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4. 08:01

박유천 팬들의 선행마저 비난하는 그들이 경악스럽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선행을 하는 이들을 비난하는 이는 누구일까요? 전혀 이해할 수도 없는 몇몇 이들이 집단 히스테리 같은 비난은 경악 수준을 넘어선 범죄 수준이네요. 누구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선행을 하든 그 행위 자체가 비난 받을 이유는 없는 법이에요.

상식이라는 개념도 없는 비난, 누구를 위함인가?




봉사와 나눔을 행하는 이들에게 비난을 쏟아내는 상황이 과연 정상일까요? 누구의 팬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받는 다는 것도 황당하지만 어긋난 팬심으로 박유천과 JYJ, 그리고 선행에 앞장서는 팬들마저 비난의 대상으로 삼는 일부 어긋난 팬심을 보이는 이들로 인해 오히려 거대 기획사의 옹졸함과 그들을 신격화하는 팬들만 비참해질 뿐인 상황이 되었네요.

다수는 아니겠지만 JYJ의 일이라면 무조건 비난을 하는 특정 집단들은 도를 넘어서고 있었어요. 무슨 내용인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이성도 마비되어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댓글들은, 한심함을 넘어 광적인 느낌까지 주며 많은 이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어요.

아휴 한심한 빠순이들 ㅋㅋ 나이먹어서도 아직 저러나

참 그 남편은 불쌍..돈은 뼈빠지게 벌어서 가정은 안가꾸고 저런데나 쓰고있고

대한민국 가장들은 돈버는 기계일뿐.

자기 아이이름으로 기부는 해봤을까? 에효.. 안타깝다

쥐와쥐 팬들 더 분발해라!!!!
이따위기서 랭킹 억지로 올릴려면 광클로 맞서야지!!!
아님 1시간도 못 버티고 랭킹벆으로 떨어지게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방송국 머하냐!!!이런 댓글조작하라고 팬들 돈걷어서 난들었으면 제대로 조작해라!!!!

차라리 그냥 기부할꺼면 자기 개인적으로 기부하세요
굳이 박유천팬클럽이 뭡니까
개는 기부하는사람 얼굴도 뉴군지도 모를텐데
나이먹고 그러고싶은지.....

이런 댓글들이 나온 기사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어떤 기부를 하고 봉사를 했기에 일부 악플러들에게 비난을 받아야만 했을까요? 그들이 미친 듯 비난한 기사의 내용을 보면 그들이 왜 일방적인 거대 기획사의 종이 되어버렸는지 알 수 있게 해주네요.

박유천의 팬카페 '블레싱 유천'이 지난 6개월 동안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총 4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블레싱 유천'은 지난해 12월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 어린이 박 모(14)군에게 1000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상황이 어려운 아이들을 매년 돕고 있다. 이후 뇌병변과 뇌성마비로 투병 중인 김 모(13)군에게 500만원을 후원했고 일부 회원의 경우 자발적으로 후원 아동을 찾아가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부 극성스러운 거대 기획사 팬덤들이 비난을 일삼은 박유천 팬클럽인 '블레싱 유천'이 행한 일들이에요. 그들이 비난을 받은 내용을 보면 왜 거대 기획사 팬덤이 비이성적인지를 알 수 있게 하지요.

화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에게 후원하고 뇌성마비 투병 중인 아이에게 후원을 한 것이 비난받을 짓인가요? 스타의 생일에 거액의 선물을 하며 조공을 드린다며 자랑하는 것보다 어려운 아이들을 후원하고 돕는 일이 더 나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수 천 만원에 달하는 고가 선물을 하고 그들을 위해 살림을 장만해주는 것은 당연하고, JYJ와 박유천 팬들처럼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병마에 시달리는 어린 환우들에게 기부를 하고 봉사를 하는 것이 비난 받을 짓인가요?

거대 기획사 소속 스타와 그들 팬들도 일부이기는 하지만 봉사에 앞장서며 스타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이들도 있어요. 그럼에도 그들을 비이성적 종교집단처럼 만들어버리는 무뇌아 같은 비난들은 황당할 정도네요. 상식이란 찾아볼 수도 없는 무 개념의 비난 글들이 과연 무엇을 위함이고 누구를 위함인지 알 수 없지만 누가 봐도 기본마저 망각한 비난을 위한 비난은 당혹스럽기만 하네요.

스타 개인에 대한 선물이 아닌, 스타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그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은 쇼 비즈니스만이 존재하는 연예계에서 지향해야 하는 일들이에요. 김현중과 그의 팬들이 어설픈 행사보다는 그 시간에 함께 봉사활동을 하듯 JYJ와 팬들 역시 스타들에 대한 선물 공세보다는 스타의 이름으로 돈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고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에요.

이런 선행에도 비난을 일삼는 일부 극성 악플러들은 과연 이성이라는 자대를 가지고는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수천억을 벌어들이는 사주는 당연한 것이고 이에 반발해 정당한 대우를 요구하는 소속 연예인은 비난을 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그들이 벌이는 선행은 비난의 대상인가 보네요. 감히 돈도 없는 것들이 선행까지 하니 말도 안 된다는 식인가요? 수천억을 벌어도 기부도 하지 않는 사장이 있는데 어설픈 노예가 기부까지 하다니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일까요?

세상에는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존재들이 있는 것이 분명해요. 그런 몰지각한 이들로 인해 많은 이들이 욕을 먹는 것이기도 하겠지요.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이 진화해 스타 개인에 대한 마음을 넘어, 사회의 어둡고 힘겨운 부분들로 확장되어 가는 모습은 팬덤의 진화이자 아름다움의 시작이에요.

어린 환우들을 위해 용기를 주고 그들의 힘겨운 환경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기부를 행하는 '블레스 유천'의 아름답고 따스한 마음은 몇몇 광적인 비난 자에 의해 비난받을 일이 아닌, 모두에게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였어요. 이럴수록 그들의 선행이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원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