수 같은 닉쿤의 모습과 순종적이며 모든 것을 다 주는 빅토리아의 모습은 마치 첫 사랑을 깨우는 듯해서 아련하고 좋은 느낌이네요.

아담부부와 용서부부에 이어 아직은 자리를 완전하게 잡지는 못했지만 의외의 궁합으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닉쿤과 빅토리아 부부는 새로운 '우결'의 에이스로 자리 잡을 수도 있을 듯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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