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8. 10:03
유재석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정형돈의 '유느님'은 어느새 그의 새로운 별명이 되어버렸어요. 다음주 시작될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하는 김재중을 두고 최강희가 자신은 재중에게 '무느님'이라고 부른다는 말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유재석과 김재중 그들의 어떤 점이 이런 별명을 낳았나?
유재석이라면 현존 최고의 MC라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이지요.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뿌듯함을 주기까지 하네요. 그저 단순히 웃기기만 하는 개그맨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이웃을 돕고 바른 생활을 하는 유재석에 대한 동경은 곧바로 "유느님"이라는 표현으로 이어졌고 이는 과거 하하가 찬양하던 상황에서 좀 더 진보된 형태의 완결판이라는 느낌까지 주고 있지요.
이런 상황에서 김재중에게 '무느님'이라는 별명이 생겼다는 것은 흥미롭지요. 지난 27일 제작 보고회를 하는 자리에서 함께 출연하는 여주인공인 최강희가 김재중을 두고 한 표현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무느님의 탄생 배경을 보면 왜 그런 표현이 가능했는지 이해할 수가 있지요.
김재중의 극중 인물인 차무원과 하느님을 붙여서 만든 최강희만의 표현인데 이게 화제가 되는 것은 그녀의 말이 빈말처럼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분명 극중 캐릭터가 자신이 연기하는 은설이라는 존재에게 특별함으로 다가오기에 정현돈이 유재석에게 '유느님'이라는 별명을 붙이듯 김재중에게 '무느님'이라는 별명을 붙이는 것은 당연해요.
문제는 과연 김재중의 '무느님'이 얼마나 통용될 수 있는 용어로 다가오느냐 이지요. 당연한 것은 김재중 팬들에게는 이미 오래전부터 '무느님'이었던 그가 다른 이들에게도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느냐는 문제에요. 이는 유재석이 무도를 통해 그런 단어가 낯설지 않게 만든 것처럼 <보스를 지켜라>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판단할 수 있게 되겠지요.
김재중이 '무느님'이라는 별명을 가져가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동방신기 시절부터 꾸준하게 활동한 이력이나 JYJ로서 활동하면서도 일본에서 최고의 배우들과 공동 주연을 맡아 보여준 연기력이 바탕이 되어 그런 별명이 익숙하게 들릴 수밖에는 없도록 하네요.
물론 국내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김재중이 <보스를 지켜라>에서 어떤 역할을 해내느냐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어요. 일본 드라마의 경우 관심 있는 이들에게나 익숙했지만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낯설기만 하기 때문이에요. 일반 시청자들에게 김재중은 드라마 연기를 처음 하는 존재로 다가올 뿐이기에 <보스를 지켜라>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지요.
최근 드라마를 마치고 쉬고 있는 유천이 재중에게 드라마를 하는 동안 잠자지 말고 연습하라는 조언을 했다는 것만 봐도 그들이 얼마나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지 알 수 있게 하지요. 누구나 인정하듯 문제가 많았던 <미스 리플리>가 동시간대 1위를 하며 마무리할 수 있었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박유천의 연기였어요.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최선을 다한 그의 노력이 브라운관에 그대로 전해졌고 이런 모습은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에요. 박유천은 자신이 출연한 두 작품이 모두 시청률이라는 면에서도 대성공을 했고 연기자 박유천으로서도 합격점을 받았기에 흐뭇한 작품들로 기억될 듯하지요.
드라마 두 편에서 주인공을 했던 박유천으로서 절친한 동료인 재중에게 잠자지 말고 연습하라는 조언은 의미심장하지요. 실제로도 함께 출연하는 지성에게 연기 연습을 받으며 함께 생활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드라마에 임하는 모습들은 보기 좋지요.
그저 자신의 팬덤 만을 믿고 어설픈 연기만 보이는 여타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과는 달리, 연기자로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박유천이 그랬듯 김재중 역시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결과는 나오게 되어있지요. 최강희가 극중 캐릭터와 현실 속의 스타인 김재중을 '무느님'이라 부르듯 드라마가 방영되기 시작하면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무느님'이라는 별명이 익숙해질 수밖에는 없을 듯하네요.
유재석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매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듯 김재중 역시 자신의 새로운 도전에 자신의 이름이 아닌 신인 연기자 김재중이라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유느님'에 비해 '무느님'은 아직 그 존재감이 미약하기는 하지만 흔들림 없이 전진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만으로도 이미 그들은 서로 많은 부분 닮아 보이네요. 유재석이 그러하듯 김재중 역시 언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라네요.
'유느님'과 '무느님'이라는 별명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생각해봤을 때 그들이 어느 날 한 자리에서 흥겨운 부흥회라도 가지는 것은 어떨까라는 발칙한 상상도 해보게 되네요. 다음 주 부터 시작하는 <보스를 지켜라>가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도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유재석과 김재중 그들의 어떤 점이 이런 별명을 낳았나?
유재석이라면 현존 최고의 MC라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이지요.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뿌듯함을 주기까지 하네요. 그저 단순히 웃기기만 하는 개그맨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이웃을 돕고 바른 생활을 하는 유재석에 대한 동경은 곧바로 "유느님"이라는 표현으로 이어졌고 이는 과거 하하가 찬양하던 상황에서 좀 더 진보된 형태의 완결판이라는 느낌까지 주고 있지요.
헬스를 시작하며 저질 체력이었던 유재석이 체력마저 강력해지며 무도에서 진행하는 스포츠 도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기만 하지요. 메인 MC로서 단순히 진행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면서도 다른 멤버들까지 챙기는 모습은 역시 유재석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 하지요.
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이적과 함께 만들어 부른 '말하는 대로'는 20대 청춘들과의 공감대까지 형성하며 그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기만 하네요. 문제는 이런 상황 속에서 유재석과 비교되는 멤버들에 비난을 하는 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에요. 자신이 좋아하는 이를 위해 누군가를 비난하는 것만큼 저차원적인 것은 없는데 그런 상황을 만들어가는 소수의 유재석 팬들의 모습은 보기 좋지 않지요.
유재석이 아니면 무도는 의미 없고 제대로 도전을 하지 못하는 멤버는 빠지라는 식의 막가는 표현들은 결과적으로 유재석 얼굴에 먹칠하는 것과 다름없지요. 무한도전이 체력을 요구하는 스포츠 도전도 아니고 각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인데 어느 하나만을 두고 누군가를 위해 다른 이들을 폄하하는 것은 유재석 본인도 원하지 않는 모습일거에요.
여전히 유재석은 '유느님'으로서 가치를 가지고 있고 그런 모습이 한 순간 사라질 것도 아니에요. '유느님'이라는 별명은 한 번 잘했다고 생겨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그가 꾸준한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에 가능한 공감대에요.
이런 상황에서 김재중에게 '무느님'이라는 별명이 생겼다는 것은 흥미롭지요. 지난 27일 제작 보고회를 하는 자리에서 함께 출연하는 여주인공인 최강희가 김재중을 두고 한 표현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무느님의 탄생 배경을 보면 왜 그런 표현이 가능했는지 이해할 수가 있지요.
"김재중씨가 연기하는 차무원 본부장은 은설에게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로 은설은 무원을 하느님과 동격으로 여겨 '무느님'(무원+하느님)이라고 부른다"
"느낌을 살리기 위해 '무느님' 재중씨 팬으로 빙의해서 연기를 하고 있다"
"얼굴도 잘 생겼고 열심히 해 편하게 놔두면 다른 누구보다 연기를 잘 할 것 같다"
"느낌을 살리기 위해 '무느님' 재중씨 팬으로 빙의해서 연기를 하고 있다"
"얼굴도 잘 생겼고 열심히 해 편하게 놔두면 다른 누구보다 연기를 잘 할 것 같다"
김재중의 극중 인물인 차무원과 하느님을 붙여서 만든 최강희만의 표현인데 이게 화제가 되는 것은 그녀의 말이 빈말처럼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분명 극중 캐릭터가 자신이 연기하는 은설이라는 존재에게 특별함으로 다가오기에 정현돈이 유재석에게 '유느님'이라는 별명을 붙이듯 김재중에게 '무느님'이라는 별명을 붙이는 것은 당연해요.
문제는 과연 김재중의 '무느님'이 얼마나 통용될 수 있는 용어로 다가오느냐 이지요. 당연한 것은 김재중 팬들에게는 이미 오래전부터 '무느님'이었던 그가 다른 이들에게도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느냐는 문제에요. 이는 유재석이 무도를 통해 그런 단어가 낯설지 않게 만든 것처럼 <보스를 지켜라>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판단할 수 있게 되겠지요.
김재중이 '무느님'이라는 별명을 가져가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동방신기 시절부터 꾸준하게 활동한 이력이나 JYJ로서 활동하면서도 일본에서 최고의 배우들과 공동 주연을 맡아 보여준 연기력이 바탕이 되어 그런 별명이 익숙하게 들릴 수밖에는 없도록 하네요.
물론 국내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김재중이 <보스를 지켜라>에서 어떤 역할을 해내느냐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어요. 일본 드라마의 경우 관심 있는 이들에게나 익숙했지만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낯설기만 하기 때문이에요. 일반 시청자들에게 김재중은 드라마 연기를 처음 하는 존재로 다가올 뿐이기에 <보스를 지켜라>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지요.
최근 드라마를 마치고 쉬고 있는 유천이 재중에게 드라마를 하는 동안 잠자지 말고 연습하라는 조언을 했다는 것만 봐도 그들이 얼마나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지 알 수 있게 하지요. 누구나 인정하듯 문제가 많았던 <미스 리플리>가 동시간대 1위를 하며 마무리할 수 있었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박유천의 연기였어요.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최선을 다한 그의 노력이 브라운관에 그대로 전해졌고 이런 모습은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에요. 박유천은 자신이 출연한 두 작품이 모두 시청률이라는 면에서도 대성공을 했고 연기자 박유천으로서도 합격점을 받았기에 흐뭇한 작품들로 기억될 듯하지요.
드라마 두 편에서 주인공을 했던 박유천으로서 절친한 동료인 재중에게 잠자지 말고 연습하라는 조언은 의미심장하지요. 실제로도 함께 출연하는 지성에게 연기 연습을 받으며 함께 생활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드라마에 임하는 모습들은 보기 좋지요.
그저 자신의 팬덤 만을 믿고 어설픈 연기만 보이는 여타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과는 달리, 연기자로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박유천이 그랬듯 김재중 역시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결과는 나오게 되어있지요. 최강희가 극중 캐릭터와 현실 속의 스타인 김재중을 '무느님'이라 부르듯 드라마가 방영되기 시작하면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무느님'이라는 별명이 익숙해질 수밖에는 없을 듯하네요.
유재석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매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듯 김재중 역시 자신의 새로운 도전에 자신의 이름이 아닌 신인 연기자 김재중이라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유느님'에 비해 '무느님'은 아직 그 존재감이 미약하기는 하지만 흔들림 없이 전진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만으로도 이미 그들은 서로 많은 부분 닮아 보이네요. 유재석이 그러하듯 김재중 역시 언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라네요.
'유느님'과 '무느님'이라는 별명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생각해봤을 때 그들이 어느 날 한 자리에서 흥겨운 부흥회라도 가지는 것은 어떨까라는 발칙한 상상도 해보게 되네요. 다음 주 부터 시작하는 <보스를 지켜라>가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도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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