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14. 07:02

이승기 팬들의 행복한 기부 스타를 아름답게 만든다

이승기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해 팬클럽에서 1천 2백만 원이라는 큰돈을 자발적으로 모아 기부를 했다는 사실은 감동적으로 다가왔네요. 몇몇 스타 팬들이 보여주는 이런 나눔 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존재감을 더욱 크게 만들기도 하지요.

스타를 더욱 스타답게 만드는 팬들의 행복기부




금액을 떠나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이승기 팬클럽의 행동에 박수를 보내는 것이겠지요. 그저 스타를 위한 조공으로 엄청난 돈을 쓰며 위화감을 조성하는 것이 아닌, 스타와 함께 혹은 스타의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행동들은 모두를 아름답게 만들고는 해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DC이승기갤러리'에서 시소와 그네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영유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고 하지요. 자발적인 참여로 1천 2백만 원이라는 큰돈을 모아 전달했다는 사실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네요.

십시일반이라는 말이 가장 적합한 표현이 될 텐데 이승기라는 스타를 좋아해서 만난 이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어 힘겹게 살고 있는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는 사실은 환영받아야하고 칭찬 받아야만 하는 일이에요.

작년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이승기를 위해 그들은 KBS 1TV '현장르포 동행'에 1666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었어요. 당시 팬클럽에서는 아래와 같은 말로 자신들의 행동을 정리하기도 했었죠.

"올해로 데뷔 6주년을 맞는 이승기를 기념하기 위해 모금했다. 이승기의 기부를 보면서 팬의 입장에서 작은 보탬을 더해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고 싶어 모금을 하게 됐다"

정말 대단한 팬클럽이 아닐 수 없지요. 스타를 사랑해서 모인 이들이 그런 스타와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고 싶어 모금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었어요.

이런 팬클럽의 행동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아름답게 만들 수밖에는 없어요. 많은 이들이 스타는 팬이 만든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팬들이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스타의 위상이 달라지는 세상이 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말이에요.

아이돌 전성시대가 되며 팬클럽도 많아지고 활성화되며 스타들과 팬클럽의 관계들은 더욱 긴밀해질 수밖에는 없어요. 그렇다보니 당연히 팬클럽의 행동 하나하나가 화제가 되기도 하지요. 팬클럽이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해당 스타들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 팬클럽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도 알 수 있게 해줘요.

단순히 스타가 좋아 모이게 되었지만 그 스타를 위해 봉사하려는 이들의 마음은 스타마저도 위대한 존재로 만들고는 해요. 이승기나 이승기 팬클럽도 이런 자발적인 봉사와 나눔에 적극적이듯 몇몇 스타와 팬클럽의 행복한 나눔 들은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기도 하지요.

그저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엄청난 양의 조공을 바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스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이런 나눔의 마음은 모두가 행복해지게 만드는 일이에요. 스타의 이름으로 스타를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이승기 팬클럽 'DC 이승기 갤러리'의 행복한 나눔은 칭찬받아 마땅하네요.

이승기 역시 이렇게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자신의 이름으로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기를 바라네요. 스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팬들의 행동이 참 아름답게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