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7. 12:02

김현중 오리콘 차트에서 레이디 가가 이겼다

김현중의 앨범이 일본에서 정식 발매도 되기 전에 수입 앨범 차트에서 레이디 가가와 비욘세를 이기며 주간 1위에 올라섰다고 하네요.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정식 발매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적인 뮤지션을 이기고 김현중이 최고 앨범 판매를 기록한 것은 그만큼 일본에서 그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게 하네요.

오리콘 차트에서 레이디 가가와 비욘세도 누른 김현중




일본에서 부는 신한류에 화룡정점이 될 존재가 드디어 기지개를 켜는 건가요? 신한류의 빅3라 부를 수 있는 '김현중, 이승기, 장근석'이 움직임을 시작했어요. 선두주자인 장근석은 배용준 이후 단독으로 주목받는 최초의 인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현재 일본에서도 인기는 상상이상이네요.

상반기 매출만 400억을 넘겼다는 장근석은 이제 시작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인기는 신한류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상반기 일본 진출을 노렸던 이승기가 언제든 일본 진출을 하기 위해 고민하는 그로서는 언제가 문제일 뿐 일본에서의 이승기는 언제든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존재이기도 해요.

여기에 SS501 시절부터 일본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김현중이 홀로 서기를 한 그가 과연 일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했는데 기대가 현실로 드러나는 기록이 공개되었네요. 오리콘 차트 주간 랭킹 수입 앨범 판매 1위에 올라서며 여전히 일본에서의 김현중 인기는 여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에 정식 앨범을 내지도 않은 상황에서 한국에서 발매된 음반이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이니 곧 예정된 일본 활동을 밝게 해주고 있네요. 현지에서도 정식 앨범이 발매되면 대단한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예측할 정도로 일본은 장근석에 이은 김현중의 등장에 열광하고 있네요.

"동방신기와 더불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 한국에서 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의 관심이 뜨거웠다. 일본에서도 정식 앨범이 발매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등에 출연하면서 한류의 중심으로 떠오른 김현중이 라이센스 음반이 아닌 정식 앨범을 발매한다면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현지 관계자의 말을 보면 정식 앨범도 아닌, 라이센스 음반이 발매되었음에도 이 정도의 인기라면 정식 앨범이 더욱 기대가 된다는 평가네요. 이미 일본에서 강력한 존재감으로 자리했던 그였기에 배용준과 손을 잡고 진행하는 이번 활동은 그 이상의 무언가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요.

배용준이 김현중을 자신의 기획사로 데려온 것도 김현중이 배용준을 선택한 것도 일본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함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일본 원작 만화를 극화한 '꽃남'과 '장키'를 김현중의 작품으론 선택한 것도 철저한 일본 시장 공략 포석이 있었음도 숨길 수 없는 사실이지요.

배용준의 한류가 분명한 한계를 보이고 있고 새로운 모습으로 일본 시장을 확대하기는 힘겨운 상황에서 포스트 배용준을 위한 노력은 김현중에게 집중되고 있어요. 탁월한 외모와 노래와 연기를 하는 김현중은 일본인들이 원하는 매력적이 모습들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에요.

여기에 배용준이 욘사마라 활약하며 얻었던 대단한 노하우와 일본 내 인맥을 동원한 프로모션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김현중의 성공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될 거 같아요. 라이센스 음반마저 세계적인 가수들을 제치고 앨범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김현중을 기다리는 일본 팬들로 인해 그의 8월 일본 활동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신한류의 빅3가 모두 일본에서 대박을 터트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아직 구체적인 일본 활동이 잡혀있지 않은 이승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일본에서 빅3의 대결과 연대는 흥미롭게 다가올 듯하네요. 일본에서의 한류는 신한류라는 이름으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