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14. 11:47

박유천 모나리자, 이미지버리고 친숙함으로 다가온 그가 아름답다

가수와 연기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박유천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나리자 패러디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네요. 최근 인사동에서 'Mine'이라는 JYJ 사진전을 하고 있어서 인지 그의 유쾌한 도발도 즐겁게 다가오네요.

무겁지 않은 그의 행동은 즐거움을 동반 한 다




동방신기시절부터 최고의 자리에 있었고 현재까지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유천이 자신을 망가트리면서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모습은 특별하게 다가오지요. 뭔가 근접하기 힘든 그 무엇이 존재하는 것 같은 스타가 일상의 모습에서 행복을 전해주는 모습은 친숙하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네요.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을 정복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가 되었던 그들이 소속사의 불공정 계약으로 법정 투쟁을 벌이며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법적인 판결이 나와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돌을 무기로 법위에 군림한 거대 기획사로 인해 방송 출연도 힘겨운 JYJ는 그래도 자신들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지요.

JYJ의 이름으로 월드 투어를 통해 미국 시장에 대한 도전을 진행하고 개개인은 자신이 하고자 했던 연기에서 꽃을 피우며 과거보다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지요. 뮤지컬에서 자신의 입지를 완벽하게 다져가고 있는 준수와 두 번째 주인공 출연으로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굳힌 유천에 이어 최근 안방을 찾은 재중까지 그들의 연기 변신은 대단한 찬사를 받고 있지요.

아이돌의 배우 겸업은 양날의 검처럼 작용을 하고는 하지요. 아이돌로 높은 인기를 얻은 이를 배우로 쓰면 반짝 효과를 얻을 수는 있지요. 더욱 팬덤들이 드라마 사수에 나서며 나름의 성과를 얻기도 하니 말이지요. 하지만 아이돌 출신들이 연기에서도 성공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연기력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그저 유명 아이돌이라는 이유만으로 주인공이 되어 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들을 보면 경악스럽기만 하지요. 그런 점에서 작년 유천의 도전은 중요했어요. 그 역시 아이돌 출신의 대스타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이에요. 더욱 데뷔가 주인공이라는 사실만으로 그를 비난하기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성균관 스캔들>은 대성공을 거두었고 주인공으로 등장한 유천은 연기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연기력으로 비난조차 할 수 없게 만들어버렸어요. 그런 드라마 속의 유천앓이는 그의 두 번째 작품인 <미스 리플리>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지요.

두 번째 작품은 전작과는 달리, 좀 더 연기자 유천에 대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기에 좀 더 냉철한 비판이 가해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산으로 간 드라마에 대한 비판은 있었어도 유천의 연기에 대한 비난이 없었다는 것은 그가 진정한 연기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엉망인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상대 드라마를 누르고 시청률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유천 덕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미스 리플리>는 박유천 때문에 살아난 드라마였어요. 이런 유천에 이어 본격적으로 국내 안방을 찾은 재중의 연기 역시 첫 회부터 합격점을 받으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지요.

일본에서 이미 드라마 데뷔를 했지만 국내 팬들에게는 여전히 낯설 수 있는 재중의 연기는 코믹함 속에서 진지함을 뽑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어요. 회가 거듭될수록 그 진가가 더욱 살아나고 있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모습이지요.

드라마를 제외하고 예능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는 JYJ는 그런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인 Mine'이라는 사진전을 개최했어요. 드라마 촬영으로 함께 하지 못한 재중을 제외하고 사진전에 참석한 준수와 유천은 행복한 미소로 팬들과의 만남을 즐겼어요.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전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사진전을 열어 보니,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또 하나 해보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즐겁게 사진을 찍었기에, 관람객 여러분들께서도 즐겁게 관람해주셨으면 좋겠다. 한편으로는 내가 찍은 사진이 다 걸리지 못했다. 앞으로 다양한 채널로 팬 여러분들을 만나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방송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팬들과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일상과 월드 투어 사진들을 통해 팬들과 좀 더 가까워지려는 노력들은 보기 좋지요.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유천의 바람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 믿어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휴대폰 어플을 이용한 명화 패러디 사진은 유천의 또 다른 모습을 엿보게 했지요. 뭉크의 절규와 모나리자, 그리고 한 겨울 털옷을 입은 남자를 배경으로 설정된 표정 연기로 완벽한 사진을 완성한 유천의 센스가 돋보이는 사진이었어요.

팬들과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즐겁지요. 자신들을 믿고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JYJ의 활동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봐도 좋겠지요. 대스타라는 이미지를 버리고 친숙함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유천의 모습이 팬들에게는 너무나 행복한 선물이었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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