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7. 07:47

김영희 버스 무단방뇨 최악의 무개념 발언인 이유

최근 '개콘'에서 "앙되요"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도를 넘는 발언을 해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발언은 아무리 개그우먼의 개그라고 생각하려 해도 과했기 때문입니다. 

 

버스 안에서 노상방뇨를 하고 이를 무슨 무용담처럼 늘어놓는 김영희를 보면서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궁금합니다. 더욱 버스 안에 자신이 한 짓으로 흥건하게 젖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음료수 캔까지 던져 완전 범죄를 꿈꿨다는 식의 이야기는 경악스러운 수준입니다.

 

개그맨들이 자신들의 직업 특성상 남들이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들을 잘 이야기하고는 합니다. 자신들의 직업 특성상 이를 개그로 승화시키는 경우들도 많다는 점에서 개그맨들의 경험담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들이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김영희 고백이라고 던진 무리수는 그동안 쌓아올린 모든 것을 뒤흔든 한심한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그녀가 나올 때마다 무개념 버스 무단방뇨가 따라다니는 운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된 것은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E채널 토크 프로그램 '연애전당포'에서 김영희가 밝힌 경험담이 문제였습니다. 당시 김영희는 남자친구와 여행을 갔다가 고속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중 소변이 마려웠다고 합니다. 참을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어쩔 수 없이 버스 안에서 그냥 일을 보기로 결정하고, 뒷좌석을 화장실 삼아 소변을 봤다는 고백이었습니다.

 

 

김영희의 이런 말도 안 되는 고백은 시청자만이 아니라 함께 출연한 출연자들마저 당황스럽게 했습니다. 뮤지는 "내려달라고 하지 그랬냐"라고 타박을 하기도 하자 김영희는 "쑥스러워서 말을 잘 못한다"라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이런 김영희의 발언에 진행자인 정형돈과 김경란 등 함께 출연했던 모든 이들이 "말은 못하는데 방뇨는 괜찮은 것이냐"며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누구나 이런 비슷한 경험들을 가진 이들도 있을 겁니다. 고속버스는 일정 시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달리다보니 소변 등 개인적인 볼일을 참기가 어려워지는 경우들이 있기는 합니다. 출발 전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다음 휴게소나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 힘든 시간을 보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정말 참을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운전기사에게 부탁해 잠시 정차를 하고 밖에서 해결을 하는 일은 존재합니다. 승객들 역시 인간으로 참을 수 없는 상황에 내린 결정이라는 점에서 타박을 하지는 않습니다.

 

김영희처럼 달리는 버스 안에서 다른 것도 아닌 소변을 참지 못하고 뒷자리에서 해결했다는 이야기는 경악스러운 수준의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승객들이 많지 않았다는 의미가 되겠지만, 달리는 버스 안에서 소변을 해결하겠다는 생각을 한 것도 황당하지만, 이런 과거 사실을 무용담처럼 늘어놓는 김영희 역시 황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음료를 흘린 것처럼 위장하려 다 먹은 콜라캔도 바닥에 버렸다"

 

더러운 무용담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고 다른 승객 몰래 뒷좌석에 숨어 볼일을 보고 버스 바닥을 흥건하게 만든 소변을 위장하려 다 먹은 음료수 캔도 바닥에 버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당시 망을 봐주던 남자친구와는 인사하고 각자 '쿨하게' 귀가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상황들의 연속을 마치 큰 재미라도 되는 양 방송에서 떠든 것도 한심하지만, 버스 안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짓을 하고도 음료수 캔으로 위장했다는 발언은 최악이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인간이 이렇게 무개념 일 수 있는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일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방송이라 재미를 위해 과장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제가 잘못한 것에 대해 공인으로서 반성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조심히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영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방송을 위해 과장한 부분도 있었지만,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사과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말도 안 되는 고백도 황당하지만, 변명이라고 내놓은 "치우고 내렸습니다"라는 김영희의 첫 번째 발언도 황당했습니다.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불필요한 발언들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그녀의 반성치고는 씁쓸하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급해도 일반적으로 어린 아이들도 달리는 버스 안에서 볼일을 보는 일은 없습니다. 하물며 다 큰 성인이 버스 안에서 무단방뇨를 하고 이것을 대단한 무용담처럼 방송에서 이야기를 하는 상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무개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미 쓸어 담기에는 늦어버린 무개념 발언으로 인해 김영희가 이후 어떤 횡보를 할지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녀가 출연하는 모든 방송에는 항상 무단방뇨 무개념녀라는 꼬리표가 평생 따라다닐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개그우먼이니 이 정도도 충분히 웃음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말도 가려서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김영희가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유행어 처럼 방송에서 고백담을 하기 전에 고민이라는 것을 했다면 "앙되요"라는 말과 함께 이런 무개념 고백은 나올 수도 없었을 겁니다. 한심한 고백을 무용담으로 늘어놓는 정신 나간 김영희가 과연 어떤 활동을 할지 그게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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